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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05957 / 132쪽 / 175g / 138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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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주님의 품에 안긴 후에 세상에 전하는 삶의 노래 이 시집의 출간 과정을 맡아 진행한 사람이자 시인과 일생의 동반자로 살아온 저자의 아내는 책 속에서 저자를 “항상 내 것은 아무것도 없는 빈손 터는 습관으로 평생 살아”온 사람, “한결같이 뚜벅뚜벅 그렇게 앞만 보고 걸어간 사람”, “세상 모든 소리들에 귀를 막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라 회고하고 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하나님의 것을 섬기며 살아온 이로서 남긴 흔적을 시인이 주님의 품에 돌아가고 나서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살아 있는 모든 나날에 감사와 사랑을 노래하며 살아온 저자의 마음이 가득 담긴 시어들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지기 전, 빛바랜 종이 뭉치 속에 담겨 있었던 때부터 이미 찬란하게 빛나고 있지 않았을까. 울타리에 핀 장미조차 가시면류관에 긁히고 찢긴 흔적으로 보았던 저자의 천국과 주님의 사랑에 대한 노래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시집을 내면서
추천의 글
추모의 시─무릎 꿇은 나무
1부
나발의 뒷모습
백발 애가
조명
얼굴 Ⅰ
얼굴 Ⅱ
얼굴 Ⅲ
저녁형 인간
걸어 다니는 그림자
또 하나의 이적
어설픈 천로역정
하품을 하다
만남
오줌
거꾸로 사는 세상
고백
먼 훗날의 망부석
무너진 산자락에서
어떤 산행
귀향
바위
백목련 피는 날
2부
굴뚝
울타리에 핀 장미
날개
기상나팔
대춘부
하늘을 향한 귀
매화들의 합창
고속도로
봄의 잎사귀들
임마누엘
언제까지나
그가 다스리신다
아침
해후
냇가의 기도회
샬롬이고 싶다
제7 요일
기다림
기차는 달린다
일출
이서裏書
3부
오수午睡
탁상일기
기도 Ⅰ
기도 Ⅱ
반전
빛으로 채우소서
낙엽 Ⅰ
봄의 가로수
눈 내리면
강변 서정
새싹은
가을 미루나무
단풍 한 그루
마지막 수업
낙엽 Ⅱ
약하기 때문에
피로 가득한 샘
분수
전위예술
털북숭이 거미
대낮
저녁
저녁 별 하나
벚꽃이 주는 花信
강물은 밤에도 흐른다
동백꽃 한 송이
가는 빗소리
어둠의 끝자락
지하교회
흔들리는 억새꽃
삼월의 裸木들
선물 꾸러미
하늘 맛 담긴 성만찬
백조들의 노래
황령산
눈물
미소
빗방울 이야기
얼굴 Ⅳ
묵상
매미들의 잠언
실개천 일기
겨울 풍경
묘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