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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325955 / 278쪽 / 528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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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삶의 영원한 과제인 사랑에 대해서 장시진은 생각한다.
「생각해 보세요
기다림의 나날 속에 힘들고 외로웠던 일들을
헛되이 하렵니까
그러한 것들을 헛되게 한다면
당신은 자신에 대해 너무도 부끄러울 겁니다
불행으로 삶을 비관하렵니까?
그렇다면 나는 당신을 선택한 것에 대해
괴로워할지도 모릅니다
나는 당신에 대해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의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나는 절대 그러한 모습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나는 당신을 올바른 위치에 서게 할 겁니다
그 많았던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는
그러한 아픔을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 측면에서 바라본 사랑의 시작과 그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사랑을 바라보는 시각은 남다르다.
그렇다고 오직 사랑만은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나의 생활 속에 침범할 수 없는 존재로
기억 속에서만 가물거릴 겁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한때 내가 죽도록 사랑했던 당신은
다른 누군가가 되어버릴 겁니다
철부지의 불꽃놀이
다시금 당신이 내 곁으로 돌아온다 하여도
마음속에서 받아들이길 거부하는
미운 존재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이제는 과거형이 되어야겠지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
때로는 가깝게, 때로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장시진은 바라본다.
「자신을 반성할 줄 알고 실패를 교훈 삼아 스스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참다운 노력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기만족의 성취감과 행복일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나약하고 위태로운 존재로 이끌며
비관적인 삶을
선택한 사람에게는 오직 두렵고 무기력한 나날들이
자신들의 가슴을 바보스럽게 멍들이며 짓밟고 말 것입니다
정작 두려워야 할 이유도
나약해야 할 이유도 없으면서」
사랑은 곧 삶이다.
장시진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사랑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과정과 삶의 과정은 상통한다.
그 이상을 강요하려하거나 인정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장시진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자신을 이끌라고 하지만
그것에 아주 작은 소스만 전할 뿐이다.
그저 소소함을 원할 뿐이다.
「나는 무작정 걷는 것을 좋아해요
산이든, 도심이든, 그 속의 작은 골목길이든, 강가든, 어디든
길이 있는 곳이나 혹은 길이 없는 곳이나 상관하지 않아요」
<책 속에서>
「그대를 바라봐요
그리고 내 속에 있는 그대를 비교해요
언제부터 그런 버릇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내 속에서 점점 커져만 가는 욕심을
느낄 때마다 불안해지는 건 왜일까요?
그대가 아니고서 답해 줄 사람은 없어요」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거야?
왜 그렇게 안절부절못해?
나는 이해할 수가 없어
네가 도대체 왜 그러는지
그거 알아?
우리 요즘 들어 우리가 단 한순간 이었다는 거
사랑을 하면서 결국에는 한순간뿐이었잖아
사랑한다는 거짓말」
「상대의 곁에서 조금의
의지라도 될 수 있는 그러한 자신이 되세요
지금이 서로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이 순간 서로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사랑이 좌우될 시기이기에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왜 시련을 자처해요
왜 스스로 나쁜 사람이 되려고 하는 건가요?
다시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마음을 가라앉힌 뒤에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지금 이 순간은 당신의 인생을 바꿔 놓을지
모르는 운명적인 순간이에요
당신의 가슴에 집중하세요
뭔가 느껴지지 않나요?」
「그대의 빈자리가
나에게 얼마나 많은 허전함을 가져다 줄 것인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 허전함을 이기지 못하고 얼마 만에 그대에게
되돌아갈 것인가를 스스로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나의 가슴 속에 그대가 어느 정도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진실한 사랑일까?
혹은 가벼운 생각인가에 대해
나 자신을 그대에게 속이고 있지는 않은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프롤로그
그런 안녕...11
너를 사랑하는 나는...16
조바심을 내는 그대에게...25
헤어짐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35
때로는 너와 함께가 아닌...45
애교를 떨지 못하는...52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60
시작과 끝의 의미는...66
너는 나를...70
너를 느끼는 순간...72
사랑을 받기 위해 사랑했던 것은...79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84
그는 당신의 소유물이...91
그대를 그리워하는 것이...97
여유 있는 사랑은...103
사랑은 외로움으로부터...110
살아가는 것이 힘들게 여겨질 땐...119
사소한 것으로 인해...129
나는 사랑을 고백한 일이...138
사랑은 서로에 대한...152
못 견디게 그대가 보고 싶어...164
당신을 볼 때마다...174
만남은 돌이킬 수 없는...181
사랑에 눈이 멀면...187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을...193
자연스럽게 다가서는 너의 사랑이...199
당신과의 추억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204
자신을 혹사시키는 장본인은...216
이렇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219
당신은 당신 자신을...230
당신은 이미 나의...237
방황하고 싶은 계절에는...245
거짓 없이 나를 채우고...253
더 이상 자신을 회피할 이유는...256
그것은 짝사랑에...264
그런 날에는...270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