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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04745 / 224쪽 / 291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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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고부간의 갈등이 두려운 사람과 갈등을 안고 있는 사람을 위한 위로의 한마디 한국의 많은 며느리들이 피하고 싶고 생각도 하기 싫은 일 중에 하나가 시어머니와의 갈등일 것이다. 갈등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고부 중에서 한 번씩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닌, 엄마와 딸의 관계처럼 지내는 분들도 계신다. 이 책의 주인공 ‘경숙’ 또한 그중 한 사람이다. 이 책은 저자가 제3의 인물 ‘경숙’의 눈으로 며느리로서의 삶을 돌아본 저자 자신의 이야기다. 경숙은 신혼 초에 신혼을 즐기기는커녕 남편도 없는 시가에서 시가 식구들을 챙겨야 했다. 지금도 그 당시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고 서러웠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댁을 추억할 수 있는 것은 시댁을 받아들이는 경숙의 태도와 그런 경숙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부어주시는 시부모님들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며느리라면 갖춰야 할 ‘며느리상’이라는 것이 있다. 많은 시어머니들이 ‘그런 며느리’를 맞이하고 싶어 한다. 그와 동일하게 며느리들 또한 며느리들이 원하는 ‘시어머니상’이라는 것이 있다. 이 책에서는 ‘며느리상’을 갖춰 가는 경숙과 서툴지만 당신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아낌없이 사랑해 주며 많은 며느리들이 바라는 ‘시어머니상’을 갖춘 시어머니의 모습이 나온다. 고부간의 갈등이 있거나, 갈등이 올 것이 걱정되어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면, 혹은 높고 까다로운 기준으로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면 어떨까 추천해 본다. 그리고 자신만의 ‘며느리상’과 ‘시어머니상’을 요구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그러한 사람이 되어 보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글을 시작하면서
시아버지의 기일
교통사고
친정
한복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하루
종갓집 맏며느리 되던 날
며느리 조건
동서의 반란
시가 사람들
부부
시월드와 처월드
시가에서 맞은 첫 생일
출산
죽음
시어머니의 지혜
글을 마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