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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도와 공민왕 어필 - 강서구 옛이야기밥

박혜자 저 | 호밀밭 | 2023년 01월

명지도와 공민왕 어필 - 강서구 옛이야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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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260955 / 112쪽 / 213g / 17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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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사 “강서문화원은 향토 문화 연구, 사회 교육, 문화 행사, 간행물 발간 사업을 합니다. 가덕도 외양포 군사기지 조사, 명지 염전 조사, 가락 오광대 발굴 등과 같은 향토 문화 연구에 이어 교양 강좌를 상시로 열고 문화 행사를 개최하지요. 강서문화원은 그런 점에서 강서 지역의 문화 예술 전반을 관장하는 메카입니다. 강서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야기는 우리 지역의 역사이며 이를 지켜 보존하는 것이 문화원이 해야 할 일입니다. 이 책에서는 명지도와 공민왕 어필, 일곱 개의 갯바위 칠점산 등 강서의 설화 8편을 스토리텔링하여 복원하였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작업한 만큼,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동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 김형복(강서문화원장) 책 속에서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대문을 여닫을 때마다 끼이익, 소리가 아니라 “복남아!” 하는 소리가 나는 거야. 복남이는 대문이 열릴 때마다 자신을 부르며 들어오는 거지들을 후하게 대접했어. 마치 자기 부모님처럼 말이야. 복남이 집으로 거지들이 모여들었어.” - 19p “형제는 기분이 좋았어. 신통이는 앉아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엉덩이춤을 추고 방통이는 서서 신나게 춤을 추었지.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엉덩이를 들썩이던 신통이가 쪼그리고 앉아 엉거주춤 서더니 두 다리로 똑바로 서는 거야.” - 34p “하늘에서 아름다운 풍악 소리와 함께 할머니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어. 아들은 정성껏 상을 차려 할머니의 치마가 걸려 있던 곳으로 가져왔어. 그러고는 하늘에 제사를 지냈지.” - 46p “왜구가 칼을 빼 들고 순아 아버지를 내리치려는 순간, 순아가 번개처럼 왜구에게 달려들어 손가락을 잡아당겼어. 그러자 왜구는 중심을 잡지 못해 휘청거리다 순아 아버지 쪽으로 넘어지면서 순아 아버지와 함께 절벽에서 떨어지는 거였어.” - 59p “하늘에서 밝은 빛이 내려오더니 갈대숲을 비추는 거야. 꽃님이 아버지는 저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엎드려 절을 했어. 하늘에서 비추는 신성한 빛이 예사롭지 않았거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꽃님이와 어머니도 무릎을 꿇었어.” - 68p “왜장이 가리키는 곳을 보던 왜군들은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어. 산 위에서 덩치가 좋은 네 명의 억센 조선 장군들이 자기들을 지켜보고 있었거든.” - 79p “아들은 구더기를 치우고 어머니를 씻겨 드렸어. 그러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단다. 어머니의 썩어 문드러진 살점에 살이 채워지더니 진물이 없어지면서 본래의 얼굴로 돌아왔어.” - 93p “칠점산 어귀에서 고기잡이하던 어부는 그물 올리던 것을 멈췄어. 거문고 가락에 홀린 거지. 그 바람에 그물에 갇혀 있던 고기들이 바다로 쏟아졌어. 고기들이 거문고 가락에 맞춰 꼬리를 흔들어댔어.” - 105p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박혜자
저자 : 박혜자
관찰하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1999년 부산아동문학신인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동양일보신춘문예에 수필이, 목포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소박사 기석이」가 대교출판우수창작동화에, 「한복 입은 남자」가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강서향토사연구위원과 강서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이유진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다는 어릴 적 바람대로 부산에서 그림을 그리며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림에 담아 둔 마음이 보는 이에게도 닿길 바라며 그립니다.

목차

작가의 말

내 복에 산다
장님과 앉은뱅이 형제
풍상산과 백 살 할머니
순아도와 처녀골
명지도와 공민왕 어필
네 장군 바위
산신령이 도운 효자
일곱 갯바위 칠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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