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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임화 저 | 열린책들 | 2023년 02월

현해탄 -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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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22225 / 200쪽 / 234g / 112 x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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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충실한 편집, 새로운 감각으로 만나는 한국시 탄생의 빛나는 순간들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 출간 10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시 초기를 빛낸 스무 권을 가려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으로 선보인다. 한국 현대시사에서 20세기 초는 시대적 고통과 개인의 천재성이 만나 탁월한 시집이 다수 출간된 시기이다. 이번 100주년 기념판은 높은 성취를 이룬 당대의 시집들을 엄선해, 원문에 충실하게 편집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해 우리 시 탄생의 순간들을 다시 새롭게 전달하고 있다. 수록 작품들을 초간본 그대로 배열 및 편집 했으며 말미에 정확한 간기(刊記)를 수록해 본디 의도를 최대한 반영했다. 동시에 시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기를 오늘날에 맞춰 바꾸고 이남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책임편집 아래 오기를 수정하는 등 철저한 교정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상세한 각주와 문학사적 의의를 설명한 해설을 더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추천사 우리는 어떤 시간을 거쳐 간 사랑과 이별, 그에 수반된 기쁨과 슬픔을 알 수 있다. 시가 시간의 감옥으로부터 마음을 끄집어내 우리 앞에 데려다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이 아니었다면, 그들에게 쏟아지던 사랑의 아침과 이별로 무너지던 저녁의 얼굴을 온전히 마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직 이 책에서만큼은, 시는 그 시간 속으로 우리를 끌고 가는 마법이 된다. - 신용목 (시인)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을 읽다가 샛별눈이 되었다. 빙산의 일각을 마주했다가 빙산을 상상하고 나아가 빙하를 직면하는 일이었다. 이 시리즈와 함께라면 수심(愁心)에 잠길 때마다 더 깊은 수심(水深)을 생각하며 수심(修心)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을 닦는 데 시기가 따로 없듯, 하늘 아래 으레 바람이 불듯, 언제고 이 책들을 펼치면 시심(詩心)의 거울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 오은 (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임화
저자 : 임화
임화는 190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인식(仁植)이며 보성중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26년경부터 문학, 영화, 연극 등에 관심을 보이며 시와 수필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29년 단편 서사시 계열의 시들을 발표하며 카프의 대표 시인이 되었으며 1931년 5인 공동 시집인 『카프 시인집』을 냈다. 1938년 첫 시집 『현해탄』, 해방 후인 1947년에는 『찬가』, 『회상 시집』 등을 발간했다. 1947년 월북하여 1953년 사형당했다.

목차

네거리의 순이
세월
암흑의 정신
주리라 네 탐내는 모든 것을
나는 못 믿겠노라
옛 책
골프장
다시 네거리에서
낮
강가로 가자
들
가을바람
벌레
안개 속
일 년
하늘
최후의 염원
주유(侏儒)의 노래
적
지상의 시
너 하나 때문에
홍수 뒤
야행차(夜行車) 속
해협의 로맨티시즘
밤 갑판 위
해상(海上)에서
황무지
향수(鄕愁)
내 청춘에 바치노라
지도
어린 태양이 말하되
고향을 지나며
다시 인젠 천공에 성좌가 있을 필요가 없다
월하(月下)의 대화
눈물의 해협
상륙
현해탄
구름은 나의 종복(從僕)이다
새 옷을 갈아입으며
향복은 어디 있었느냐?
바다의 찬가
후서(後書)

주
해설
편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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