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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94150 / 300쪽 / 38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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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제멋대로 읽고 감동해도 좋다!
고전을 즐기는 가장 특별한 방법
만약 고전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그것은 당신이 이상해서가 아니다. 고전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오늘날 쓰인 작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전은 과거에 중요했던 문제들을 그 시대의 독자들이 납득하고 재미있어할 만한 방식으로 다룬 것이다. 따라서 고전의 진정한 재미는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알기 힘들다. 그렇다고 고전을 읽고 즐기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고전을 재미있게 읽고 즐길 수 있을까? 이 책은 세계적인 고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저마다의 특징과 매력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즐기는 방법을 아우르고 있다.
1부에서는 헤세의 『데미안』을 다룬다. 독일에서보다 국내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미안』은 내 맘대로 읽고 감동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설사 엉뚱하게 해석해서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읽었을지라도 최소한 우리가 감동과 위안을 받았다면,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고전이 충분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2부에서는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을 다룬다. 문학으로서 탁월함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단순한 줄거리에도 불구하고 양파껍질 벗기듯 새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발견할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당대 최고의 미디어 스캔들을 만들었고, 지금도 뮤지컬이나 오페라로 재탄생되는 명작의 이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부에서는 호프만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를 다룬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이지만 우리에게는 생소한 그의 작품은 상당히 난해하기까지 하다. 아무런 정보 없이 읽으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작품이지만, 수수께끼를 풀어낼 방법을 찾는 순간 완전한 해석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부에서는 카프카의 「변신」과 「시골의사」를 다룬다. 해석이 불가능할 정도로 미스터리 자체인 카프카의 작품은 역설적으로 무수히 많은 해석도 가능하다. 애초에 해석이 불가능한 작품이라면 그 속에 나를 던져넣어 읽고 싶은 대로 읽는 것도 방법이라는 뜻이다. 내 맘대로 해석하며 레고블럭을 조립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루하고 어렵게만 여겨졌던 고전은 ‘해석’이라는 ‘지적 활동’을 통해 훨씬 더 즐겁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줄거리 아래 숨어 있는 진정한 재미가 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고전에 매혹될 것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고전 읽기를 통해 또 다른 교육적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고전을 읽으며 해석하는 훈련을 계속하다 보면, 각자의 삶과 일상에서 마주치는 장면들 또한 좀 더 선명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 명작을 시작으로 저마다의 취향과 관심에 따라 그다음에 읽을 고전을 찾는 지적 탐험을 멈추지 않는다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고전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고전을 통해 잃어버린 삶의 방향과 의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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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book21.com/l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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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가명강’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의를 누구나 듣고 배울 수 있다면?
★★★ 서울대생들이 듣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직장 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다!
★★★ 살아가는 데 진짜 필요한 공부였다!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현직 서울대 교수들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재구성하여 도서에 담았다. 2017년 여름부터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은 ‘서가명강’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강의를 펼쳤으며, 매회 약 100여 명의 청중들은 명강의의 향연에 감동하고 열광했다. 서가명강의 다채로운 인문학 콘텐츠는 도서뿐만 아니라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강의,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젊고 혁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출퇴근길을 이용해 교양 지식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 나아가 늘 가슴에 공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양인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 유니브스타 유튜브 youtube.com/유니브스타
* 유니브스타 강연 book21.com/lecture
* 유니브스타 팟캐스트 audioclip.naver.com/channels/345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내 삶에 새겨진 한 권의 고전
1부 그 책은 나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 헤세 『데미안』
『데미안』이 내 삶을 영영 바꿔놓고 말았다
“신은 죽었다” 새로운 세계관의 탄생
나의 방황과 괴로움을 앞서 살아간 사람
Q/A 묻고 답하기
2부 단 한 문장도 허투루 쓰인 것은 없다 -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통』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괴로웠던 모든 이에게
독일문학은 괴테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계몽주의 VS 질풍노도, 사랑 너머의 이야기
불후의 명작에는 이유가 있다
Q/A 묻고 답하기
3부 아직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 같은 책 - 호프만스탈 「672번째 밤의 동화」
세기말 아름다운 삶의 멜랑콜리
탐미적 인간을 묘사한 언어예술가
마침내 암호 같은 문장을 해독하다
정서적 감동에서 지적 울림으로
Q/A 묻고 답하기
4부 어느 날 찾아온 기괴하지만 특별한 세계 -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
20세기 이후 가장 충격적인 도입부
「변신」 환상문학으로의 초대
「시골의사」 애초에 해석이 불가능하다면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책 읽기, 가장 신나는 지적 탐험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