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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 세계 문학을 읽는다 7

윌리엄셰익스피어 저 | 푸른사상 | 2022년 05월

한여름 밤의 꿈 - 세계 문학을 읽는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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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149158 / 152쪽 / 198g / 146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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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영국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시인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은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희곡 가운데 하나이다. 신비로운 요정의 숲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꿈꾸는 듯한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셰익스피어의 문학 중에서 가장 몽환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 인간 세계와 요정들의 세계, 그리고 현실과 꿈의 세계가 정교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문학 연구자인 이태주 교수가 원문을 최대한 살려 번역하였고, 해설을 곁들여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테네의 젊은 귀족 남녀 허미아와 라이산더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허미아의 아버지인 에게우스는 둘 사이를 반대하며 디미트리우스와 딸을 결혼시키려고 한다. 허미아와 라이산더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몰래 오베론의 숲으로 달아난다. 디미트리우스는 허미아를 쫓아, 디미트리우스를 사랑하는 헬레나는 그를 쫓아 숲으로 따라 들어오게 된다. 숲의 요정들이 살고 있는 깊은 숲속, 일련의 사건과 꽃즙의 마법으로 인해 떠들썩한 소동이 벌어지며 어긋난 남녀들의 사랑은 더욱 복잡하고 혼란한 상황을 맞이한다. 요정들의 실수로 예상하지 못한 혼돈을 겪는 과정과 아테네 공작의 결혼식에서 올릴 연극을 준비하는 우스꽝스러운 직공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가져다준다. 꿈과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각자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연인들의 낭만적인 이야기는 오래도록 우리에게 원만한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작품 세계> <한여름 밤의 꿈>에는 세 가지 층의 세계가 있다. 요정계, 귀족과 신사들의 세계, 그리고 직능인들이 사는 세계이다. 엘리자베스 시대 사람들에게는 이 세 가지 세계는 서로 차원이 다른 세계다. 셰익스피어는 이 작품에서 제1막 1장에 귀족과 신사의 세계를, 제2장에 직업인들의 세계, 그리고 제2막 1장에서는 전반을 요정의 세계로 나누어서 무운시(無韻詩), 산문(散文), 압운시(押韻詩) 등의 언어로 또다시 구분해서 각기 독립된 장으로 제시하고 있다. 제2막 1장 후반에서는 요정과 직공들, 제2장에서도 요정과 직공들, 제3막 1장에서는 귀족과 직공들, 제2장에서는 요정과 직공들, 그리고 제4막 1장에서 는 요정과 왕비와 당나귀 머리를 쓴 직공 보톰이 등장해서 정사 장면을 만드는 기상천외의 극적 상황이 전개된다. 셰익스피어는 이 장면을 만들고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기뻐했을 것이다. 제4막 2장은 귀족 신사, 제5막 1장은 세계층의 사람들이 모두 등장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토록 이 작품은 관객들의 질서 감각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미묘한 가치판단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세 계층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생활상, 사랑의 문제, 인간의 관계 등을 혼합해서 총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드라마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론 부분에서 셰익스피어 극작술의 특징이 중층성에 있다는 것을 설명했는데, 그 뜻을 이런 구체적인 사실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 세 가지 이질적인 요소를 혼합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꿈’의 기능이다. 얼핏 보아 이 드라마는 ‘꽃즙’이 우연하게 일으킨 동화적 꿈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자세히 보면 그것은 사랑의 어리석음과 허무함을 풍자한 희극이다. 그러나 다시 이 드라마를 검토해보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자아 상실의 소극적(笑劇的) 부조리극이 되지만, 다시 한번 근원을 캐면 인생은 결국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셰익스피어의 인생관이 압축된 영혼의 드라마임을 알 수 있다. ― 작품 해설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윌리엄셰익스피어
저자 : 월리엄 셰익스피어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제임스 1세 시대를 대표하는 극작가. 청년기인 1585년부터 1592년까지 그가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1592년 런던 템스강 남쪽 극장가에서 이름이 나기 시작했다. 그 이후 20년 동안 37편의 희곡(「두 사람의 귀공자」 「에드워드 3세」 「토머스 모어 경」까지 3편을 추가할 수 있다)과 소네트, 4편의 시극을 남겼다. 벤 존슨이 “그는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시인이었다”라고 말했듯이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현재까지 오페라, 무용, 미술, 영화, 뮤지컬 등 수많은 장르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역자 : 이태주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와이대학교 및 조지타운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셰익스피어 관련 저서로는 『이웃사람 셰익스피어』 『원어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명언집』 『셰익스피어와 함께 읽는 채근담』 등이 있고, 이외에 『세계 연극의 미학』 『연극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브로드웨이』 『R 교수의 연극론』 『충격과 방황의 한국연극』 『한국연극 전환시대의 질주』 『재벌들의 밥상』 『유진 오닐:빛과 사랑의 여로』 『불멸의 연인들:로렌스 올리비에와 비비안 리』 등이 있다.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연극영화학과 교수·공연예술연구소장·대중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연극학회 회장, 국제연극평론가협회(IATC) 집행위원 겸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 위원장, 예술의전당 이사, 국립극장 운영위원, 서울시극단장, 한국연극교육학회장,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회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공연예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책머리에

한여름 밤의 꿈

? 작품 해설
? 작가 연보
? 셰익스피어 가계도
? 장미전쟁 역사극의 가계도
? 영국 왕가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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