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명자
대학에서 러시아러를 공부했지만 연극이 하고 싶어 극단 아리랑에 들어가 배우, 작가, 연출을 공부했다. 그때 처음으로 판소리를 듣고 푹 빠져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2001년 전주에서 열린 ‘또랑 광대 콘테스트’에서 창작 판소리 <슈퍼댁 씨름 대회 출전기>로 출전하여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4년 같은 제목의 그림책 《슈퍼댁 씨름 대회 출전기》를 펴냈다. <춘향전> <흥부가> 같은 전통 판소리를 쉽게 바꾸어 사람들과 나누려고 고전 문학을 공부하고, 창작 판소리를 새로 만들고 공연하면서 누구나 부를 수 있게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림 : 최미란
서울시립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한 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어요. 그림 그리는 일에 흥미를 느껴,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줄곧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림책 일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집 안 대청소를 합니다. 그림 그리는 일과 생활을 집에서 함께 하는데 일하는 동안에는 청소를 자주 하지 못하거든요. 먼지와 때, 쓰레기가 가득했던 내 집, 내 방, 내 책상을 깨끗이 청소한 뒤 침대에 누웠을 때의 편안함이 너무 좋습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집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누구 없어요?』,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 『돌로 지은 집 석굴암』,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말들이 사는 나라』, 『삼백이의 칠일장』, 『겁보 만보』, 『글자 동물원』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집, 잘 가꾸는 법』과 『우리는 집지킴이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