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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세트 3 (전5권)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별글 | 2021년 08월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세트 3 (전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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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998516 / 1472쪽 / 1,472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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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어떤 날은 해가 지는 걸 마흔세 번이나 본 적도 있어! 혹시 그거 알아……? 아주 슬플 때는 해 질 녘을 좋아하게 돼…….” “그럼 해가 지는 걸 마흔세 번이나 본 날, 너는 아주 슬펐겠네?” 어린 왕자는 이런 슬픈 날에도, 늘 다른 존재와 자신의 행성을 먼저 걱정하는 선량한 마음을 지녔다. 이토록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지닌 소년, 어린 왕자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어린 왕자』를 안 읽어 본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읽어 본 사람 역시 없을 거라 확신한다. 이 책은 전 세계 18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금까지 1억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누구나 어린 시절에 한 번쯤 읽게 되는 작품이면서, 또 어른이 되어 몇 번이나 다시 읽게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동화 속에서 통찰을 건네는 문장들이 많아, 읽을 때마다 다른 색채로 다가오는 것도 이 이야기의 매력 중 하나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행성 B612를 떠나 근처에 있는 소행성 325, 326, 327, 328, 329, 330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여섯 별들을 여행하면서 왕, 허영쟁이, 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지기, 지리학자를 만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구별에 도착했다. 어린 왕자는 지구에서 여우와 뱀,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서 불시착한 비행사를 만난다. 여러 별들을 여행하면서는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잘못된 방식과 모순 속에서 살아가는 걸 목격하고 안타까워했다면, 지구에서는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고 또 우리에게 지혜를 나누어준다. 또 ‘길들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정말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진리를 배운 뒤, 행성에 남겨두고 온 장미 한 송이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자신의 행성으로 떠난다.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신비로운 느낌의 삽화와 삶에 관한 아름다움과 긍정, 사랑에 관한 절대적인 믿음의 세계를 함축적이고 통찰력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당신은 늘 나한테 아주 친절했어요. 그렇지만 우리 집은 놀이방에 불과했어요. 내가 친정에서 아빠의 인형 같은 아이였듯이 이곳에서 나는 당신의 인형 같은 아내였어요.” 주인공 노라는 남편 헬메르에게 사랑받는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남편이 선물로 갖고 싶은 걸 묻자 노라는 선물 대신 용돈을 달라고 조른다. 헬메르는 노라가 쓸데없는데 돈을 쓴다고 훈계를 하면서도 마지못해 용돈을 챙겨주는데, 사실 돈을 달라는 노라의 행동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다. 노라가 마냥 행복할 수는 없도록 방해하는 걸림돌이었다. 이런 비밀을 알고 있던 크로그스타드는 헬메르의 은행장 취임으로 해고 위기에 놓이자 복직을 부탁하러 그를 찾아간다. 하지만 헬메르는 청을 거절한다. 그러자 크로그스타드는 노라에게 그녀의 약점으로 협박해 자신의 자리를 지켜달라고 요구한다. 노라는 헬메르에게 그 비밀을 숨기려고 애쓰지만, 크로그스타드가 그 사실을 폭로한 편지를 우편함에 넣어둔 탓에 끝내 밝혀지고 만다. 모든 정황을 알게 된 헬메르는 노라에게 “당신은 거짓말쟁이에 위선자야. 아니, 그보다 더 지독한 범죄자야! 세상에, 차마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한 일이야!”라고 외치며 아이들을 키우는 것까지 허락하지 않겠다고 분노에 차서 말한다. 노라는 그런 헬메르를 보며 결국 자신은 이 집에서 사람이 아닌 인형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집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인형의 집』은 노르웨이 작가 헨리크 입센의 대표작으로, 희곡 작품 중 처음으로 새로운 여성성을 선보이며 여성 해방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또한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제한된 여성의 역할에 만족하며 살던 주인공 노라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내용을 담아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물론 당시에는 평화로운 가정을 와해시킨다는 이유로 수많은 남성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동시에 헨리크 입센의 극 중 최초로 성공을 거둔 작품이기도 했다. 19세기의 도덕관념으로는 이해받지 못했지만, 최초?