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재인 | 2019년 08월

베스트셀러

북트리

정가
$37.60
판매가
$20.6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0982780 / 484쪽 / 440g / 139 x 19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17,820
  • 16,650
  • 15,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야기는 일본 동북부 센다이의 한 술집 여주인의 회고로 시작된다. 그녀가 운영하는 술집에 어느 날 타지에서 흘러들어온 한 여인이 찾아온다. 여인의 이름은 다지마 유리코, 나이는 36세. 젊은 시절 신주쿠 클럽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그녀를 여주인은 고용하기로 결정한다. 조용하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는 그녀 덕분에 가게는 호황을 누리게 되고, 그런 채로 10년의 세월이 흐른다. 그 사이에 유리코는 술집 손님이었던 와타베 ?이치라는 남자와 연인 사이가 된다. 와타베는 철새처럼 떠돌아다니는 의문의 인물로,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의지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와타베가 먼 곳으로 일하러 간 사이 혼자 지내던 유리코가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거두고 만다. 그녀가 센다이에 표류한 지 16년만의 일이었다. 술집 여주인은 유리코의 유일한 지인인 와타베에게 연락해 유골과 유품을 수습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뜻밖에도 그는 그 부탁을 거절한다. 대신 그는 도쿄에 사는 유리코의 외아들을 수소문해 그의 주소를 술집 여주인에게 알려준다. 외아들의 이름은 가가 교이치로. 여기까지가 소설의 프롤로그다. 그 후 다시 10년의 세월이 흐른다. 그리고 소설은 점차 숨 가쁜 사건의 소용돌이로 접어든다.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중년의 여인이 목을 졸려 죽은 변사채로 발견된다. 경찰은 여인이 시가 현의 청소 업체에 근무하던 오시타니 미치코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비슷한 시기에 아파트 근처 하천 둔치의 노숙자 오두막에서는 불에 탄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두 사건의 유사성에 주목하지만 좀처럼 연결고리를 찾지 못한다. 수사 결과 오시타니 미치코는 죽기 직전에 고향 친구인 연극 연출가 아사이 히로미를 만난 것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그날 아사이 히로미는 꿈의 무대인 메이지 극장에서 자신이 연출한 연극 <이설(異說) 소네자키 동반 자살>의 초연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경찰은 자연스럽게 아사이 히로미를 용의선상에 올려놓지만 수사는 거기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 제자리를 맴돌던 수사에 숨통을 틔워 준 것은 여인이 죽은 아파트에서 발견된 달력. 거기에는 각 달마다 니혼바시 일대에 있는 열두 개 다리의 이름 중 하나가 적혀 있었는데, 놀랍게도 오래 전 가가 형사가 어머니 유품에서 발견한 A4용지에 적혀 있던 메모와 그 내용이 같을 뿐 아니라 필적까지 비슷했던 것이다. 가가 형사는 자신이 어릴 적 가출한 어머니가 어떤 식으로든 이번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계속되는 수사에서 결국 불에 탄 사체의 신원이 오시타니 미치코의 사체가 발견된 아파트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로써 가가 형사의 어머니의 지인이었던 와타베 ?이치와 아파트 주인이 동일 인물일 것이라는 추정이 설득력을 얻게 되고 가가의 발걸음은 한층 빨라진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아사히 히로미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그녀의 비극적인 가정사가 하나둘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부정했던 그녀의 어머니가 빚까지 크게 지고 가출하는 바람에 집안이 풍비박산되었고, 그 일을 비관한 아버지가 자살한 뒤로 그녀는 보호시설에 맡겨져 자랐으며, 히로미가 중학 시절 담임이었던 유부남 나에무라 선생과 불륜 관계로 발전해 그녀가 배우로 출세한 뒤에도 만남을 계속했다는 이야기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경찰은 히로미의 고향 친구들과 나에무리 선생 주변을 탐문한 결과 나에무라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아사히 히로미가 니혼바시 인근에서 찍힌 사진이 발견되고, 그녀가 가가 형사의 주소를 수소문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점점 복잡하게 전개되는데, 결국 가가는 아사히 히로미와 와타베 ?이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결론에 서서히 접근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동안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결정적인 열쇠를 손에 쥐게 된다. 사람들은 모두 비밀 속에서 진실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지. 시곗바늘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 영화 ‘기도의 막이 내릴 때’ OST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마침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99년 『비밀』로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2006년에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중앙공론 문예상을, 2013년 『몽환화』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가면 산장 살인 사건』『살인의 문』『백야행』『기린의 날개』『한여름의 방정식』『신참자』『탐정 갈릴레오』『예지몽』『다잉 아이』『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학생가의 살인』『오사카 소년 탐정단』『방황하는 칼날』『천공의 벌』『붉은 손가락』 등이 있다. 역자 :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 여자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 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겐지 이야기』『창가의 토토』『냉정과 열정 사이』『박사가 사랑한 수식』『먼 북소리』『7월 24일 거리』『내 남자』『시간이 스며드는 아침』『다잉 아이』『오 해피 데이』『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등이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