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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일본에 살고 있어요 : 낯섦에서 익숙함으로 오사카에서 살고 있는 네 남자의 이야기

김철 저 | 주식회사 파지트 | 2022년 06월

우리는 지금 일본에 살고 있어요 : 낯섦에서 익숙함으로 오사카에서 살고 있는 네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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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381091 / 277쪽 / 36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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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낯선 땅 일본에서 익숙함을 만들어 간 네 명의 저자. 익숙함에 익숙해진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은 낯선 설렘을 느끼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일본이라고 하면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 이 말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일본이란 나라의 이름 앞에 붙어 고유명사처럼 쓰이는 수식어였다. 같은 인종, 비슷한 생김새, 한 시간 남짓 되는 시차,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물리적인 거리 등등을 이유로 으레 ‘우리와 살아가는 모습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가깝고도 먼 나라’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는 아주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네 작가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설?다가 심경이 복잡해졌다가 끝내는 애잔함까지 느껴진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느끼는 감정과 다르지 않다. 낯선 땅에서의 미묘하게 다른 이야기들은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은 저자와 익숙한 감정들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네 작가의 이야기는 문득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는 익숙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거기에 적응한 채로 너무나도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진 않았을까. 이제 이 익숙함 속에서 조금은 낯선 시선을 통해 낯선 설렘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닐까. 그 첫걸음이 일본에서 살고 있는 네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싶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시간이다. 한국인의 빈자리를 한국인이 채워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기에 내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영업 업무를 겸해야 하는 것이 분하고 억울했다. 내 정체성을 무시당하는 느낌마저 들어 사표를 내던지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나는 고생 끝에 겨우 장만한 새집과 곧 태어날 토끼 같은 자식을 생각하며 사직서를 꽉 움켜쥐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P.45 우리 인생에서도 길을 잘못 들어서면 그 안에서 생각지도 못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지금 가고 있는 길이 틀렸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조금 돌아갈 수도 있고, 내가 몰랐던 새로운 길일 수도 있지 않은가. 어쨌거나 길은 이어져 있으니,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갈림길에서도 앞만 보고 힘껏 페달을 밟길 바란다. P.55 국제 결혼을 한 사람들은 서로 태어나 자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소소한 단점들이 보이긴 하겠지만, 국제 부부로 살다 보면 단점보다 좋은 점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 문화, 나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 더치페이 문화 등은 단점을 모두 잊게 할 만큼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P.62 내가 면접에서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좋은 답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내 대답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가’였다. 일본에 온 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책과 논문을 읽는 데에 할애했기 때문에 회화 능력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어로 대답하기 어려운 것들은 영어를 섞어서 대답하기도 했는데 좋은 전략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면접관이 모두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내 의사와는 다르게 오히려 건방지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P.95 업무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조직 문화는 개성과 다양성을 배제했다. 형태를 규정하고 효율을 설정했다. 그렇기에 그 이상의 능력이 있어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평균적인 능력치에 맞춰 매뉴얼이 만들어지기에 업무 수행 능력에 있어서 특출남을 발휘하고 싶어도 회사에서는 이를 요구하지 않는다.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회사가 따분하고 지루해진다. P.105 이런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은 주입되는 교육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만큼 의문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교사를 통해 학생에게 전달되면 이는 가르침이 된다. 그 가르침은 항상 옳은 것이며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이 되고 만다. 