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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보다 아름다운 황혼

신재우 저 | (주)좋은땅 | 2023년 04월

여명보다 아름다운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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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18162 / 304쪽 / 395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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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쓰디쓴 세월 속에 스며 있는 아름다운 100년 서사! 이 책은 100년을 이어오신 어머니의 삶의 자취 속에 녹아 있는 시대상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한 저자의 아들, 노희성 교수가 “노인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라는 아프리카 속담대로 “어머니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면 도서관이 사라지는 일은 없지 않겠냐?”라고 제안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마치 인기 드라마였던 ‘여명의 눈동자’를 보는 듯 너무나 드라마틱하고 생생해 책을 한번 손에 잡으면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게 되는 한편의 개인사이자 가족사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훌륭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지식인도, 권력자도, 정치인도 그 아무것도 아닌 지극히 작은 노인의 생애 속에 녹아 있는 이야기들에 감히 역사라는 말을 붙일 수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역사가 말할 수 없는 그때 그 시절 그 장소에 있었던 민초들의 쓰디쓴, 또는 달달한 삶의 모습이 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갈 것이다. 저자는 청주 인근의 한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일제 강점기 학정을 피해서 만주로, 그리고 해방 후 다시 고향으로 내려오는 혹독한 과정, 전쟁 속에서 싹튼 사랑과 5.16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지금까지의 격정의 날들을 살아냈고 낙심의 문턱에서 하나님을 만났던 삶들을 되돌아보며 애굽 왕 바로 앞에서 ‘험한 세월을 살아왔다’고 고백한 야곱만큼이나 극적인 삶 하나하나가 이마에 깊게 패인 주름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고백하고 있다. 일제의 수탈,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으로 이어지는 고난의 시대를 지나 어느새 황혼을 맞은 오늘 날까지 천로역정의 길을 걸어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다가오는 고난 속에서 개인들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지혜와 앞으로 펼쳐지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역사적 소명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신재우
저자 : 신재우
1929년 충북 청원 출생
여의도 순복음교회 권사
현재 높은뜻광성교회 권사

목차

제1장 왜정(倭政) 시대에 태어나
제1절 여명의 시간(충북 청원에서의 어린 시절)
제2절 히말라야의 노새(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제3절 바벨론 강가에서(나라 잃은 백성의 고달픈 삶)

제2장 삶의 탈출구 - 북만주로
제1절 말 달리자(미지의 땅 만주로 가는 길)
제2절 창씨개명(잃어버린 나의 이름)
제3절 늘어나는 객식구들(환대와 섬김의 유산)

제3장 일본의 패망과 해방의 날들
제1절 이별과 만남(하늘나라로 간 어머니와 새어머니)
제2절 고난의 길 위에서(떠날 때보다 혹독했던 귀향길)
제3절 주경야독(학교 대신 일터에서)

제4장 전쟁의 포화 속에서
제1절 비극의 시작(6.25의 발발과 피난길)
제2절 연리지(피난처에서 싹튼 사랑)
제3절 신혼일기(함께 써 내려간 사랑 이야기)

제5장 폐허 속의 고된 삶
제1절 살며 부대끼며(대가족의 맏며느리)
제2절 떠돌이 삶(군인의 아내)

제6장 꿈같은 나날들
제1절 격변의 세월(5.16의 한가운데서)
제2절 분가(고생 끝에 찾아온 작은 행복)
제3절 사랑의 열매 3남 2녀(회초리로 키운 자식들)

제7장 나를 찾아오신 주님
제1절 구원(삶의 주인을 만나다)
제2절 치유(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제3절 사명(내가 뭐라고!)

제8장 새벽보다 아름다운 황혼
제1절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족 구원의 열매들)
제2절 날마다 기막힌 은혜(남편을 천국으로 배웅하며)
제3절 주님과 동행(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제4절 홍시(인생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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