최고의 페미니즘 희곡으로 평가받으면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루이스 캐럴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에 살면 하루가 지나도록 꿈을 꾸고 여름이 사그라지도록 꿈을 꾸네. 강물 따라 유유히 흐르면서…… 황금빛 햇살 속을 서성이며…… 인생이란 한낱 꿈이 아니던가?” 주인공 앨리스는 새끼 고양이와 놀다가 문득 거울 반대편에 들어가 보고 싶어 한다. 분명 아름다운 것들이 잔뜩 있을 거라고 상상하면서 말이다. 그러자 거울은 밝게 빛나는 은색 안개처럼 차츰 사라지고, 그 순간 앨리스는 거울을 통과해 거울 속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는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이 체스 게임을 하고 있었다. 앨리스도 게임에 참여해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험프티 덤프티, 사자와 유니콘 등 정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다. 그러다 붉은 여왕, 하얀 여왕과 여왕이 된 앨리스가 함께 파티를 여는데, 파티 도중 온갖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자 앨리스는 이 모든 장난이 붉은 여왕의 짓이라고 생각한다. 화가 난 앨리스가 붉은 여왕을 붙잡아 마구 흔들었더니, 여왕은 아기 고양이가 되었고 바로 그때 앨리스는 잠에서 깨어난다. ‘대체 그건 누구의 꿈이었을까?’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19세기 수학자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으로 1872년 발표된 작품이다.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체스판 위에서 시공간을 역전시키며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았다. 루이스 캐럴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앨리스 리델을 등장시켜 『거울 속으로』라는 소설을 집필하는데, 이후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작품 전반에 걸쳐 루이스 캐럴의 수학자로서의 면모가 드러나는 묘사가 많은데, 시간이 거꾸로 흐르기도 하고, 정반대의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같은 장소에 머물러 있으려면 힘껏 달려야 하고, 다른 장소로 가려면 최소한 두 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하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이 소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수께끼와 말실수, 농담 등의 언어유희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1』 “당장 오늘부터 생각과 행동을 고치기로 마음먹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몇 년 안에 티 없이 깨끗한 새 추억들을 갖게 될 거고, 기쁜 마음으로 떠올릴 수 있을 거예요.” 로맨스 소설 중에 고전을 꼽으라면 단연 『제인 에어』일 것이다. 주인공 제인은 그 시대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강한 의지와 정신,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이 있고, 사랑까지 스스로 선택할 줄 아는 여성이다. 그런 제인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온갖 역경 속에서도 그녀만의 삶의 방식으로 고난을 이겨내고 사랑을 찾는 과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아주 독립적이고 당돌한 여주인공과 여성 중심적인 러브 스토리는 그 시대의 여성들에게 사랑받기 충분한 조건이었다. 그리고 이 소설은 단순히 남녀의 사랑만을 담은 작품이 아니다. 당시 중산층 여성들의 적나라한 문제들을 생생하게 그려내 파격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영국 문학사에서 처음으로 ‘열정’이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여성의 입장에서 열정과 독립성, 사랑과 욕망을 치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받는다. 19세기 여성의 삶에 대한 통찰과 사회적 의미를 최초로 조명하기도 했던 고전 중의 고전 『제인 에어』. 이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사랑받아 왔고, 오늘날까지도 대중성은 물론 문학성까지 두루 인정받고 있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2』 “당신이 저와 함께 살기 싫다고 하시면 이 집 바로 옆에 제 집을 지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당신은 저녁에 말동무가 필요하실 때마다 우리 집 거실로 놀러오셔도 돼요.” 로맨스 소설 중에 고전을 꼽으라면 단연 『제인 에어』일 것이다. 주인공 제인은 그 시대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강한 의지와 정신,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이 있고, 사랑까지 스스로 선택할 줄 아는 여성이다. 그런 제인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온갖 역경 속에서도 그녀만의 삶의 방식으로 고난을 이겨내고 사랑을 찾는 과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아주 독립적이고 당돌한 여주인공과 여성 중심적인 러브 스토리는 그 시대의 여성들에게 사랑받기 충분한 조건이었다. 그리고 이 소설은 단순히 남녀의 사랑만을 담은 작품이 아니다. 