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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침을 사랑해

정두리 저 | 답게 | 2022년 05월

아직도 아침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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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5743498 / 302쪽 / 393g /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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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책 속에서 >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겨울 숲에 조금 더 끌린다. 봄을 품고 있는 겨울 숲의 가식 없는 자태가 좋다. 겨울 숲에는 꽃향기와는 다른 겨울 냄새가 있다.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는 그만의 특별한 자존감과 가진 것 다 덜어내고도 의연한 숲을 인정하고 우러러 보게 된다. 26~27p 받고도 언짢은 선물이거나 성의가 보이지 않는 의례적인 물건의 수수는 선물이라는 이름을 빈 하급의 거래일 뿐이다. 선물은 뇌물이 아니면서 받는 이를 기쁘게 해준다는 의미 하나로도 무엇보다 아름다운 마음의 징표가 될 수 있으리라. 39p 은방울꽃은 ‘서서 보면 보이지 않는 꽃’이라고 했다, 자세를 낮추어야 볼 수 있는 꽃, 그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면 무릎을 꿇고 거의 엎디어야 눈을 맞출 수 있을, 사람들에게 은근히 몸을 낮추기를 요구한다. \t\t\t\t\t\t\t 42~43p 사람들이 꽃을 꺾거나 열매를 따도 그들은 거부하거나 피할 수가 없다, 푸릇푸릇 몸을 키우는 식물이 오로지 사람들의 건강한 입맛을 위해 흙에 뿌리내린 것은 아닐 것이다. 246p 나는 유감스럽게도 빛나는 삶의 조감도를 그려놓지 못했지만, 그랬다고 해도 그 구도대로 살아내지 못했을 나날에 대해 나의 문학과 나의 시는 늘 따뜻하고 부드러운 빛이 되어 주었다.\t\t\t\t\t\t\t\t\t\t 271p 이제 시도 나처럼 나이를 먹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쩌나요? 나이만 먹은 시, 동시에는 금기입니다. 아직도 어린이들에게 들어야 하고. 보아야 하고 또 배워야 합니다. 299p

저자 소개

  • 저자 : 정두리
저자 : 정두리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 발간,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 시부 당선,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수 상 : 방정환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 가톨릭문학상, pen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녹색문학상 외
*지은 책 : 시집 『기억창고의 선물』, 『파랑주의보(시선집)』, 『질투의 힘(청소년시집)』 외 동시집 『찰코의 붉은 지붕』,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외현재 (사)새싹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아픔도 약이 되었다
<에세이 1>
01. 날아오르고 싶다\t11
02. 반성문 쓰기\t14
03. 어느 날의 지하철\t17
04. 가장 맑고 따뜻한 날\t20
05. 반려식물과 친하기\t23
06. 숲과 함께 그리고 우러러\t26
07. 시 항아리에 손을 넣으며\t29
08. 방아풀이 좋아\t32
09. 산 아래 동네에 산다\t35
10. 주고 싶은 선물\t38
11. 꿈과 행복의 은방울꽃\t41
12. 숲속 공원의 옥잠화\t44
13. 우리는 만난다\t47
14. 시詩가 맺어준 인연\t50
< 에세이 2 >
01. ‘밥’이 되는 일\t54
02. 산딸나무 꽃 이야기\t58
03. 산토닌의 추억\t62
04. 숲정이 새의 짧은 외출\t66
05. 어느 날의 이야기\t70
06. 황금 가슴을 가진 새\t73
07. ‘진순이’라 불리는 개\t77
08. 민규를 위한 동화\t85
09. 스스로 우는 꽃\t89
< 에세이 3 >
01. 열려있는 길 위에서\t93
02. 순례 길에서 받은 선물\t98
03. 부이치치의 기적\t101
04. 나를 위한 일탈\t104
05. ‘사랑합니다’\t109
06. 손과 손\t113
07. 싼다 아저씨\t116
08. 두 개의 저금통\t119
09. 어떤 반성문\t123

< 에세이 4 >
01. 가깝고도 먼 이웃\t127
02. 고운 때를 만들며\t133
03. 고향 이야기\t138
04. 봄은 언제나 옳았다\t143
05. 사람의 손\t147
06. 새 달력을 걸면서\t150
07. 한여름 밤의 일\t155
08. 내리사랑의 엄마\t158
09. 우리 집이 제일 좋아\t163
10. 시장 사람들\t168
11. 여름방학, 그 새롭고 즐거운 기억\t172
12. 떠나는 것은 새로운 희망\t176
< 에세이 5 >
01. 산과 나\t183
02. 시가 달아준 나의 날개\t189
03. 시詩 나무 키우기\t200
04. 꿈꾸고 깨어난 아침\t204
05. 내게 온 목걸이\t208
06. 여름 송頌\t211
07. 우정의 무게\t216
08. 인덕에 대하여\t223
09. 고향 생각, 그리고\t227
10. 터미널에서 시작되는 넓은 길\t237
11. 나무와 풀꽃, 그리고 채마밭\t242
12. 서로에 기대어\t248
< 에세이 6 >
01 ‘우리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t256
02 “반갑다, 반가워” 두 손 잡아 주세요 \t260
03 난정 선생님을 기리며\t264
04 내 삶에 드리운 따뜻한 빛\t 267
05 동요의 아버지, 석동 윤석중 선생님께 \t272
06. 큰 스승 윤석중 선생님께\t278
07. 하늘 시인을 위하여\t286
08. 서로 헤아리고 격려해 주는\t289
09. 아끼셨기에 귀한 칭찬\t292
10. <녹색문학상>이 주는 청청한 힘\t295
11. 시를 쓰는 교장 선생님 \t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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