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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15390 / 520쪽 / 676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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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새롭게 시작된 연주 - 빛과 어둠, 죽음과 부활이 교차하는 오토바이 레이싱의 세계! 『연주는 녹색등에 시작된다』는 오토바이 레이싱 선수들의 열정과 아픔, 서킷에 담겨 있는 인생을 소설의 형식으로 그려낸 리얼리티 소설이다. 오토바이 레이싱은 높은 속도로 다른 경주차들을 추월하는 것이 기본이기에 매 경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의 시작 또한 주인공 석현의 친구 준서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죽음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 석현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오토바이 레이서인 준서를 위해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이 소설의 구조는 죽음이라는 어둡고 슬픈 소재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은 희망이라는 밝고 기쁜 소재로 끝을 맺는다. 석현이 준서의 시신을 싣고 가는 배에서 큰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우연히 어떤 남자를 만나 위로를 받는다. 마지막 레이싱 후 석현은 한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그 라디오 DJ가 바로 배에서 마주쳤던 남자였음을 알게 된다. 석현은 〈You raise me up〉이라는 음악을 신청한다. 준서의 죽음은 석현에게 크나큰 상실이었으나 돌아보니 준서 덕분에 일어설 수 있었고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석현의 슬픔과 기쁨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며 이야기의 시작과 끝의 대칭을 이루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준서는 ‘죽음’으로 시작하였으나 ‘부활’로 끝을 맺는다. 준서의 오토바이는 준서가 사망한 경기에서 반파되었다. 그러나 석현은 준서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거의 쓰지 못할 거라던 오토바이를 고쳐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준서의 땀과 눈물이 밴 오토바이가 다시 ‘부활’하게 한 것이다. 어두움과 밝음, 죽음과 생명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이 소설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마지막에 석현이 〈You raise me up〉을 신청한 것처럼, 어두움과 슬픔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나중에 돌아보면 그 어두움과 슬픔이 나를 붙잡고 힘들게 하였어도 결국 그것이 나를 일으켰고, 성장하게 했으며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 준 것임을 알게 된다. 지금의 어려움은 장차 있을 빛을 위함이라는 것이 아닐까.
1. 바람 부는 항구에는
2. 〈월간모터사이클〉 한봄이 기자
3. 라이더스
4. 대구 현대 모터 수리 레이싱팀 박 단장
5. 대전의 유찬
6. 전설을 만나다
7. R1000 대마왕의 배웅
8. 재시합
9. 인터뷰
10. 내가 마저 쓸게, 이 세상에서 못다 쓴 너의 이야기를
11. 대한오토바이크연맹 전반기 레이서의 날
12. 준서, 너의 마음이 맴도는 곳으로
13. 멈춰진 시계 속에서 멜로디가 흐른다
14. 너에게 전하고픈 내 마음 안의 짧은 이야기
15. 풀브레이킹에서 풀뱅킹으로
16. 유찬의 이유 있는 여유
17. 격전(激戰)
18. 속도는 시속 300킬로, 1번 코너는 내게 다가오고 있고 그런 지금 나는 너를 그린다
19. 우리의 기억 속 7월 15일 토요일 오후 스즈카서킷 25번 피트
20. 코리아로드 레이싱 5라운드 결승전
(한일 슈퍼바이크 통합전)
21. 연주는 녹색등에 시작된다
22. 준서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