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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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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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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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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까뮈 외
- 25,200
- 1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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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수> 한낮에도 별과 달이 뜨고 별똥별은 떨어지는데 왜 어둠을 바탕으로 한 천상의 것들을 한낮에는 볼 수가 없나? 사랑도 이와 같아서 달콤하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때는 호상 간에 절실한 느낌을 실감할 수 없다가 홀로 깜깜해지는 밤의 시간대에 이르러서야 시절을 함께했던 이가 내 생과 삶을 빛나게 한 보석이었음을 뒤늦게 회한처럼 알게 되는 것일까? 그렇다. 늘 그렇듯, 후회는 돌이킬 수 없을 때에야 찾아오는 법인가 보다. 후기구조주의 철학자 라캉에 의하면 욕망은 결여로 인해 발생한다. 욕망이란 현재의 자신에게 부재하거나 결핍된 것에 닿으려는 안간힘이다. 사랑의 감정이 이와 다르지 않다. 김종석 시인의 시집 『행복하지 말고, 불행하지 말고, 웃으라고』는 실존적 고백서로서 지금은 부재하는 대상에 대한 회상의 정서가 애틋하고 애절하다. 시인의 시편들은 하이데거의 시인관처럼 자연의 사물들을 통해 상실한 대상(임)을 호환하고 현현한다. 김종석 시인에게 사랑의 상처는 기억이고 반성이고 부활이다. ―이재무(시인) <책속에서> 안개 낀 부둣가에서 당신은 홀연히 안개 속으로 떠났습니다 가슴에 새겨진 당신의 얼굴을 지우려고, 파도가 다가섭니다 당신이 손을 흔들던 안개 낀 부둣가에서 뱃고동 소리는 울지 말았어야 했는데 한 송이 꽃이 되어 바다에서 떠돌다가 파도에 밀려 모래사장의 여름은 가고 바람에 한 잎 두 잎 낙엽이 되어 날다가 하얀 눈꽃이 된 당신은 뭉게구름입니다.
시인의 말
제1부 바람에 썼던 이름
마음이 푸르다 13
꽃을 심는다 14
도시 안의 마을 15
아직 꽃은 피지 않았어 16
바람에 썼던 이름 17
안개 낀 부둣가에서 18
내 가슴 마른 잎 되어 19
어떤 여인 하나 21
꽃은 피었는데 22
푸른 강의 꿈 23
동산에서 24
떨리는 나뭇잎 25
사랑은 26
터널 28
우리가 별인 줄 알았다면 29
누이의 잠 30
시각장애인의 아침 31
앵두꽃 안개 32
꽃의 슬픔 33
이제는 슬프구나 35
꽃을 안았는데 36
수상한 장미 37
마지막 눈물 38
선장을 사랑했던 여인 39
제2부 별을 만지다
조각상 43
은빛 쟁반을 든 소녀의 노래 44
나는 장미가 누군지 안다 45
아쉬워하지 마! 46
한세상 살면서 47
물고기 48
나는 바람인데 50
별을 만지다 51
물고기는 그렇게 컸다 52
보이지 않는 길 53
하늘 높이 뿌려 본다 54
이 가을이 지나면 55
징검다리 57
배고플 때 행복했다 58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59
꽃을 피웠다네 60
별의 얼굴 61
구월의 밤바다 62
달에 가다 63
은어의 강 65
폭포 명상 66
나이아가라의 밤 68
안개 바다 69
제3부 행복하지 말고, 불행하지 말고, 웃으라고
가난뱅이 부자 73
꼴찌 인생 74
세상이었다 76
행복하지 말고 불행하지 말고 77
웃으라고 78
희망은 79
여인은 말했다 81
가난해도 추하지 않은 82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에 오르니 83
기다림 84
오늘은 85
지금은 잊었다 86
너는 나를 몰랐다 88
세상이 불탄다 89
용서받아야 할 사람은 없고 90
어렴풋이 91
이별 92
조개의 입 93
가을밤 95
가을 밤바다 96
프랑스 여자 97
혼자만의 외출 98
여자를 자유롭게 하라 99
제4부 빈 술잔의 날개
슬퍼하지 마 103
가을이던가 104
꽃 피는 마을 105
파란 장미 106
백 번의 가을 107
빈 술잔의 날개 108
당신이 부르던 노래 110
푸르고, 푸른 가을 111
오이꽃 울던 밤 112
가을바람 113
여인의 거울 114
그녀의 가을 115
하늘을 보는 것이 편하다 117
가을이 있는 마을 118
달의 집 119
음악은 모두를 감춘다 120
네가 꽃이기에 향기로웠다 121
내 손 닿지 않는 곳 122
석류꽃 사랑 124
가로수에 125
파랑 나비 126
두려운 기억 127
화려한 무대 128
해??설
유성호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그리움의 서정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