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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029465 / 224쪽 / 426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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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간후기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을 삶의 문학으로 승화시킨 여정을 응원합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그야말로 질곡(桎梏)의 역사라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가혹한 일제의 수탈과 지배에서 벗어나 막 현대 국가로서 자라나려고 하는 순간,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우리 민족은 잿더미 위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피와 땀, 눈물이 흘렀고 그 결과로 지금 우리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는 이름 아래 풍요로운 생활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렇게 극적으로 변화시킨 역사의 주역은 물론 그 시대를 살아간 우리의 과거 세대들일 것입니다. 지독한 가난과 사회적 혼란 속에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도 후손들에게는 결코 이러한 고통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하루하루를 살았던 과거 세대의 삶은 그 자체가 대한민국의 현대사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시집『갈대의 노래』는 이러한 대한민국 현대사를 몸으로 견뎌 온 장재용 시인이 역사의 굴곡 속 수많은 감정들을 삶의 깨달음, 자연의 지혜 속에서 문학으로 승화시켜 엮어낸 시집입니다. 젊은 시절 동아대학교 재학 중 입대한 시인은 맹호부대 포병으로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잘살고 풍요로운 조국을 만들기 위해 이국만리의 낯선 땅에서 피땀 흘린 바 있는 시인의 통찰에서 삶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시인은 사계절의 순환 속 자연의 세심한 변화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잡아내며, 그 속에서 생명이라는 것, 삶이라는 것이 근본적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노래합니다. 또한 아픈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스러져 간 호국 열사들을 떠올리며 호국 열사들의 평화로운 휴식을 가슴 깊이 기원하는 한편, 아직도 한국에 남아 있는 수많은 미움과 갈등, 분쟁이 더 큰 사랑 아래 사르르 녹아내리고 갈라진 이들이 서로 만나 얼싸안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질곡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내며 산증인이 되어 주신 시인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생명과 삶의 아름다움을 다룬 시집 『갈대의 노래』가 많은 분들의 가슴에 행복에너지를 팡팡팡 전파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04 ● 시인의 말
1부
014 ● 신노년의 감사
016 ● 구름 나라
019 ● 봄이 오면 1
020 ● 봄이 오면 2
021 ● 봄을 기다리는 마음
023 ● 내 고향의 입춘
024 ● 내사랑 여름
025 ● 삼복더위
027 ● 여름이 가고 있네
029 ● 가을바람
030 ● 가을 산책
031 ● 가을비
032 ● 장맛비
033 ● 뙤약볕
034 ● 단풍 나라
036 ● 단풍
037 ● 늦가을의 회상(回想)
039 ● 초겨울
041 ● 봄비 1
042 ● 봄비 2
043 ● 기다리던 봄
044 ● 늦가을
2부
046 ● 3월이 되면
047 ● 4월을 보내며
048 ● 5월의 노래
050 ● 6월이 오면
052 ● 회상(回想)
053 ● 구름이 머물고 가는 구월
054 ● 시월
056 ● 11월에
057 ● 12월을 보내는 마음
059 ● 한 해를 보내며
060 ● 정유년을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061 ● 그리운 시절
062 ● 그 겨울이 또 오네
063 ● 단풍잎 떨어질 때
064 ● 눈이 비처럼 쏟아지는 날
065 ● 눈꽃이 피면
3부
068 ● 할머니의 길
069 ● 어머니 1
071 ● 어머니 2
072 ● 아버지
073 ● 아내의 날
075 ● 장미꽃 당신
077 ● 아들과 딸에게 1
080 ● 아들과 딸에게 2
082 ● 보면 볼수록 예뻐라
084 ● 벼 이삭
086 ● 젖은 낙엽을 밟으며
087 ● 그 시절 그리워
088 ● 만추의 천년고도
090 ● 복(福)
091 ● 운명 1
092 ● 운명 2
094 ● 운명 3
095 ● 운명을 바꾼다는 것
4부
098 ● 산을 오른다 1
099 ● 산을 오른다 2
100 ● 산을 오른다 3
101 ● 밤안개
103 ● 물안개
106 ● 어울림 텃밭에 서서
108 ● 그대를 기다리며 1
109 ● 그대를 기다리며 2
111 ● 인생은 나무처럼
113 ● 설빔
114 ● 서설(瑞雪)이 내리던 날
116 ● 밤의 적막 속에서
118 ● 나이테
119 ● 미친 빗방울
120 ● 전봇대
122 ● 매미 소리
5부
124 ● 지금 하십시오
125 ● 산다는 것은
126 ● 오른손
128 ● 말(言語)이 된 찬바람
129 ● 우리 모두 한 몸 되어
131 ● 밑바탕
132 ● 우리말
133 ● 나는 허수아비
135 ● 죽음
137 ● 먼 길
139 ● 소리
141 ● 찬바람 속 복수초(福壽草)
142 ●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나요?
144 ● 사랑이란
146 ● 잊혀진 사랑의 계절
148 ● KTX에 올라
150 ● 새벽을 여는 사람들
151 ● 마지막 걷는 길
153 ● 행복
154 ● 꽃향기처럼
6부
156 ● 그래도 팔십은 가야지!
157 ● 갈등(葛藤)
159 ● 인생길 한 편에 서서
161 ● 병마와 싸우는 삶
163 ● 여로(旅路)에 오르다
165 ● 꽃은 피고 있는데
167 ● 파도
168 ● 하루살이
169 ● 아침을 맞이하며
170 ● 슬픈 사랑
172 ● 봄비와 고로쇠나무
173 ● 인생은 흔들림 속에
174 ● 알밤 줍던 날
176 ● 나이 듦에 대하여
178 ● 태화강변 대나무 숲
179 ● 눈보라
180 ● 폭포수가 흘러가는 곳
182 ● 좋은 글을 만나면
7부
184 ● 어둠을 넘어서
186 ● 흔들리는 하루
188 ● 시(詩)
189 ● 벗이 있다면
191 ● 시가 노래 되어
192 ● 눈(目)에 찾아온 손님
193 ●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194 ● 여름밤의 음악회
196 ● 여자니까
197 ● 사랑의 의미
198 ● 첫 만남
199 ● 서울역 단상(斷想)
200 ● 신노년에 보내는 편지 1
202 ● 신노년에 보내는 편지 2
204 ● 신노년에 보내는 편지 3
205 ● 세상의 끝
207 ● 동화 속의 숲길
209 ● 게이랑에르
210 ● 요정들이 사는 비올리 산
211 ● 마지막 밤
213 ● 이제는, 감사해하며 살고 싶어
216 ● 첨부: 애도(哀悼) / 루이스 글릭
218 ● 詩 寸評 : 김순옥
222 ● 출간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