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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중단편 수상작 모음집

이문열 저 | RHK | 2022년 10월

이문열 중단편 수상작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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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77296 / 400쪽 / 59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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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새하곡>부터 <익명의 섬>까지 이문열 문학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책! 이문열을 알고자 한다면 이 책 『이문열 중단편 수상작 모음집』부터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수상작을 통해 그의 세계관과 시대적 문제의식, 그리고 그에 대한 물음과 해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엿볼 수 있다. 이문열의 수상 소감 중 ‘오늘의 작가상’ 수상 소감이 지금도 많이 회자 되고 있다. <사람의 아들>로 수상한 상이지만 그 수상 소감 자체가 이문열의 글쓰기를 대변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신(神)의 얘기를 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혹 하더라도 그들은 쑥스러운 듯 수군거려 말했고, 더러는 자기들의 은어로만 얘기했다. 그래서 감히 내가 말했다. 목소리는 떨리고 얼굴은 달아오른다. 그러나 신은 우리의 영원한 주제 중의 하나다. 이제 남은 것은 두려움뿐, 긴 밤 물어뜯을 부끄러움뿐.” <새하곡>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야전 포병대 통신장교 중위의 병영 생활을 통해 조직문화를 바라본다. 획일화와 가치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조직화 시대를 사는 ‘병사의 절망(니힐)’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간 고뇌를 이야기한다. <금시조> 1982년 동인문학상 수상. 이문열의 예술에 대한 신념을 소설화한 작품으로 한국 예술가 소설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서예에 천부적 소질을 지닌 고죽(古竹)과 그의 스승 석담(石潭) 사이의 상이한 예술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통해 참된 예술이 무엇인지 묻는다. ‘예술’로 상징되는 존재의 근원과 현실에 대한 인식 사이에서 이문열의 고유한 주관성이 엿보인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87년 이상문학상 수상. 초등학교 교실을 통해 엿본 권력에 대한 욕망과 실체. “정의의 실현은 그 방식 역시 정의로워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날 초등학교라 불리는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힘 있는 아이와 힘없는 아이들 간의 폭력적 권력과 굴욕적인 복종을 통해 우리 사회의 권력에 대한 욕망과 실체를 보여준다. <시인과 도둑> 1992년 현대문학상 수상. 문학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가를 고찰한 소설. ‘낡고 부패한 세상을 무너뜨리고 살기 좋은 새 세상을 여는 것.- 만약 나의 시가 그 일의 한 모퉁이라도 맡아낼 수 있다면 그것은 큰 쓰임이다. 그리고 그 같은 큰 쓰임은 내가 자연 속에서 찾고자 하는 몽롱한 그 무엇에 갈음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인’은 이데올로기가 갖는 억압성과 집단주의를 배제하고 예술은 예술 자체의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 1998년 21세기 문학상 수상!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시점의 불안 의식을 여행과 죽음, 사랑과 이별의 모티브를 통해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 ‘변경’적 상황에서 진정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하는 이문열의 평생을 바친 고투의 과정이 담겨있다. <익명의 섬> 2011년 한국 소설 최고 ‘뉴요커’ 전문 게재의 쾌거! 1980년대 동족부락이 지닌 반전의 모습을 고찰한 작품. 우리가 당연시 생각하는 따뜻한 공동체라는 인식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익명의 섬>은 그 뒤에 숨겨진 공모와 불안을 적시한다. “모두가 모두에게 혈연이나 인척이라는 것은 동시에 모두가 모두의 감시자”라는 뜻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문열
저자 : 이문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 중편「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그해 겨울」,「황제를 위하여」,「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
작품으로 장편소설『젊은 날의 초상』,『영웅시대』,『금시조』,『시인』,『오디세이아 서울』,『선택』,『호모 엑세쿠탄스』등 다수가 있고,『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사색』,『시대와의 불화』,『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변경』(전 12권),『대륙의 한』(전 5권) 등이 있으며, 평역소설로『삼국지』,『수호지』,『초한지』가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목차

새하곡
금시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시인과 도둑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
익명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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