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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 달아실시선 58

최관용 저 | 달아실 | 2022년 08월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 달아실시선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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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668490 / 192쪽 / 192g / 12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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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詩퍼런 칼날, 詩크하지만 詩원하다 ― 최관용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31년 만에 내는 첫 시집이라니. 그의 시집은 과연 어떤 세상을 그리고 있을까. 최관용의 시를 얘기하자면 “최관용의 시는 촌철살인과 마부작침과 해학으로 세상을 풍자하고 조롱하다.” 그의 시를 제대로 모르면, 섣부르게 아는 척하면, “귀신 詩나락이나 까는”(「詩지프스의 침대」) 우스갯소리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최관용의 시는 벼리고 벼린 칼날 같은 불립문자(不立文字)다. 서슬 퍼런 날에 베일지도 모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거詩기의 칼있수마는 언제나 물렁물렁하다. 클래스 올덴버그의 작품처럼 흐느적거린다. 뼈가 없어서 억詩지 않다. 보드랍다. 야들야들하다. 보드리야르해서 털북숭이의 사詩미로 야들야들한 살코기 무두질하기는커녕 헐리우드 액션으로 잠자는 척하는 사자의 詩체 詩커먼 수염만 건드려놓는다. 책임을 질 것도 아니면서 오르가슴의 색詩 강詩처럼 벌떡벌떡 일어나게 한다. ― 「부드러운 칼」 전문 최관용 시인의 ‘詩니피앙’은 낯설고 불편하다. 그 안에 담긴 ‘詩니피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가 “칼있수마”(이미지)로 명명한 그의 ‘詩니피앙’에 담긴 ‘詩니피에’(의미)는 교묘하게 미끄러져서, 그의 말대로라면 올덴버그의 작품들처럼 “물렁물렁”하고 “흐느적거리”고, “뼈가 없”고 “억詩지 않”고, “보드랍”고 “야들야들”한데, 참 묘하게 미끄러져서 도무지 뭔 소린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그는 (클래스 올덴버그의 말을 변용하자면) “삶만큼이나 무겁고 거칠고 적나라하며 또 달콤하고 어리석은 詩를 표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억지 해석보다는 몸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그러다 문득 그의 ‘詩니피앙’이 나의 교감신경을 건드려 “색詩의 오르가슴”이 나를 벌떡 일어나게 할지도 모를 일이니. 그의 시가 독자들에게 어떤 파문을 일으키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 “詩는 詩不알을 깨고 나온다. 詩不알은 죽은 詩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죽은 詩계를 파괴해야 한다. 詩는 新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색詩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관용
저자 : 최관용
1963년 출생.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1년 『작가세계』 봄호 등단. 춘천 지역 시동인 <시문>에서 활동 중.

목차

1부. 그림詩
아버지
새 2
텔레파詩 사랑
내 안의 풍경
안경
천마도
詩크릿 가든
동안거
눈이 오면
낚詩
목련이 그리워
줄탁동詩
술잔
밀밭
텍스트
숲 속의 물구나무
능소화
야자수 혹은 오수

2부. 조형詩
돌
옷
새 1
새 3
새 4
통통한 토로소
색詩 의자
빨간 사과
석류
각詩가詩털꽃
詩조새
자화상
상자의 입술
이상한 요가
부드러운 칼
거리의 악사
정신적인 사랑
은어

3부. 이야기詩
삐쭉 은주
반장
우리 마을서 가장 성질 더러운
나는 오늘 층층나무를 심었죠
콰이어강의 다리
동상이몽
콧바람의 장풍을 받아라
염소꽃
아주 가까운 윤회
엉클쌤
밥아저씨
뒤통수
나쁜 염소
삐딱선을 타고
아지랑이꽃
축구공
산소
웃음은 왜 짠가?

4부. 사랑詩
비밀 사탕
손
심장의 발자국
최ㄱㄹ 시인
공기의 연인
그림자 여자
꽃밭에서
나비 사냥
카톡새
칡꽃
가詩리
마두금
마지막 잎새
마당
엇박자 사랑
랑데부
호박꽃
엘리베이터 궁전의 거울 왕자

5부. 놀이詩
물을 롬으로 세우지 않고
염소에게 시를 가르쳤더니
말놀이
나는 모자를 쓴다
詩지프스의 침대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날개
까닭
수박
접詩 부족
그릇
입술
낙엽
비
권투
폭설
0혼
포도

6부. 사회詩
중이 싫으면 절이 떠나든지?
얼음 왕국
詩씨의 돌
헬로우
불여귀
집詩
내가 여러분 되어
석죽화
염소뿔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옹니
성스러운 그릇
준마 1
준마 2
IMF 진달래
고기 없는 만두
ㅤㅂㅞㄺ
노바지 빤쓰
접詩

해설_ 詩퍼런 칼날, 詩크하지만 詩원하다 ? 박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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