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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쁨 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개정판)

김현진 저 | 이다북스 | 2021년 07월

우리는 예쁨 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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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625059 / 264쪽 / 264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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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외모와 순종을 강요하는 사회, 그래서 더 함께 토닥이고 외쳐야 할 우리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겪어야 했고, 그것을 순순히 감내하는 것을 여자의 도리라고 말하는 세상을 들춘다. 그것이 얼마나 여성들을 내몰고 있는지 이 책은 가감 없이 보여주고, 여성에게 예쁨을 강요하는 세상에 대한 불쾌함과 저항을 이야기한다. 차마 꺼내기 힘들었고,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경험들. 그 순간들을 견디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지만 누구에게 터놓을 수도 없다. 자신만의 문제라고 애써 덮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그것은 나만의 일이 아니라고. 나처럼 누군가 혼자 웅크린 채 아파하고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상처받은 이들이 있다고. “이 책은 내가 소녀에서 여성으로 변모하는 과정 중 괴로워했던 것, 슬퍼했던 것, 회상했던 것, 기뻐했던 것 등 여러 가지 감정이 담겨 있다. 물론 여성이 된 후 씁쓸한 인생의 질깃한 맛 역시 마찬가지다. 잘난 페미니스트가 되지 못하는, 나라는 못난 인간의 감정 중 하나가 이 책을 통해 당신에게 다가가 다정히 어깨를 토닥거릴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나는 아직도 페미니즘을 잘 알지 못하고, 내가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다. 그래도 그 몇 줌의 사람끼리라도 서로의 식은 어깨를 토닥토닥할 수 있기를.”

저자 소개

  • 저자 : 김현진
저자 : 김현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예술사와 연극원 서사창작과 전문사를 공부했다. 17세에 에세이집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해 지금까지 칼럼, 에세이, 소설을 쓰고 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에세이를 써왔으며,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지지 마, 당신》 《네 멋대로 해라》 《그래도 언니는 간다》 《누구의 연인도 되지 마라》 《뜨겁게 안녕》 《육체탐구생활》 《동물애정생활》을 비롯한 에세이집과, 장편소설 《녹즙 배달원 강정민》 《말해봐 나한테 왜 그랬어》 《XX 같지만, 이건 사랑 이야기》, 소설집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등을 펴냈다.

목차

1장__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 믿지 마라
그러는 당신이나 잘하세요 / 그 말에 숨어 있는 것 / 외로운 다이어터를 위하여 / 혼자라고 함부로 탓하지 말자 / 나의 미투 이야기 / 그녀와 화해하는 시간 / 나는 나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2장__언제까지 그 안에서 꿈꿀 것인가
진짜 허기는 아직 채우지 못했다 / 사랑하되 나를 갈아 넣지 말기 / 소녀란 그런 것이 아니다 / 나는 앤에게서 나를 본다 / 이런 남자와 절대로 연애하지 마라 / 그들의 상상은 우리에게 해롭다 / 언제까지 그 안에서 꿈꿀 것인가 / 내가 그들을 찾는 이유 / 스칼릿이 아니라 멜라니 / 외로움을 강요하는 세상에게

3장__우리는 예쁨 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연하잔혹사 / 그래서 베이비와 어떻게 됐죠 / 마음도 이런데 하물며 그까짓 것 / 호구의 역사 / 도넛을 긍휼히 여기소서 / 몸은 그냥 먹을 자격이 있다 / 누가 뭐라도 들장미 소녀처럼 / 우리는 소리쳐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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