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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분이의 약속 - 꿈터 책바보 21

김원선 저 | 꿈터 | 2022년 12월

1948년 분이의 약속 - 꿈터 책바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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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7390806 / 156쪽 / 200g / 15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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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재조명하는 전쟁의 비극 6·25 전쟁을 겪은 한 가족의 실화! 분이네 가족의 목숨 건 위험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아빠를 찾아 북에서 남으로, 머나먼 여정 길에 올랐던 가족 휴먼 감동 이야기! 6ㆍ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인 38선을 넘어 남침하면서 일어난 전쟁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된 한반도는 서로 흩어진 가족들의 생사조차 알 수 없고 연락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기회가 있었지만, 소수에게만 만남의 혜택이 주어졌을 뿐인데요. 여전히 많은 이산가족은 서로의 생사도 확인할 기회조차 없이 세월이 흘러 많은 이산가족이 고령화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잊혀지고 있는 전쟁이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이산가족의 아픔 6ㆍ25전쟁으로 남과 북이 갈라진 아픔 속에서 생이별을 해야 했던 많은 이산가족들은 평생 남과 북의 가족을 생각하며 그리움에 사무친 눈물을 닦으며 살고 있습니다.《1948년 위험한 첫걸음》은 김원선 작가의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할머니와 동생을 북한에 두고 떠나온 어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그 어떤 이념이나 종교, 지도자의 신념으로 가족이 이별하는 아픔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이《1948년 분이의 약속》입니다. 6ㆍ25전쟁이 아니었다면 다시 만나 함께 살 수 있었을 가족은 전쟁으로 인해 다시는 갈 수 없는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한이 되어 평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게 해주는 이산가족의 이야기 전쟁을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에게 분이네 가족 이야기는 전쟁의 고통과 암울한 시대적 비극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교훈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세상에 가족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는 없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이 들 때나, 괴로울 때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이 가족인데요. 이산가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분이네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슬픔과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염원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작가의 말 1945년, 우리나라는 해방과 함께 분단이 되었고 지금까지 무려 7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이 책은 할머니와 동생을 북한에 두고 온 제 어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할머니 어릴 적에는 말이다.” 이렇게 말씀하며 고향인 평안북도 정주에서 살 때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지요. 진달래가 활짝 핀 고향 집의 모습이며 할머니가 구워 준 달달한 군밤을 먹던 이야기, 또 자매들과 산속 지름길로 학교에 가던 이야기까지. 그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추억이라고 말씀했지요. 1948년에 숱한 위험을 무릅쓰고 남쪽으로 내려오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우리 모두 가슴을 졸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나도 엄마 따라갈래요. 나도 데려가 주세요.” 눈물을 뚝뚝 흘리던 동생의 모습과 목소리를 또렷하게 기억하는 어머니가 이런 말씀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내가 거기에 남고 동생이 왔더라면 고생하지 않고 잘 살았을 텐데…….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구나.” 한숨을 쉬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산가족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거구나.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구나.’ 엊그제 신문을 읽다 보니 요즘 신세대는 남북통일에 관한 생각이 이전 세대와는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하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 부르던 예전 세대와는 달리 남북통일이 꼭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남이 아닌 같은 민족인데 이제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래도 신세대가 언젠가는 통일을 이루어 한민족으로 잘 살고자 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지금도 종교나 이념 때문에, 때로는 비뚤어진 지도자의 신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난민이 생겨나고 있지요. 과연 전쟁으로 가족이 죽고 헤어지는 게 당연한지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또 복잡한 정치 상황 때문에 일관성 없이 표류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도 제대로 자리를 잡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이념도, 종교도, 지도자의 신념도 가족의 정과 사랑을 끊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김원선
저자 : 김원선
1987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에 늘 관심을 갖고 있으며, 2016년 \"삶의 향기 동서 문학상\" 동화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금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으로 2016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습니다. 지금은 캐나다에 살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서 영어동화를 선별해서 소개하는 블로그를 10년 이상 운영 중입니다.?《1948년 분이의 약속》은 작가의 어머니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장편 동화입니다.

그림 : 이유나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공감하는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슈퍼 능력 강아지』, 『빡빡머리 천백지용』, 『마음의 힘을 키우는 어린이 자존감』, 『용돈 좀 올려 주세요』, 『왜 조심해야 돼?』 등이 있습니다.

목차

이산가족 7
회오리바람 12
갑순이 아버지 29
평양 제9인민학교 40
꽃버선 49
비밀 62
거짓말 72
위험한 첫걸음 82
백 년 같은 밤 89
남으로, 남으로 103
경성 남오여관 111
아버지 120
기적 130
분이의 약속 145
작가의 말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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