일본 사회에 역사 왜곡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일방향 교육 시스템에 있다고 생각한다. P.113 일본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모난 돌이 정 맞는다’였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라, 시기의 대상이 되지 마라’ 이 정도의 의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본에 있으면서 느낀 건 여기서 말하는 평범함이란 ‘규정에 속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매뉴얼 안에 존재하지 않으면 돌발상황으로 인식되고, 결국 정을 맞게 되는 것이다. P.133 그런 시절에도 나는 구태여 국산 제품인 ‘제도 샤프’와 ‘점보 지우개’를 고집했다. 일제 학용품을 아예 사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대체 가능한 수준의 품질이라면 가능한 한 국산 학용품을 사려고 노력했다. 왜냐하면 역사를 공부하면서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 일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배운 일본은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참 나쁜 나라였다. 애국심도, 국제 사회의 역학도 모르던 어린 마음에도 우리나라를 괴롭히고 못살게 군 나라의 물건을 나는 사주고 싶지 않았다. P.155 조금 과장을 보태 얘기하자면, 오사카인들은 일본인과는 다른 인종처럼 느껴진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의 일본 사람들보다 오지랖이 넓고, 보다 적극적이고, 무엇보다 개그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개그에 목숨을 건다는 부분이 오사카인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다. P179 덕분에 필자의 집은 ‘형경식당’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과장을 좀 보태 2021년 1년간 적어도 100명 이상의 친구들이 방문했다. 한국과 일본인 친구들은 물론, 프랑스, 대만, 스페인, 영국, 중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형경식당’은 현재도 성업(?) 중이다. 이제는 단순히 요리를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친구를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도 발전했다. P198 나는 철옹성 같은 나의 방에 들어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본 회사에 입사한 후, 나는 부모님께 내 초라한 월급에 대해서는 일체 말씀드리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숨길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세계 경제 3위, 대외 순자산 1위의 일본. 분명 표면적으로 국가는 부자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국민은 가난한 나라였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분명 어머니께서 해 주신 말씀이었다. 가난한 나의 월급은 100엔을 1,000원으로 계산했을 때 기본급이 205만 5,000원이다. P218 일본 왕족들은 외부인과 결혼을 해서 출가하지 않는 이상 성(姓)을 가지지 않는데, 이 또한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일본 왕의 이름이 철수라고 하면, 김철수, 박철수, 이철수처럼 성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철수인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는 신이 있기 때문에 다른 신을 모시는 종교는 종교인 듯 종교 아닌 종교 같은 것이 되어 버리지 않았나 싶다. 종교라기보단 그저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P232 재일동포 3세로서 일본 국적도, 대한민국 국적도, 북한 국적도 아닌, 조선의 국적을 가진 중년 남자. 스스로를 ‘죽어야 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만큼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힌 듯 작지만 큰 고통을 느끼며 살아왔을 것이 분명했다. 너무 오랫동안 꺼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품고만 있었기에 이제는 스스로 아픔인 줄도 모르고 살아가다 주변에 더 큰 상처를 내야만 하는 사람. 나는 그를, 그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P.247 지출은 끝난 게 아니었다.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축하하기 위해 회식을 한다며 회식 참가비에, 부서 후배들끼리 결혼 축하 선물을 한다고 선물 비용까지 나의 지갑은 갈수록 얇아져만 갔다. 정말 결혼식에 몇 번만 더 참석하다간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처럼 축의금으로 5만 원 정도만 내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나는 배고파야 하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에 차마 웃을 수도, 그렇다고 울 수도 없었다. P.256 <책속에서> 한국인의 빈자리를 한국인이 채워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기에 내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영업 업무를 겸해야 하는 것이 분하고 억울했다. 내 정체성을 무시당하는 느낌마저 들어 사표를 내던지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나는 고생 끝에 겨우 장만한 새집과 곧 태어날 토끼 같은 자식을 생각하며 사직서를 꽉 움켜쥐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P.45 우리 인생에서도 길을 잘못 들어서면 그 안에서 생각지도 못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지금 가고 있는 길이 틀렸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조금 돌아갈 수도 있고, 내가 몰랐던 새로운 길일 수도 있지 않은가. 어쨌거나 길은 이어져 있으니,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갈림길에서도 앞만 보고 힘껏 페달을 밟길 바란다. P.55 국제 결혼을 한 사람들은 서로 태어나 자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소소한 단점들이 보이긴 하겠지만, 국제 부부로 살다 보면 단점보다 좋은 점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 문화, 나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 더치페이 문화 등은 단점을 모두 잊게 할 만큼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P.62 내가 면접에서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좋은 답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내 대답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가’였다. 