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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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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지금 내 두 손 가슴에 얹고 어머니 젖가슴에 나 꼬옥 품어 안아 주시던 그때를 기억하네 나 좀 더 자란 아기였을 때 아버지 등에 말 태워 주시곤 하던 이제 내 생활 터전 잡아 놓고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나 머얼리 떨어진 이 시점 한 외지에서 아직도 보내지 못한 천송이 목련화를 부둥켜안고 서 있는 나 - 〈천송이 목련화〉 전문 젊은 시절, 살아보지 않은 부모의 맘을 어찌 다 알 수 있을까. 작가는 어린 딸에게 무겁게 목련화라고 말씀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으며 죄송한 마음과 깊은 사랑을 느낀다. 또한 지금의 자신은 함께한 형제자매를 포함한 가족의 사랑과 관심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사실에 가족의 소중함은 물론 관계의 중요성을 작가는 곳곳의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삶에 대한 끈질긴 사랑의 탐구, 교포들의 삶을 통한 이민자의 애환 작가는 자신의 통역사 직업을 통해 한국의 이민자들을 만난다. 특히나 법정 통역을 맡아 하는 관계로 고달픈 이민자의 억울한 사연, 몰라서 당하는 사기 등 이민자들의 고단함과 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우리 한국인 이민자들이 외롭고 쓸쓸한 이국땅 미국에서 어떻게 삶을 이겨내고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지를 작가는 작품을 통해 소개한다. 그 작품 속에는 이민자들의 애환뿐 아니라 그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따뜻한 위안과 희망이 있다. 또 멀리 타국에 있지만,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당당히 눈부신 발전을 이뤄 낸 고국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작가의 고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은 특히 수필 작품에 잘 나타나 있다.
책을 펴내며
시
내 어머님은
기도 1
찻집 명상
망향
강물은 바다 업고 돌아온다
센트럴파크 소나타
초봄의 연가
이름 없는 호수
강물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성녀들의 이별
기도 2
명상
겨울밤 초상화
맨해튼 설경
9·11 뉴욕 참사
이국에서 만난 플라타너스
나의 옛 수유리 집
진주와 고독
이화동산
그 청년 눈물 솟았다
동심
세 여인상
내 동생 환갑날에
세종대왕 후손들아
눈이 내린다
조물주의 선물
이국의 호숫가
홀로 나들이
Arirang Lament 아리랑 애가
Bodhisattva the Snow Dancer 춤추는 보살
수필
어제 그믐날 밤에
김미순 이야기
아름다운 여운의 인간상
용감한 교포 아저씨
나를 일깨워 준 사진 속 영혼
봄철 알레르기와 친절
서로 남의 탓만 할 때인가
독도에 띄우는 편지
어느 교포 상인의 미소
영원한 친절
잊힌 전쟁을 기억하며
우리 언어의 어떤 슬픈 여운
어느 소녀의 흐트러진 여정
시카고에서
무제
그믐날 밤에
단편 소설
그는 외로운 이방인
하얀 밍크 두른 여인
아버지께 드리는 글
아버지 감사합니다, 용서하세요
아버지에 관한 몇 가지 회상
‘정’, 나의 빛
김영자의 작품세계
인생과 우주의 신비, 그리고 삶에 대한 끈질긴 사랑의 탐구
뉴욕에서의 삶과 ‘목련화’의 시절
-『천송이 목련화』의 문학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