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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13617 / 360쪽 / 468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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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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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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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길란, 남의현, 서장원, 위수정, 이미상, 함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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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기억을 지워 주는 병원, 딜리트 메모리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아픔을 치유하다 『딜리트 메모리』에는 아픈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소망이 실현되어 있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친구를 잃은 슬픔, 가족과의 다툼 등 누구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 이들의 기억을 지워 주는 병원이 바로 딜리트 메모리이다. 병원장 콜린 퍼스의 일대일 면접을 통과해 신참 간호사가 된 쥴리의 눈을 통해 독자를 책 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환상과 현실이 뒤섞여 발생하는 사건들을 통해 딜리트 메모리 세상의 비밀이 하나씩 풀어진다. 작중 콜린퍼스와의 일대일 면접에서 쥴리는 과거, 현재, 미래 중 무엇이 중요하냐는 질문에 “과거에 연연하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고, 과거를 잊은 사람에겐 미래도 없죠. 하지만 현재는 다릅니다. 현재가 행복하면 과거에 있었던 추억과 기억은 감사한 일이 될 것이고 현재에 자신이 하는 것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 생각합니다.”라고 답한다. 이처럼 기억을 지운다는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쓸모없는 기억은 존재하지 않다고 말하며 기억과 감정, 인연에 대해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더불어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움직이는 인물들을 통해 환자의 아픔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 주고 있어 독자의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인 『딜리트 메모리』에서는 아직 풀리지 않은 비밀들이 많다.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들, 안개 수집가, 메모리샵, 저승사자, 루시드 드리머 등 다양한 인물이 나오는 만큼 숨겨진 이야기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