일본에 온 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책과 논문을 읽는 데에 할애했기 때문에 회화 능력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어로 대답하기 어려운 것들은 영어를 섞어서 대답하기도 했는데 좋은 전략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면접관이 모두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내 의사와는 다르게 오히려 건방지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P.95 업무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조직 문화는 개성과 다양성을 배제했다. 형태를 규정하고 효율을 설정했다. 그렇기에 그 이상의 능력이 있어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평균적인 능력치에 맞춰 매뉴얼이 만들어지기에 업무 수행 능력에 있어서 특출남을 발휘하고 싶어도 회사에서는 이를 요구하지 않는다.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회사가 따분하고 지루해진다. P.105 이런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은 주입되는 교육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만큼 의문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교사를 통해 학생에게 전달되면 이는 가르침이 된다. 그 가르침은 항상 옳은 것이며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이 되고 만다. 일본 사회에 역사 왜곡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일방향 교육 시스템에 있다고 생각한다. P.113 일본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모난 돌이 정 맞는다’였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라, 시기의 대상이 되지 마라’ 이 정도의 의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본에 있으면서 느낀 건 여기서 말하는 평범함이란 ‘규정에 속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매뉴얼 안에 존재하지 않으면 돌발상황으로 인식되고, 결국 정을 맞게 되는 것이다. P.133 그런 시절에도 나는 구태여 국산 제품인 ‘제도 샤프’와 ‘점보 지우개’를 고집했다. 일제 학용품을 아예 사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대체 가능한 수준의 품질이라면 가능한 한 국산 학용품을 사려고 노력했다. 왜냐하면 역사를 공부하면서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 일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배운 일본은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참 나쁜 나라였다. 애국심도, 국제 사회의 역학도 모르던 어린 마음에도 우리나라를 괴롭히고 못살게 군 나라의 물건을 나는 사주고 싶지 않았다. P.155 조금 과장을 보태 얘기하자면, 오사카인들은 일본인과는 다른 인종처럼 느껴진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의 일본 사람들보다 오지랖이 넓고, 보다 적극적이고, 무엇보다 개그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개그에 목숨을 건다는 부분이 오사카인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다. P179 덕분에 필자의 집은 ‘형경식당’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과장을 좀 보태 2021년 1년간 적어도 100명 이상의 친구들이 방문했다. 한국과 일본인 친구들은 물론, 프랑스, 대만, 스페인, 영국, 중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형경식당’은 현재도 성업(?) 중이다. 이제는 단순히 요리를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친구를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도 발전했다. P198 나는 철옹성 같은 나의 방에 들어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본 회사에 입사한 후, 나는 부모님께 내 초라한 월급에 대해서는 일체 말씀드리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숨길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세계 경제 3위, 대외 순자산 1위의 일본. 분명 표면적으로 국가는 부자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국민은 가난한 나라였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분명 어머니께서 해 주신 말씀이었다. 가난한 나의 월급은 100엔을 1,000원으로 계산했을 때 기본급이 205만 5,000원이다. P218 일본 왕족들은 외부인과 결혼을 해서 출가하지 않는 이상 성(姓)을 가지지 않는데, 이 또한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일본 왕의 이름이 철수라고 하면, 김철수, 박철수, 이철수처럼 성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철수인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는 신이 있기 때문에 다른 신을 모시는 종교는 종교인 듯 종교 아닌 종교 같은 것이 되어 버리지 않았나 싶다. 종교라기보단 그저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P232 재일동포 3세로서 일본 국적도, 대한민국 국적도, 북한 국적도 아닌, 조선의 국적을 가진 중년 남자. 스스로를 ‘죽어야 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만큼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힌 듯 작지만 큰 고통을 느끼며 살아왔을 것이 분명했다. 너무 오랫동안 꺼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품고만 있었기에 이제는 스스로 아픔인 줄도 모르고 살아가다 주변에 더 큰 상처를 내야만 하는 사람. 나는 그를, 그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P.247 지출은 끝난 게 아니었다.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축하하기 위해 회식을 한다며 회식 참가비에, 부서 후배들끼리 결혼 축하 선물을 한다고 선물 비용까지 나의 지갑은 갈수록 얇아져만 갔다. 정말 결혼식에 몇 번만 더 참석하다간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처럼 축의금으로 5만 원 정도만 내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나는 배고파야 하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에 차마 웃을 수도, 그렇다고 울 수도 없었다. P.256