당시 중산층 여성들의 적나라한 문제들을 생생하게 그려내 파격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영국 문학사에서 처음으로 ‘열정’이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여성의 입장에서 열정과 독립성, 사랑과 욕망을 치밀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받는다. 19세기 여성의 삶에 대한 통찰과 사회적 의미를 최초로 조명하기도 했던 고전 중의 고전 『제인 에어』. 이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사랑받아 왔고, 오늘날까지도 대중성은 물론 문학성까지 두루 인정받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ery)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독특한 시적 세계를 보여주는 프랑스 소설가이자 북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항로 개척에 참여했던 비행사다. 시인의 눈으로 삶의 모험과 위험을 바라보았던 그는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문학 주제를 발견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대표작인 『어린 왕자』에도 비행사와 사막, 별과 하늘이 등장한다. 180개국에 번역 출간된 이 소설은 저자가 직접 그린 신비로운 느낌의 삽화와 삶에 관한 아름다움과 긍정, 사랑에 관한 절대적인 믿음의 세계를 함축적이고 통찰력 있게 담아내고 있어 지금까지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생텍쥐페리는 그 외에도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 『성채』 등의 작품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인간의 정신적 유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조종사로서 공군에서 활동한 그는 1940년 프랑스 북부가 독일에 점령되자 잠시 미국으로 망명했다. 그러나 1943년 프랑스 공군 조종사로 연합군 반격 작전에 참전, 『어린 왕자』를 출간한 이듬해에 44세의 나이로 최후의 정찰 비행을 나갔다가 행방불명되었다.

저자 : 헨리크 입센 (Henrik Ibsen)
헨리크 입센은 노르웨이의 극작가이자 시인이다. 불운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8세에 부유한 상인이었던 부친이 도산하고 이후 이렇다 할 정규 교육도 받지 못했다. 15세에 제약사 조수로 들어가 의대를 준비하며 독학으로 여러 과목을 익히게 되었다. 염원하던 의대를 불합격하고 작가로서의 삶으로 전향하게 된 입센은 젊은 시절 내내 실패를 거듭하면서 빈곤에 쫓겼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글을 써내려갔던 그는 희곡 형식을 빌린 장편의 사상시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와 『페르귄트』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거머쥐었다. 그 뒤 사회적 이슈를 다룬 『인형의 집』과 『유령』을 발표하면서 당대 가장 논쟁적인 작가이자 사실주의 근대극의 창시자로 자리매김하지만, 그의 희곡들이 부도덕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대중에게 난타를 당하며 여러 지역에서 상연이 금지되거나 결말 부분을 수정하여 상연되었다. 특히 문제작이었던 『인형의 집』은 평화로운 가정을 와해시킨다는 이유로 수많은 남성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동시에 그의 극 중 최초로 성공을 거둔 이 작품은 당시 19세기의 도덕관념으로는 이해받지 못했지만 현실주의 현대극 또는 문제극으로 분류되며 ‘노라이즘’을 탄생시킨 최고의 페미니즘 희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 :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루이스 캐럴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를 남긴 소설가이며 사진가, 저명한 수학자이기도 했다. 그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으로 1832년 영국 체셔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성직자 집안에서 자라난 그는 1850년 옥스퍼드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에 입학해 수학을 전공하고 훗날 평생을 수학부 논리학 교수로 일했다. 1856년에는 예술 장르 중 하나로 막 태동 중이던 사진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이후 2천 점이 넘는 당대의 문화계 인사들과 아이들의 초상을 사진으로 남겼다. ‘앨리스’라는 이름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루이스 캐럴은 동시대의 여류 사진가였던 줄리아 마가렛 카메론과 함께 초기 사진계의 양대 작가로 손꼽힌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이 학장으로 새로이 부임해 온 리델의 자식들에게 종종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탄생되었다. 이 작품은 1865년 출간되자마자 바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은 소설 중 하나다. 1872년 그는 자신이 아끼던 리델의 막내딸 앨리스를 등장시켜 『거울 속으로』라는 소설을 집필하는데, 이 작품은 이후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마치 답이 없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버무려져 있는 듯 보이는 이 ‘앨리스 시리즈’는 저명한 수학자였던 캐럴만의 치밀하고 섬세한 언어유희와 함축적 논리가 녹아 있어 셰익스피어만큼이나 넓은 영역에 걸쳐 인용되는 작품이다. 따라서 문학이라는 장르 외에도 수학 논문, 프로이트 이론, 정치, 논리학 등으로 다양하게 재해석되며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9세기가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상상력이라고 평가받는 루이스 캐럴은 그 외에도 『스타크 사냥』(1876)과 시집 『이요술 환등』(1869) 등을 남겼다.

