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밀랍 인형 : 김태실 수필집 - 너울 51

김태실 저 | 코드미디어 | 2021년 09월

밀랍 인형 : 김태실 수필집 - 너울 51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9690540 / 248쪽 / 322g / 14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5,200
  • 16,650
  • 27,000
  • 16,9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사 유혜자 (전)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김태실 님의 수필은 향내 나는 물을 듬뿜 담은 분무기와 같다. 메마르고 구겨진 곳에 골고루 적셔주는 위로와, 은은한 향기가 오래 남아 희망을 자라게 해 준다. 일상적인 삶의 소소한 소재를 사유와 성찰로 의미화하여 새로운 깨달음과 아름다움이 있는 수필로 승화시키고 있다. 김태실 님의 수필이 감동을 주는 것은 그의 뛰어난 역량과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나 혼자가 아닌 우리의 아름다운 삶을 생각해보게 한다. 책 속으로 하찮아 보이는 물건 하나가 사람과 함께한 세월은 가난과 질곡의 세월이다. 괴로움과 슬픔도 그 안에 녹이고 즐거움과 기쁨도 그 안을 통과한다. 자신에게 맡겨지는 일이 크든 작든 그대로 수용하는 순명의 자세, 세상의 평안을 지키는 일이다. 쓰임을 받는 적재적소에서 보람을 느끼고 더불어 삶의 평안을 지킨다. 그 속에 담긴 깨달음은 어떤 설법보다도 깊다. 보상도 없이 묵묵히 제 할 일만 하는 바가지가 성자다. -「바가지」 중에서 매미가 허물을 벗듯, 이승의 옷을 벗고 저승의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더 편안하게 맞을 수 있을까. 그때를 생각해 남은 시간을 더욱 기쁘게 살고 싶다. 하늘의 별이 되어 세상을 밝히는 그 빛을 만나기 위해 귀한 열매 같은 오늘을 숨 쉰다. -「별이 된 그대에게」 중에서 문제가 닥쳤을 때 받는 충격은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을 요한다. 쉽게 이겨낼 수 있는 낯섦이 있는가 하면 오랜 시간 괴로워해야 하는 일도 있다. 각각의 마음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신선한, 익숙하지 않은 하루는 결국 서서히 일상의 평범함으로 돌아오게 된다. 마치 한바탕 꿈속을 헤맨 듯 아련한 흔적을 남기며 멀어지는 익숙하지 않은 하루, 생의 흐름이다. -「익숙하지 않은 오늘」 중에서 세상의 모든 바람은 흔드는 기술을 갖고 있다. 가만히 있는 나뭇잎을 흔들어 반짝이게 하고 고요한 호수 표면을 흔들어 주름을 잡는다. ~ 바람에는 책임이 따른다. 무겁든 가볍든 자신의 행위에 따른 결과를 만든다. 책임만 남겨두고 조용히 사라지는 속성도 있다. 떠나는 뒷모습, 바람이 해찰해 놓은 것을 외면하고 싶어도 그것으로 오래 가슴앓이를 하게 한다. - 「바람의 날개」 중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 때면 몇 단계의 구름층을 뚫고 올라간다. 지상은 비가 내리는데 한 단계의 구름 위 세상은 맑고 햇살이 눈부시다. 판판하고 푹신해 보이는 구름을 내려다보면 걸어보고 싶고, 목화솜 같은 그 위에서 뒹굴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한다. 구름층을 계단 오르듯 계속 올라가면 달과 해, 별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상상을 찍다」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김태실
저자 : 김태실
『한국문인』 수필 부문, 『문파문학』 시 부문 등단.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계간 『문파』 이사. 계간 『문파』 편집위원.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원.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수원문인협회 회원. 동남문학회 고문. 제3회 동남문학상, 제8회 한국문인상, 2013년 한국수필 올해의 작가상, 제7회 문파문학상. 제34회 한국수필문학상, 제7회 월간문학상 수상. 제34회 한국수필문학상.
[저서]
시집 『그가 거기에』『시간의 얼굴』
수필집 『기억의 숲』, 『이 남자』, 『그가 말 하네』『밀랍 인형』 접기

목차

작가의 말
작품해설(지연희)-겸허히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낙원’사상의 바탕

[1부-밀랍 인형]
바가지
꽃병
단추
축,생일
깍두기
달빛 속의 풀
밀랍 인형
개미집
2019년 초여름
바람결에 실려 온 꽃의 노래

[2부-별이 된 그대에게]
두레박에 담긴 꽃다발
변화의 내재율
별이 된 그대에게
아름다운 도전
종신서원
철새
출생의 비밀
친구
한 겨울의 축제

[3부-익숙하지 않은 오늘]
그녀의 큐피트
별들의 잔치
봄빛
생각한다
언어의 미학
익숙하지 않은 오늘
중독
뜨거운 가슴

[4부-바람의 날개]
같이 가실까요
눈뜨는 봄1
눈뜨는 봄2
바람의 날개
여름의 얼굴
요가예찬
행복이 머무는 자리

[5부-상상을 찍다]
눈맞춤
상상을 찍다
송년의 기도
연말연시에 생기는 일
금하는 것을 금하라
코로나19-1
코로나19-2
코로나19-3
혼돈의 세상에 은총의 빛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