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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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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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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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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 15,120
- 15,120
-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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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달빛이 고운 밤에 살며시 들여다보면 광채가 난다는 나무가 ‘섬개야광나무’다.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희귀식물이 되었으나 미국 식물원에 있다는 보도가 조선일보 2008년 7월 7일 기사가 나왔다. 이 ‘섬개야광나무’는 미국의 아놀드 수목원까지 애써 가지 않더라도 울릉도에 자생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울릉도에는 희귀식물이 꽤 많이 있는 것 같다. 희귀 및 멸종 식물 37호인 ‘섬말나리’만 해도 세계에서 보기 드문 울릉도 자생의 노란색 나리꽃이 아닌가? 2004년도에 대구은행이 주관하고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모임이 나리분지에 수백 개의 ‘섬말나리’ 복원행사를 했다고 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시호’는 어떤가? 1916년에 발견되었으나 이미 멸종된 줄 알았던 섬시호가 아직도 울릉도에 자생하고 있다는 소식도 몇 해 전에 들은 바 있다. ---「섬개야광나무」중에서 지난 10월 3일 중앙일보에 게재된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이 쓴 “재외동포는 민족 자산이다”라는 칼럼을 읽었다. 간략하면서도 아주 설득력 있게 재외동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었다. 재외동포는 ‘민족의 역사’이며 ‘민족의 자산’ 그리고 ‘민족의 미래’라고 갈파하고 있는 것이다. 무언가 가슴 속으로 다가오는 짙은 동감이 다가왔다, ‘재외동포’를 ‘출향인’으로 바꿔 몇 가지 자귀만 고치면 그대로 울릉도를 두고 하는 말 같아서 신기하기도 했다. 출향인은 ‘울릉도의 역사’이며 ‘울릉도의 자산’ 그리고 ‘울릉도의 미래’라고 고쳐 써도 재미있을 것 같아 몇 가지 생각해본다. ---「출향인은 울릉도의 자산이자 미래다」중에서 안타깝게도 이 대원들 중에는 발해 1300호와 함께 바닷속으로 사라진 우리 울릉도 사나이 이덕영李德榮 선장이 포함되어 있었다. 탐험, 탐사, 모험, 이런 것들이 우리 곁에 다가오는 순간 우린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그곳이 어디든, 무엇이든 도전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비록 무모하게 보일지라도 모두 나름대로의 꿈을 찾아서 모험을 시도하고 싶어 한다. ---「발해 1300호 선장 이덕영」중에서 표면상의 이유야 신종플루로 인한 일시적인 중단이라고 하였지만, 실상은 여러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유사한 축제를 남발함으로써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게 되었고 이를 행자부가 지방교부세 삭감이라고 하는 엄포성 행정지도를 실행하려는 것은 지원액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은 점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일본 홋카이도에 가서 겨울축제를 연구하고 오는 등 울릉군이 심혈을 기울였음에도 조기에 막을 내린 것이 아쉽다. 그래서 개인이 나섰다. ‘울릉매니아’라는 울릉도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된 여행알선업체가 눈꽃축제를 승계하여 맥을 있겠다고 일어선 것이다. 그것도 이 비수기에 자체적으로 1인당 5만 원의 선임을 보조하여 눈 내린 울릉도를 소개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눈꽃축제’는 이어져야 한다」중에서 지나쳐 가는 일상의 조그만 것들로 인해 이렇게 마음의 파장이 일어나고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은 초등학교를 끝으로 일찍 고향을 떠나 육지로 나온 탓일지 모르겠다. 더욱이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동해의 외로운 섬이 그 근원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침저녁 약간 쌀쌀하긴 해도 아직 겨울의 내음을 미처 느끼지 못했는데 올해 들어 울릉도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텔레비전에서 나온다. 방송이나 신문에 ‘울’ 자만 보여도 혹여 ‘울릉도’ 소식이 아닌지,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가슴이 벌렁대는 걸 보면 고향에 대한 연민이 꽤 깊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토록 그리운 고향임에도 자주 찾아보지 못하는 것은 늘 ‘고향 섬’이 안개 자욱한 ‘환상의 섬’으로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고향」중에서 추천사 친우 홍상표의 첫 저서 『나는 울릉도 사내』의 상재를 축하한다. 수필가 홍상표는 일찍이 고1 때 나와 함께 산문 동인지 《엉겅퀴》의 동인으로 활동했고 그 당시에 수필로 ‘학원문학상’을 두 번이나 받은 문학소년이었다. 그러나 대학에서 진로를 바꾸어 경제활동에 몰입한 전문 사업가. 이제 팔순을 눈앞에 두고 다시 문학의 품으로 돌아왔으니, 문학의 길은 참으로 멀고도 멀다. 저자의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진정성과 깊이, 겸허함은 지극히 평화롭고 따뜻하고 슬기롭다. 이 수필집에 이어 좀 더 사실적인 자전적 수필집이 나오게 된다 하니, 곁에서 지켜보는 친구로서 실로 기쁘고 유쾌하기 이를 데 없다. 부디 그의 수필집이 이 세상 미지의 독자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감동의 전율이 되기를 빈다. 축하, 축하! - 정성수 (시인·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추천사 4
프롤로그 5
2007
이경종 선생 15
2008
장금이 음식과 울릉도 향토 음식 17
이창호와 박경원 21
섬개야광나무 24
제주도가 남의 일 같지 아니한 것은 26
마루보시가 그리운 것은 29
울릉도의 허준 ‘신촌어른’ 33
군수관사의 왕벚꽃 36
출향인은 울릉도의 자산이자 미래다 39
꿩 샤부샤부 42
지방의회, 해외서 ‘노새 노새’ 45
구로기마치가 셀프여행족을 선호하는 이유는 49
‘울릉장학회’와 ‘울릉군장학회’가 다른 것은 53
눈꽃축제 57
2009
발해 1300호 선장 이덕영 61
울릉도 관광의 3인방 65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68
‘나미나라’ 공화국 71
여의나루역 화장실 75
‘내 고장 울릉도’를 정규 교과목으로 79
울릉도에 고급식당 1호점을 82
‘예림원’에 참나리 꽃밭을 86
울릉도의 옥외 간판 89
울릉도의 물개 92
윤부근 사장 95
일본에서 맛본 생선요리 99
해초오징어비빔밥 102
하츠시마에서의 점심 105
2010
‘눈꽃축제’는 이어져야 한다 109
제2충무호 112
조합장 선거 115
이참과 Mr. Crawford 118
울릉도 유학 121
이젠 숍인숍이다 124
울릉도 홍보전략 127
2011
팸투어 129
울릉도·독도 사진전 133
울릉도 관광 안내서 137
저동의 힘 Ⅰ 142
저동의 힘 Ⅱ 147
고향 151
김두한 기자 155
2012
울릉도에 서점을 159
2013
덕평휴게소와 내 고향 163
독도의 암각 글자 ‘韓國領’ 167
출향인을 초빙 170
2014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 173
영화 ‘멀리서 내가’ 관람 후기 177
출향인의 울릉군수 도전 181
독도 밟기 운동 185
내 고장 체험교육 189
2015
울릉도의 대변신 193
2016
작은 음악회 196
2017
울릉수협과 김성호 199
2021
울릉도의 ‘깍개등’ 202
2022
울릉도 여인 205
특별지정 장학금 유감 208
눈 쌓인 몽돌의 추억 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