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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김나나 저 | (주)좋은땅 | 2023년 05월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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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19572 / 292쪽 / 380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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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웃고 울었던 지난 시절, 여우처럼 서성거리는 그리움 지금은 보석이 된 눈물과 고통, 사랑, 그리움을 되새기다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걱정거리가 없었을 것이다. 숨바꼭질, 술래잡기, 여우 놀이 등 장난감이나 휴대폰이 없어도 즐겁게 놀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저자 김나나는 그런 천진난만했던 그리운 시절을 떠올리며 시를 썼다. 고향을 떠나 미국에서 산 지 3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지난날들을 곱씹으며 그리워한다. 책에는 총 7개의 장 나누어져 있다. ‘나들이’, ‘나그네 길’,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그것도 기적이야’, ‘봄을 다시 생각한다’, ‘염치가 없네요’, ‘꼴통’으로 총 72개의 시가 수록되었다. 시는 자기 성찰과 미국에서의 삶, 어린 시절 등을 주제로 시어 하나하나에는 그리움과 고독, 행복,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시와 함께 삽입된 사진은 시의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감상이 가능할 것이다. 어느 누구랴 이 아름다운 날 마음속에 그리움 하나 담아 보지 않을까 이제는 성인이 되었지만 어린 날의 딸아이는 찰랑찰랑 긴 머리에 꽃 달린 헤어벨트를 하고 하얀 면 원피스와 레이스 달린 양말을 신고 민들레 홀씨 들고 숲속으로 뛰어가니 아이는 흡사 하얀 나비와도 같았어라 - 「그리움」 중에서 - 저자는 만리타국 미국에서 가족과 하나님께 기대어 씩씩하게 삶을 꾸려 왔다. 때론 추억에 잠겨 연약해지지만 굳센 삶의 의지를 담은 시를 통해 독자들은 삶을 살아가는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나나
저자 : 김나나(박성순)
삼십 년이란 세월은 얼마나 긴 시간일까? 뉴욕의 JFK 공항에 젖병을 물고 내린 딸은 어느 새 삼십 대에 들어섰고 초등학교 일 학년을 겨우 마치고 온 아들은 아빠가 되었으니 그 삼십 년을 설명하는 데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 세월은 한국과 미국이란 두 문화의 틈바구니 속에서 갈등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견디어 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이방인의 삶이었지만 그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내가 그리고 우리 가족이 존재할 수 있음을 고백하며 그 안에 그리움으로 배어 있는 이야기들을 적는 것은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들이기도 하였다. 그 과정에서 때론 웃고 울었던 이야기들을 사랑하는 아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책에 담았다는 것이 솔직한 마음일 것이다. 언제가 내가 그들 곁을 떠나도 엄마의 마음과 흔적들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쓴이는 Midwest University에서 기독교 상담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그림 : 정이든(정명숙)

목차


추천사
시작하는 글
그림을 그리면서

나들이

아이
보리밥
언니
뭐 그렇게까지
사과 두 개 챙겨 가세요
오라버니
내 아픔처럼
나들이
젖병
페어론 언덕에 올라가면
일향이

나그네 길

나그네 길
밧데이
나그네에게 물 한 그릇
고등어 조림과 숭늉
스위스에서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그리움
꽁치구이
계집애
결혼기념일
사춘기
강나루 건너 밀밭 길을
당신은 누구시길래
된장찌개
어린 날의 눈 오는 풍경
추억
볕이 마실 왔네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상추와 쑥갓 그리고 계란찜

그것도 기적이야

시금치 무침
콩비지
그것도 기적이야

봄을 다시 생각한다

밤비
그 바람 소리가 좋다
산속에서 살아요
보시기에 좋았더라
봄을 다시 생각한다
바람
두더지
빈자리
나른한 오후에
제발 나이기를

염치가 없네요

길을 잃고 헤맬 때
웬 은혜인지
염치가 없네요
암송
아름다운 동행
오라버니의 눈물
눈물을 흘린다 1
아픈 이들이 보이네 2
바디메오와 나 그리고 예수님 3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쉰들러 리스트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소서

꼴통

내려놓음
꼴통
행복이야
블론드 헤어
심플하고 작게
냉장고와 음식
꽁무니 지우개
허그하기
슬픈 것들
감기
좋은 점 찾기
나머지 아홉은 어디에
한기
옹심이
그게 행복이지
못난이 찻잔
수다
비로소

사랑하는 동생에게
격려 글
응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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