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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임대합니다 - 신체강탈자 앤솔러지

가양 외 공저 저 | 황금가지(민음인) | 2022년 06월

내 몸을 임대합니다 - 신체강탈자 앤솔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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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521471 / 312쪽 / 406g / 14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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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내 몸을 임대하고 돈을 받는다고? 기상천외한 설정의 당선작. 당선작인 「맑시스트」는 종말이나 인류 멸종에 관한 배경을 기반으로 하는 신체강탈자 문학과 궤를 달리 하는 작품으로서, 대학 시절부터 지독한 맑시스트로 활동하며 자본주의에 맞서던 인물이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는 순간 '몸을 임대하고 돈을 준다'는 메시지에 홀리듯 찾아가 자기 몸을 맡기고 기억을 지워버린다. 타인의 건장한 몸으로 몇 년 동안 살아오며 완전히 자본주의에 물들어버린 지금, 과거의 맑시스트의 몸으로 돌아가길 거부하고, 결국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인공 신체를 통해 맑시스트로서 진정한 자기 이상의 실현으로 도달한다는 결말에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심사를 맡은 송경아 소설가는 \"현실과 풍자적 상상이 정밀하게 교차하며 포스트휴먼 사회로 넘어가는 유머러스한 전개가 일품\"이라며 당선작에 대한 호평을 남겼으며, 김종일 소설가는 \"'내 몸 마련'이라는 자본주의의 과제에 내몰리다 '링고'라는 묘체 속에 기생하는 수백의 자아 중 하나가 되어 몸은 물론, 자아마저 빼앗기고도 기뻐하는 결말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하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황금가지 소규모 공모전은? 황금가지의 소규모 공모전은 35회째 진행되어 온 문학 공모전으로서, 2009년 제1회 ZA 문학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다양한 주제로 문학상 및 공모전을 개최하여 이십여 권의 도서가 출간되었고, 여러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는 등 황금가지가 기획하고 발전시킨 독보적 문학상 형식이다. 장편소설만이 아니라 중편, 단편 소설 등 다양한 분량의 소설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할 수 있고, 적합한 앤솔러지 구성도 용이해 최근에는 여러 출판사나 플랫폼이 이 문학상 형식을 따라하고 있는 추세다.

저자 소개

  • 저자 : 가양 외 공저
저자 : 가양
제2회 신체강탈자 문학 공모전에서 「믿습니까」로 수상하였다. 쓰고 싶은 소소한 글을 계속 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자 : 김상원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네 기타리스트로 강서구의 여러 밴드를 전전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인간과 사이보그가 공존하는 직접민주주의 사회를 꿈꾸며 생물학과 사회학을 전공. 흑인음악밴드 바이닐(Vinyl) 멤버로 홍대 인근에서 서식하던 인디 1세대. 앨범이 나오자마자 IMF 직격탄을 맞고 울며 겨자 먹기로 취업한 테헤란밸리 1세대. 직장에서 한일번역채팅, 모바일영화 같은 걸 만들다 돌연 음반제작자로 변신. 아소토유니온, 윈디시티 등의 앨범을 제작했으나, 음반 시장의 붕괴와 함께 파산. 빚을 갚기 위해 2년간 번호인식모듈 회사에서 근무. 대학 실용음악과에서 음반제작, 월드뮤직을 강의하다, 2011년부터 음악과 이야기를 접목한 ‘음악소설’ 작업을 시작하였다.

저자 : 녹희재
제2회 신체강탈자 문학 공모전에서 수상한 「악취」가 첫 작품이다. 이름 앞에 붙은 작가라는 명칭이 부끄럽지 않은 날이오길 꿈꾸는 작가지망생이다.

저자 : 이건해
2016년 하드보일드 미스터리 소설 『심야마장』으로 데뷔한 뒤로 좋은 작품 쓸 궁리를 하며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매주 브런치에 취미와 일상에 대한 수필을 쓴다.

목차

니까 7
맑시스트 39
악취 79
자애의 빛 135
트루플래닛 193

서평 : 이시대 가장 불편한 괴물의 귀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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