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김이나
-
알베르 까뮈 외
-
주지현
-
김정아
- 16,200
- 15,300
- 18,900
- 25,200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맨 나중까지 가지를 붙들고 있는 감처럼 빨갛게 익은 막내의 동그만 얼굴. 어느 겨울 아침 배고픈 까치가 날아와서 그걸 다 쪼아먹으면 그다음 해엔 열 배 스무 배로 더 많이 열리는 막내의 슬픈 얼굴. 어디까지 따라왔나. 가슴에 대롱대롱 매달려 나 사는 서울까지. ─「막내」 전문 ■ 시인의 말 초판 시인의 말 이 세상의 모든 길 앞에 놓인 쓸쓸함을 나는 사랑한다. 깊은 어둠이 어둠으로부터 날 건져주었다. 헤맴이 곧 길이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헤매고 또 헤매리라. 아무튼, 난 이곳을 노래할 작정이다. 1996년 여름 유강희 개정판 시인의 말 내 발로 산정에 올라가 떠온 샘물 한 바가지, 함께 걸어온 시간의 발등에 부어주고 싶다. 여기까지 나를 끌고 온 어떤 바람의 피 냄새가 다시 날 눈뜨게 한다. 첫 시집이 나온 지 25년이 흘렀다. 흘렀다고는 하지만 흐른 게 아니라 여전히 어떤 소용돌이 속에 갇혀 있는 느낌이다. 초판에서 빠진 시 한 편을 새로 추가했다. 차례도 다시 손을 봤다. 시에 대한 무모한 순정과 끝없는 어리석음이 외려 나의 스승이었음을 부끄러이 고백한다. 2021년 11월 유강희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외가집 / 엿장수 가위 / 땅꾼 / 할매 / 막내 / 실향(失鄕) / 무당꽃 / 흥복사에 와서 / 나주 배 / 입산 금지 / 길 끝의 집 / 포장마차 / 어머니의 겨울 / 기억의 꽃 / 개 주인
2부
눈이 온다 / 감잎 하나의 옛집 / 청거북이 / 금강 하구에서 / 전주천 / 다 탄 연탄 / 무덤을 파는 여우 / 장미 가시 위에 쓴 유서(遺書) / 조선낫 / 개망초 / 파도리 / 얼음 공주 / 무창포 / 무창포 / 그 술집
3부
라일락 나무를 위하여 / 나무의 피 / 죽은 누이를 위하여 / 겨울 숲에서 / 산불 / 1년 / 강천사 / 앙서점 / 아버지 없는 봄 / 불태운 시집 / 학살 / 외딴방 / 어느 날의 바다는 내게 이렇다 / 서해훼리호
4부
이쁜 풀 / 아름다운 손 / 큰 나무 밑에서 / 별빛 / 외국인 묘지공원 / 가문을 위하여 / 가문을 위하여 / 가문을 위하여 / 가문을 위하여 / 절(寺)에서 / 나무를 때리는 사람 / 수탉 / 노인 / 계단을 고치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