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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네 (빅북) - 보림 창작 그림책

이미나 저 | 보림출판사(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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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3312824 / 36쪽 / 800g / 381 x 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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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의 온기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책 - 그림책 작가 류재수 누구나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과거로 돌아가 추억에 잠길 때가 있다. 이미나 작가의 두 번째 창작그림책 《나의 동네》는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옛 동네의 현재 모습을, 당시의 눈높이로 상상하며 작가 특유의 생기 넘치는 필치로 담아내고 있다. 폐허가 된 동네의 분위기는 자칫 쓸쓸하고 삭막하게 표현되기 쉽지만, 작가는 탁월한 조형능력을 발휘해 오히려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별천지로 변모시킨다. 선명하고 굵은 필치의 장면들은 스케일이 크며, 밝고 애교도 있는 작가의 따뜻한 감수성이 마음에 스민다. “어느 집에서 제일 먼저 꽃이 피고, 파랑새는 어디서 알을 낳는지...” 어른들에게는 아예 떠올려지지도 않을 것 같은 사소한 의문이 이 그림책에서는 중요한 사건이다. “(지금 그곳에 가면) 골목길 화분에 몰래 심은 분홍색 씨앗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텐데...” 이와 같은 미묘하고 섬세한 감각은, 지금은 어른이지만 여전히 어린이의 호기심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지 결코 궁리 끝에 얻어지는 표현이 아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그림책의 훌륭한 가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의 깊이 있는 예술성에 있다. 감상적인 기교 지상주의 그림책이 유행하는 요즘, 이 그림책의 건강하고 깊이 있는 미학의 세계는 거의 독보적이다. 아마도 독자들은 편지를 전하는 우체부의 뒤를 따라가면서,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기억을 함께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삶의 온기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 그림책 작가 류재수

저자 소개

  • 저자 : 이미나
저자 : 이미나
1991년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살았던 동네에서 날마다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2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 《터널의 날들》과 《나의 동네》를 쓰고 그렸습니다. 《터널의 날들》은 일본 순회 전시에 초청되었었고, 최근 <숲속의 팔레트>라는 이름으로 작은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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