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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 (큰글씨책)

신동욱 저 | 산지니 | 2022년 08월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 (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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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610798 / 224쪽 / 430g / 167 x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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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클래식은 내 아이덴티티 클래식이 내 아이덴티티가 된 이상, 클래식 음악은 평생 나를 따라다니는 상징이자 취미가 될 것 같다. (p.16) 페르마타는 늘임표(??)를 뜻하는 음악기호로, 음을 두세 배 더 길게 끌어 연주하라는 표시이다. 저자는 평소 자신의 급한 성격을 보완하고 여유롭게 살자는 의미로 이 기호를 자신의 닉네임으로 정했다. 자신의 삶과 성격에 늘임표가 필요하다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도 페르마타를 하나씩 선물한다. 이 책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찾아나가면 되는지,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이 어떤 일인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저자의 일상 곳곳에 녹아 있는 클래식에 대한 애정은 카페에서도, 도서관에서도, 심지어 공익근무를 하는 와중에도 불쑥불쑥 튀어 나온다. 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클래식은 자신의 취미를 찾아 가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 느린 일상과 다채로운 매일에 대한 가능성을 선물한다. 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꿈꾼다 저자는 교육대학교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육성재단 ‘엘 시스테마’가 음악을 통해 빈민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것처럼 언젠가 ‘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실현하는 데에 보탬이 되려 한다. 이 책을 톺아나가다 보면 저자가 클래식 음악과 아이들 사이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발을 내딛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깨달아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자연히 클래식의 미래에 희망을 품게 된다.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클래식화’ 클래식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저자가 바라는 것은 ‘대중의 클래식화’이다. 그를 위해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이렇게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클래식 음악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 속에서 특별한 음악으로 취급되어 왔다. 편견으로 외면 받은 좋은 음악들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젊은 클래식 애호가의 노력은 클래식을 가장 낡고 오래된 음악에서 더 없이 익숙하고 부담 없는 음악으로 만들어 준다. 오늘, 그가 얼마나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지 그의 ‘덕질’ 라이프를 들여다본다면 당신은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이미 클래식화되어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신동욱
저자 : 신동욱
어린 시절, 오디오가 CD를 먹는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었다. 그래서 30장짜리 클래식 전집 CD를 하나씩 바꿔 끼우면서 놀았다. 그렇게 클래식 음악을 처음 만났다.
CD 넣는 재미로 클래식을 듣기 시작한 저자는 어느덧 성장하여 교향악을 특히 사랑하는 스물 여섯 살 예비 초등 선생님이 되었다. 대학 입학 후에는 글쓰기에도 재미를 붙여 서울교대 학보사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KBS 교향악단 대학생 명예 기자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이때 ‘페르마타’라는 필명을 지었다. 페르마타는 늘임표라는 뜻의 음악기호다. 평소 급한 성격을 보완하고 숨 좀 쉬면서 여유 있게 살자는 뜻으로 지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은 자랄수록 점점 커져, 오직 클래식 공연 하나만을 위해 방학마다 유럽, 미주 등지로 여행을 떠났다. 2019년부터는 전국 팔도 국내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순례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진행하기도 했다. 많은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고 있다. 클래식은 멀지 않은 곳에,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이에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공연 관람 후기, 명반 소개 등의 컨텐츠를 개발해 꾸준히 소통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시도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는 선생님이 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목차

내 이름은 페르마타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CD 세 장짜리 여행
베토벤이라 불리던 초딩
1악장은 조금 긴데요
재수생의 하루는 거슈윈으로 시작된다
이건 만 원이야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음악
우리는 축복받은 청중이다
관객의 톤앤매너
악보를 사수하라
절판된 악보를 구했을 때의 기쁨이란
프로그램에도 궁합이 있다
하우스 룰을 존중해 주세요!
차마 댓글을 달지 않을 수 없는 후기
음악 속 음악
갑자기 ‘쾅!’
‘제와피’와 ‘지아코’ 전에 ‘바흐’와 ‘쇼스타코비치’가 있었다
단 사흘 만에 작품 하나가 뚝딱?
작곡가들의 미신과 징크스
북한의 교향악
참으로 영국스러운
가장 바그너답지 않아서
죽기 전 택할 마지막 음악
딱 초기 스트라빈스키까지만!
신동욱, 쳐 보세요
뉴욕에 가면 반드시 하는 일
조금 제약이 심하다
휠체어 탄 지휘자
하늘에서 내려온 소프라노
세상에서 가장 우렁찬 브라보!
어깨가 들썩들썩
굳이 거기를 가야겠어?
뜻하지 않은 연주회, 운명적인 만남
포도 향 차이콥스키
엘렌 그리모를 좋아하던 그 친구
기차역에서 만난 팀파니스트
클래식이 흐르는 카페
푸르트벵글러가 뭔가?
클래식은 프리패스
잠이 오나, 잠이 오지 않나
초등학교 1학년,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를 만나다
비행기에 타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이거 브람스 아니야?
추운 겨울날의 작은 휴식처
더운 여름날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호두까기인형!
그 티켓, 다시 주세요!
사인 스타일, 연주 스타일
파바로티와 쿠렌치스
도서관 음악 섹터를 완파하리라
나만의 피날레
클래식 투수
너, 내 친구가 돼라!
참 고마운 교향악단
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꿈꾼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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