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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226949 / 252쪽 / 328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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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알 수 없는 메시지만 남기고 사라진 남자 무엇이 그를 도망치게 했는가 ‘이순영 서울시장 실종신고…경찰 소재 파악 중’ 딸에게 의미심장한 연락을 남기고 사라진 서울시장. 수색 끝에 그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서울시장의 죽음은 그를 지지하지 않은 시민도 눈을 돌릴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소현은 이 시장이 3선을 하는 동안 한 번도 그에게 표를 준 적이 없다. 정치성향은 다르지만, 인간적으로는 호감이 있는 정도였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실종되어 산에서 발견되었다는 비보는 그녀에게도 큰일이었다. 일반 시민의 죽음도 진상 규명을 하는데, 이 사장의 시신은 부검 없이 바로 자살로 종결해 화장한다. 어딘가 허술하고 다급한 모습에 소현은 뭔가 비밀이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이 시장의 사망 경위를 되짚어본다. 2020년 모 시장의 사망 사건을 모티브로 가져온 소설이다. 저자는 별다른 수사 없이 종결된 해당 사건에 의구심을 품고 그 내막을 파고든다. 그 과정에서 저자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을 만나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끈질긴 추적 끝에 사망자의 생존 가능성에 작은 희망을 품는다. 저자는 오늘도 그가 살아 있기를 기도한다. <본문속에서> ‘이순영 서울시장 실종신고…경찰 소재 파악 중’ 소현은 집에 돌아올 때까지만 해도 ‘설마…’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역시…. 심지어 ‘혹시 이순영 시장님께 무슨 변이라도 닥친 것일까?’ 하는 생각도 했다. -15쪽 ‘일반 시민의 죽음도 이렇게 부검은 물론 철저하게 진상 규명을 하거늘 공인이라고도 칭할 수 있는 서울시장의 죽음을 부검은 고사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도 없이 화장시켜서 고향에 안장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57쪽 “저는 반대시위도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리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은 경쟁력이 세계 10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선진국에 들어섰는데 시민들의 의식도 이에 따라주어야 선진사회라고 봐요.” -73쪽 “그래, 너희에게 양육과 교육에서 남들만큼 못한 점은 용서를 구한다. 제대로 시간을 내지도 못했고, 무언가 큰 가르침도 남기지 못했으니 그저 미안하게 생각할 뿐이지만 그래도 아빠가 세상 사람들에게 크게 죄를 짓거나 욕먹을 짓을 한 것은 아니니 그것으로나마 작은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거다. 그리고 아빠가 언제나 고통에 당당히 맞섰듯이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135쪽 “혹시 서울대병원에 문상가신 분 계세요?” “말도 마. 그렇지 않아도 우리 동네 주민들 몇 명이서 갔는데 뭔가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 이거는 이미 우리 동네 주민들끼리 몰래 이야기한 건데 자네가 거의 자식 같은 나이고 작가라고 하니깐 얘기할게. 심지어는 이순영 시장님이 타살은커녕 돌아가신 게 맞냐고까지 의문을 품었어.” 이 말을 들은 소현은 등골이 오싹함을 느끼면서 반가움도 동시에 느꼈다. -201쪽
머리말
제1부 비극의 5일
2020년 7월 9일
2020년 7월 10일
2020년 7월 11일
2020년 7월 12일
2020년 7월 13일
제2부 ‘그’에 대한 회상
성장기
20대
김홍래 변호사와의 만남과 유언 계승
시민운동가
서울시장으로서의 애환
운명의 2020년 7월 8일
소현의 의문투성이
소현의 추적기간 중 애환
소현의 확신
만약 다시
제3부 ‘AGORA’에서 띄우는 편지
소현이 각계에 드리는 간절한 호소의 편지
맺음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