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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851174 / 308쪽 / 40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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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가족의 일이라면 늘 거절하지 못하는 그녀, 이번에도 참고 희생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지금, 이런 게 정말 사랑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전통적 가정의 문화 속에서 여성은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며 참고 희생해야 한다고 배운다. 그러다 보니 당신은 당신이 조금 더 양보하고, 조금 더 손해를 보고, 덜 따지고, 목소리를 덜 내면,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줄이고 한발 물러서면 가족끼리 분쟁이 생기지 않고 집안 분위기가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인내 뒤에는 늘 아픈 당신의 마음이 있으며, 이런 희생 뒤에는 파도가 치는 것처럼 흔들리는 당신의 내면이 있다. 더 끔찍한 것은 당신이 이렇게 인내하고 희생해도 상대방은 감동하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참고 희생하고 착하기만 한 여자는 사랑과 존중을 받기보다 끊임없는 요구와 통제를 받는다. 무조건 참고 희생한다고 해서 사랑받는 것은 아니다 이제 좋은 며느리, 좋은 딸, 좋은 아내라는 짐을 내려놓자 상처 입은 ‘착한 여자’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책! 우리는 모두 가족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하지만 희생하고 감내하는 것이 사랑은 아니다.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들은 주변에서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다. 착하고 싹싹하고 말 잘 듣는 며느리, 아내, 딸, 친구가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잘하느라 스스로 무리를 한다. 많은 이들이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 걸린 줄도 모르는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신은 여기서 자유로운가? 사랑하는 배우자의 가족에게, 사랑하는 남편에게, 사랑하는 가족에게 잘하고자 하는 것이 대체 뭐가 문제란 말일까? 잘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내가 나의 가치를 낮춰 버리는 데 있다. 싫어도 네, 아니어도 네, 기분이 상해도 네. 그 관계 속에 ‘나’는 없다. 무조건 상대방에게 맞췄고 상대방의 기분만 염려했지, 자신의 감정과 자신이 받는 상처는 하찮게 여겼다. 그런데 그런 시간이 쌓이다 보면 결국엔 회의를 느끼고 무너지게 된다. 착하다는 건 무엇일까.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보며 착하다고 평가할까. 그 사람의 ‘착함’으로 인해 모두가 편해지고 즐거워지기 때문에, 분란이 일어나지 않고 관계가 편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그를 착하다고 칭찬하는 건 아닐까. 그 칭찬 속에는 분명히 그 사람의 ‘착함’ 덕분에 내가 이롭다는 것과 앞으로도 계속 착해 주길 바라는 기대가 들어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저자에게 상담을 받은 환자들은 각기 착한 아내, 착한 며느리, 착한 딸로 살아가느라 지치고 상처받았고, 스스로의 가치를 폄하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으며, 자라온 환경 때문에 생긴 성인이 된 후의 문제들로 인해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어떤 이들의 이야기는 뒷목을 잡고 읽어야 할 정도로 극단적이기도 하지만 저자는 이 많은 사례를 진지하게, 때로는 분통을 터뜨리며 상세히 들려준다. 그리고 사례마다 의사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분석을 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착한 며느리 병, 착한 아내 병, 착한 딸 병, 착한 사위 병을 앓는 사람은 주변에 무수히 많다. 착한 친구 병, 착한 학생 병, 착한 직원 병도 있다. 착하게 어질게 바르게 살아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며 반드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하지만 절대로 착하기 위해서 나를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 이 책은 그 점을 우리들에게 명확히 알려주고자 한다.
서문 5
제1장 ‘좋은 며느리’, ‘좋은 딸’, ‘좋은 엄마’라는 짐을 내려놓다
효도는 아들의 책임이지 며느리의 의무가 아니다 19
초보 엄마가 시부모님으로부터 육아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 32
이것은 사랑이 아닌 성범죄다 44
시부모님이 내 아들의 미래를 망쳤다 58
딸은 엄마의 예금 인출기 69
시집에서 하라는 대로 했는데, 행복하지가 않다? 80
남편의 그녀가 나의 친언니였다 93
여자가 끊임없이 희생만 하면, 고진감래는 고사하고 나쁜 남자만 만들어낸다(1) 105
여자가 끊임없이 희생만 하면, 고진감래는 고사하고 나쁜 남자만 만들어낸다(2) 118
제2장 나의 원칙을 지키면서, 상처받은 나를 사랑으로 감싸 주자
엄마 말을 잘 듣던 딸, 늪에 빠지다 133
은혜에 보답하라는 형의 강요에 그는 반드시 싫다고 말해야 한다 141
상간녀의 말로 152
불구덩이를 피하려다가 다른 구덩이에 빠지다 165
회사 사장을 끌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려 하다 174
의사와 결혼하면 한평생 걱정이 없다고? 187
그녀의 비밀 애인 200
제3장 결핍된 인생은 그 사람의 원가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제가 딸을 죽였어요 215
가장 가까운 사람이 준 가장 큰 상처 227
평생 아빠 같은 사랑만 바라는 여자 238
강한 줄 알았던 엄마가 알고 보니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았었다 251
엄마 팔자를 닮은 딸 264
남이 알아주길 바라지 말고 내 생각을 먼저 말하자 276
모든 여자들은 우울증의 습격을 받을 수 있다 287
추천사 301
역자 후기 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