저자 : 샬롯 브론테 Charlotte Bronte
샬롯 브론테는 아일랜드 출신 성공회 신부의 6남매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 5세 때 모친과 사별하고, 자매들과 함께 부근의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나 엄격한 훈육과 질 낮은 식단으로 그중 둘이 폐병으로 사망했다. 이 고통스러운 기숙학교에서의 경험은 그녀가 집필한 『제인 에어』에서 로우드 학교의 생활로 재현되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1825년부터 5년 동안 동생 에밀리와 함께 독학으로 공부하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42년에는 벨기에의 브뤼셀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
에서 그녀는 학교 교장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그는 이미 아내가 있는 기혼자였기에 그녀의 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고 끝이 났다. 이러한 일련의 경험들은 그녀의 내면과 감성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으며, 후에 『제인 에어』에도 많이 녹아났다. 1844년 영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1846년 『폭풍의 언덕』을 집필한 동생 에밀리, 앤과 함께 시집을 출판했는데 판매는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1847년 소설 『제인 에어』가 출판되자마자 샬롯 브론테는 영국 일대에 큰 파란을 일으키며 순식간에 성공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제인 에어』에 등장하는 독립적이고 당돌한 여주인공과 여성 중심적인 러브 스토리는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에게는 불가능했던 일들을 가능한 것으로 탈바꿈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그려낸 남녀 간의 애정과 성적 욕망에 대한 과감한 표현, 그리고 당시 중산층 여성들의 적나라한 문제들은 당대 영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또 여성의 경제적·정신적 독립에 대한 파격적인 메시지로 인해 19세기 평론가들에게는 ‘불온하고 위험한 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주변 남성들의 청혼을 모두 거절하고 독신을 고집했던 그녀는 서른여덟에 이르러서야 아버지의 부목사인 아서 벨 니콜스의 끈질긴 청혼을 거절하지 못하고 결혼했다. 그 후 그녀는 안타깝게도 이듬해 봄 결혼 9개월 만에 임신한 상태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역자 : 신승미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6년 동안의 잡지 기자 생활과 전공인 국문학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번역 실력으로 다양한 책을 번역하고 있다.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진홍빛 하늘 아래》,《인형의 집》,《왜 아빠와 여행을 떠났냐고 묻는다면》,《셜록홈즈 수사집》,《폭풍의 언덕》(영한대역 문고시리즈),《성공을 만드는 집》,《여자를 위한 헝겊토끼 원칙》등이 있다.

역자 : 최지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논문, 잡지 등을 번역하다가 현재는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일릭트릭 리빙』 『옴니, 자기사랑으로 가는 길』 『태핑 솔루션』 『우주 조각가』 『생존의 법칙』 등이 있다.

역자 : 최인하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한 뒤, 수년간 국내외에서 통번역 및 국제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본격적으로 번역 공부를 한 뒤 번역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어린 왕자
인형의 집
거울 나라의 앨리스
제인 에어 1
제인 에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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