저자 소개

  • 저자 : 김철
저자 : 김철 (テツ)
한국에서 세 번의 취업 끝에 쓴맛을 경험하고 동생을 찾아 떠난 일본에서 [하늘]에 반하여 일본 취업을 결정했다. 일본어 자격증 없이 포트폴리오만 가지고 일본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브랜드 디자이너로 합격해서 현재는 패키지 디자인과 용품 디자인, 기술 영업을 겸한 멀티플레이어로 재직 중이다. 국제결혼 끝에 임신, 출산일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아빠이다.

저자 : 김기환(ファン)
28살에 문부성 국비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유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일본 재계 순위 30위 안에 드는 제조업 기업에 31살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였다. 재무회계업무를 기반으로 한 해외 자회사 관리를 시작으로 필리핀 주재원을 거쳐 지금은 Financial controller로서 인도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저자 : 김형경 (キム ヒョンギョン)
대학교 4학년 2학기, 졸업을 앞두고 덜컥 일본 취업을 결심 후 본격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1년 만에 취업 성공 후 지금은 오사카의 건설회사 품질 관리팀에 재직 중이다. 본업과 함께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오사카 라이프를 만끽 중인 4년차 회사원으로 인스타 라이브 방송, 유튜브 등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형경식당’ 운영자이다.

저자 : 박성재 (パクソンジェ)
일본 생활에 전혀 관심 없던 미국 유학생이었지만, 우연히 접한 일본 전국시대 역사소설이 계기가 되어 일본 취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보스턴에서의 첫 취업박람회에서 고배를 마시고 60개 이상의 이력서 제출 후 지금은 제조업에 입사해서 현재 감사법 인컨설팅 회사에서 재미있는 일본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오사카 샌님으로 활동하며 일본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김철: 일본에서 [연애]하고 [결혼]하다
Ep 01. 가족愛 그리고 하늘
Ep 02. 일본에서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
Ep 03. 일본의 스마트 반신욕 문화
Ep 04. 포켓몬 빵을 사랑한 덕후
Ep 05. 나를 성장시켜준 달콤한 한 입의 추억들
Ep 06. 구석구석 달려라, 자전거!
Ep 07. 배려와 존중이 중요한 국제 연애&결혼
Ep 08. 설렘과 긴장으로 가득했던 처갓집 방문의 날
Ep 09. 코로나로 인해 치르게 된 일본 전통 혼례
Ep 10. 일본 문화를 이어가는 장모님의 사랑
Ep 11. 우리 아이 건강을 비나이다~ 비나이다~

김기환: 일본에서 [취업]하다
Ep 01. 진학이 아닌 취업으로
Ep 02. 32살의 늙다리 신입사원
Ep 03. 틀에 박힌 매뉴얼 사회, 그 안에서 기회를 찾다
Ep 04. 일본은 왜 매뉴얼 사회가 되었을까?
Ep 05. 해외 주재원이 되다
Ep 06. 나에게만 해당되는 이상한 내부 규정
Ep 07. 이직
Ep 08. 새 직장으로
Ep 09.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김형경: 일본에서 [친구]를 만들다
Ep 01. 일본을 싫어하던 꼬마
Ep 02. 나를 일본으로 이끈 것은 ‘그녀’였다
Ep 03. 현지 언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Ep 04.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꿔 준 나라, 일본
Ep 05. “저는 지금 개그에 진심인 오사카인들과 오사카에 살고 있습니다.”
Ep 06. 일본인과 친구 되기 ①이자카야, 타치노미, 바
Ep 07. 일본인과 친구 되기 ②고콘, 마치콘, 아이세키이자카야
Ep 08. 일본인과 친구 되기 ③어학, 사교, 연애 등 목적에 맞는 어플
Ep 09. 생존형 요리에서 나누는 요리로, ‘형경식당’

박성재: 일본에서 [문화]를 이해하다
Ep 01. 일본어 점수 35점의 일본 입성 도전기
Ep 02. 10년간 월급이 오르지 않는 나라
Ep 03. 일본 지폐 속 인물 이야기
Ep 04. 뒤섞인 종교 문화와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 사는 나라
Ep 05. 스펙보다 사람을 보는 일본 취업, 진심은 항상 통한다
Ep 06. 일본에서 ‘재일 조선인’으로 산다는 것
Ep 07. 의외의 등골 브레이커, 일본의 결혼식
Ep 08. 코로나가 알려준 일본의 아날로그식 ‘천천히’ 문화
Ep 09. 밤하늘의 별이 된 그를 위한 일본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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