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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로

편집부 저 | 분도출판사 | 200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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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1908012 / 509쪽 / 713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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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부르심 받은 사도,
교회사를 통틀어 가장 빛나는 증인의 초상


분도출판사의 『200주년 신약성서』는 바오로를 ‘바울로’로 표기한다. 옮긴이의 뜻에 따라, 이 책에 나오는 성서 인용과 인·지명은 주로 『200주년 신약성서』를 따랐다. 바오로를 ‘바울로’로 쓴 연유가 이러하니, 독자들은 그리 새겨 읽어 주시기 바란다.

교회사와 신학에서 바오로는 늘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의 탄생, 성장, 활동, 죽음은 드라마틱했다. 그는 섬세한 풍운아였다. 바오로를 아는 것은 초기 그리스도교를 아는 것이다. 그의 서간은 당시 이방계 그리스도인 공동체들의 구조와 조직, 문제와 곤경, 이방인들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임으로써 발생한 논쟁들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복음이 유대교를 극복하고 세계 속으로 지평을 넓혀 가는 삼투의 과정이 곧 바오로의 인생 역정이었다. 세계 복음화의 회오리 한복판에 늘 바오로가 있었다.

그는 유대교와 헬레니즘라는 두 문화에 양다리 걸친 사람이었다. 바오로를 그리스도교의 창건자로 여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조상의 종교를 배반한 자로 여기는 이도 있다. 그러나 바오로는 자신을 둘 중 어느 것도 아닌,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요 부르심 받은 사도”(로마 1,1)로 이해했다. 바오로에게 몰두하다 보면 원그리스도교의 역사 속으로 자연스레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이 책은 그래서 역사적 관심사들을 비교적 상세히 언급한다. 한편으로는 사도의 삶과 전기적 세목과 역사적 자취를 밝혀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도의 선포와 신학을 상응·관련시키려 시도한다.

이 책은 바오로의 인생 역정, 선포의 내용과 방식, 그의 신학에 대한 거장의 통찰이다. 바오로의 눈과 입으로 초기 그리스도교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고 바오로의 삶과 신학을 아우르며, 그의 활동을 ‘과정의 신학’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아울러 바오로에 관한 교회사적 쟁점들을 비판적 시각으로 집대성함으로써 바오로 신학을 너머 교회사 일반에 대한 탄탄한 기초도 마련해 준다. 신학도 필독의 서.

저자 소개

  • 저자 : 편집부
저자 : 요아힘 그닐카 (Joachim Gnilka)
1928년 쉴레지엔 출생. 신학자·성서학자·성서주석가. 1947~1953년 아이히슈테트·뷔르츠부르크·로마에서 신학·철학·중근동어를 공부하고 1955년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Ist 1 Kor 3,10-15 ein Schriftzeugnis f?r das Fegefeuer? Eine exegetisch-historische Untersuchung으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59년에는 Die Verstockung Israels. Isaias 6,9-10 in der Theologie der Synoptiker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1959~1962년 뷔르츠부르크 대학 사강사를 시작으로 1962~1975년 뮌스터 대학 신약성서학 교수, 1975~1997년 뮌헨 대학 신약주석학 및 성서해석학 교수를 역임했다. 1973~1988년 교황청 성서위원회 위원, 1984~1994년 국제 성서위원회 위원으로 봉직했으며,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명예 고위 성직자 직위를 수여받았다. 신약성서학 분야에서 Jesus von Nazaret. Botschaft und Geschichte (Herder 1990), Paulus von Tarsus. Apostel und Zeuge (Herder 1996) 말고도 많은 학술서를 남겼다.
  

역자 : 이종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신학부에서 수학했다. 『경향잡지』 기자와 서강대학교·성심여자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16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분도출판사에서는 『그리스도교』 『보편공의회사』 『바울로』 『구약성경 개론』 『신약성경 개론』 『신약성경신학』 『믿나이다』 『사도 바오로와 그리스도 체험』 『안셀름 그륀의 성경 이야기』 『사랑은 무엇을 먹고 자라는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빙엔의 힐데가르트』 등을 우리말로 옮겨 펴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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