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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13679 / 252쪽 / 418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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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자유롭게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날아간다 - 고통을 딛고 일어난 성숙과 여유를 그린 시집 『S DNA』에서 삶의 고통을 창작으로 승화한 바 있던 저자가 『F DNA』로 돌아왔다. 전작이 알을 깨고 나오는 새와 같이 자아를 깨우치는 고통의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 『F DNA』에서는 한층 안정된 내면과 함께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시집에서는 삶을 살아오며 겪었던 고통과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 있는 현재의 생활이 주로 그려진다. 커서는 비는 맞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른이 되고는 바빠서 비를 잊고 살았다 그러다 요즈음엔 비 맞는 날이 많아졌다 그동안 피하고 잊었던 비를 전부 맞았고 비우고 싶은 기억들을 제법 흘려보냈다 - 「비 맞은 기억들」 중에서 흔히 어려서는 ‘요즘 비는 산성비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는 속설에 비를 맞으면 큰일 나는 양 생각하고, 커서는 비를 안경과 옷을 적시는 성가신 존재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비는 자연현상일 뿐이고, 우리가 비를 귀찮아하게 된 것은 그저 우리가 일상에 매몰되어 자연과 멀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비를 맞기 시작한다. 비는 더는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비를 맞아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서둘러 가야 하는 곳도 없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 쫓기던 시간을 보상받으려는 듯 한껏 맞는 비는 시원하게, 저자의 마음을 씻겨준다. 한편 이번 시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화자의 내면 외에도 아들과 동물과 같이 저자가 애틋하게 여기는 타 존재들에 대해서도 많이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8월의 아침 산책」, 「산책 후…」는 길고양이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느껴지는 연작이다. 「사람들은 왜 도구를 만들었을까?」, 「축구 선수가 되지 못한 아이 달래기」는 아들과의 에피소드가 마치 동화같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는 작품들이다.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자유롭게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날아간다. 저자 또한 내면의 고통과 고뇌를 딛고 일어나서 한층 성숙해지고 주변을 바라보는 여유를 보인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되길”(「F DNA」) 기도하는 말처럼 넉넉함이 느껴지는 이 시집을 통해 일상의 각박함에서 잠시 벗어나 한숨 돌리며 주변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 보자.
Prologue
상상 직업
청춘
자유를 위하여
우리
황량한 벌판
촛불
또 하나의 이별
가을밤
가을은
가 버린 청춘에게
자유를 만난다
새 아침
양심
양심과 사랑
이제 그만 놓아요
물은 아무 잘못이 없다
별 밭에 앉아서
이래도 괴롭힐 건가요?
지구온난화
왜 그럴까?
작약(함박꽃)
오늘 하루 어땠나요?
비
빗방울을 바라보며
비 오는 아침
돌
커튼
탈출
그리움
나무처럼
답답함이 찾아 준 것
글이 써질 때
산 구름 2
미래
선물(현재)
영감님과 구름(과거)
영감(靈感)
세 조각의 빛
사람으로 살다 가거들랑
흑
흙
그물에 갇힌 인간들
사랑을 잃어버린 비행기
별들에게 고하노라
짝을 찾는다는 것
질투의 기원
누군가를 사랑할 때
동자꽃
란타나(Lantana)
논두렁에 앉아서
독특함에게
이별
후회
빈자리
망설임
자아를 깨운다는 것
F DNA
상자 속 이야기
사람들은 왜 도구를 만들었을까?
덤 & 더머
상상
내리사랑
바보 사랑
맹꽁이
축구 선수가 되지 못한 아이 달래기
기도
사부곡
버스 정류장에서
석양에 비친 사내
인터넷 카페 풍경
북미 정상회담
천재
생일전야
이체
그날 낮처럼
시인은 누구인가?
오지 않는 마음
지금 나는
별이고 싶다
홍청결락(紅靑結落)
바다를 아느냐
아시나요?
흔들리는 등불
매달린 등불
순응
심원(心願)하나이다
톰보레지오
썰매 타는 사람들
비단길
능소화
앞만 보고 가자
미련
내 탓이오
울산 황실가구
사랑 조언
노크 소리
하물하물 사랑
호국영령을 기리며
숭고한 사랑
고구마 사랑
바특해진 세월
달콤한 사탕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팬과의 만남
허전함
우는 고양이
내 마음속 바다
비 맞은 기억들
방법이 없을까?
짝사랑의 기억들
내 삶의 빛깔
커피의 맛과 향
살구
비 개인 점심 산책
식물도 생각한다
야속한 마음
전망대 가는 길
사랑의 관문
소설 속 사랑
잘못된 사랑
호우
너 없는 자리
반추
꿈 아이
서랍
소녀의 노래
음악이 있는 여행
강천보
사랑했던 일 그 후
어느 여름날 추운 방 안에서
Insomnia just for you(작사)
더워 Hot 미워 Hot(작사)
고맙습니다
무엇과 같을까?
전주 한옥마을 천년영풍(千年靈風)
친애하는 믿음 씨
냥이를 위하여
사랑도 키워야 한답니다
화분괴
프레젠테이션
향기가 들려주는 전설
Discovery
바람
범부채(꽃)
네 영혼의 얼굴
두고 가는 바람
오랜만에 여행
조용한 바람
바람을 불자꾸나
내 사랑아
수줍음의 열매
유일한 사랑
상처받은 이
우정 쉼터
삶이 사랑한 그대
아무렇지 않아요
다짐
먹이를 먹지 못하는 강아지
본질
미완의 노래
인생의 휴가
나의 첫 해피
무제
관
8월의 아침 산책
고양이 가족의 외출
산책 후…
Epilog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