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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 저학년을 위한 열 가지 인권 이야기

편집부 저 | 아이세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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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849640 / 176쪽 / 33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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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인권이 뭘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권리를 인권이라고 해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지켜져야 하는 것이지요.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숨 쉬는 것이 너무나 당연해서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것처럼 인권의 소중함을 종종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갈수록 각박해지고 험해지는 세상에서 인권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요.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서는 그 누구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없으니까요. 때문에 우리는 모두의 인권이 똑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약자와 소수자까지 아우르는 사회를 지향해야 합니다. ‘인권’이라 하면 거창하고 어려운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인권 교육은 시급한 일이 아니라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이고 꼭 필요한 것이지요. 마치 공기처럼 말이에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주변의 사소한 일들이 모두 인권의 한 부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편견 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이 하나의 초석이 되길 바랍니다. “다름의 가치를 말하다.”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은 다름의 가치에 대해 말합니다. 시험 문제처럼 정답과 오답이 있는 게 아닌데 ‘틀리다’고 하는 건 자기가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만 정답이라는 큰 착각이 바탕에 깔린 말입니다. 하지만 종종 우리는 ‘틀리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는 하지요. 이렇게 ‘틀리다’는 말을 자주 잘못 사용하다 보니 우리 마음도 점차 그렇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와 다르면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고, 자기와 다른 점에 대해서 인정하거나 포용하려 하지 않지요.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범하는 다르기 때문에 틀리다는 편견에 맞서,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르더라도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 다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이야기 속 모든 주인공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된다면, 인권에 대한 어린이 여러분의 의식은 한층 성숙해진 것이겠지요. 깨끗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어린이 독자들이 자라 어른이 되면, 우리 사회의 인권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으로> p.48 “오늘, 숙제 없단 말이야!” 나는 방문을 쾅 닫았어요. 방에서는 네 살짜리 동생 영민이가 자고 있었어요. 나는 영민이가 깨지 않게 조심조심 비밀 일기장을 꺼냈어요. ‘아빠도 엄마도 내 생각이나 감정에는 관심도 없다. 선생님도 마찬가지다. 어른들은 우리를 왜 무시할까? 어른이나 아이나 똑같이 존중반아야 하는 거 아닌가?’ p.120 나는 괜히 심술이 나서 목청을 더 높였어요. “준우가 나보다 더 잘해! 준우는 나중에 유학도 가고, 걔네 아빠처럼 교수도 될 거래. 엄마는 나 유학 보내 줄 수 있어?” 여기까지 말하고 나니, 갑자기 울컥했어요. “에이, 씨.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한 거야?” 엄마가 나를 물끄러미 바라봤어요. “한솔이는 우리 집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니?” 나는 눈물이 나려는 걸 꾹 참느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p.137 교탁 앞에 선 선생님은 한 손에 한 장씩 색종이를 들어 보였어요. 노란 색종이와 파란 색종이였어요. “노란 색종이와 파란 색종이는 색깔이 틀린 걸까?” “네!” 아이들이 대답했어요. 왜 저런 쉬운 질문을 하는 걸까,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면서요. 그런데 선생님은 고개를 흔들었어요.

저자 소개

  • 저자 : 편집부
저자 : 노지영
국문학을 공부하고 방송국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작가로 일했어요. 어릴 적부터 꿈꿔온 신나는 세상을 네모난 TV상자에 다 담을 수가 없어서 밖으로 튀어나와 동화작가가 되었지요.
《시험불안 탈출학교》,《구석구석 놀라운 인체》,《방송국 탈출하기》등을 썼어요.
머지않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온 세상 아이들의 이야기가 모두 담긴 책을 쓸 계획이에요.

저자 : 서지원
1968년 강원도 강릉에서 나고 자랐어요. 한양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문학과 비평>에서 소설로 등단했지요. 그 후 신문사 기자, 출판사 편집 주간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 공부를 했어요. 지금은 어린이를 위해 세상과 사람에 대한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훈민정음 구출 작전》,《우리 한옥에 숨은 과학》,《신통방통 곱셈구구》,《수학마녀의 백점 수학》,《어린이를 위한 계획성》,《귀신들의 지리 공부》 ,《전교 1등 도전 학교》 ,《어린이를 위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지구 구출 대작전》등이 있어요.

저자 : 곽민수
고려대학교에서 서양 역사를 공부했어요. 여러 해 동안 어린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어린이 책 작가 교실>에서 글쓰기 공부를 했지요. 지금은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는 데 힘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정보그림책 《미래에서 온 땡땡》, 《사랑의 웨딩플래너》, 《주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모양》, 《완벽한 세계를 이루는 모양》이 있어요.

그림 : 문채빈
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어요.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지요. 어린 친구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그림으로 따스함과 사랑스러움을 전달하려 노력한답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커다란 꽃이 피었어요.》, 《아이,똥차》, 《동글 동글 예쁜 똥》, 《세상에서 내가 제일 소중해》
등이 있어요.

그림 : 송혜선
서양화를 공부했어요.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게 즐거워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세 개의 체》,《하느님은 목욕을 좋아해》,《주름》등이 있어요.

그림 : 구윤미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어요. 그림책에 매력을 느껴 지금도 공부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할머니와 자전거》, 《톡톡톡 영어태교》,《자신만만 신나는 가치학교》등이 있어요.

그림 : 송수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룹전에 2회 참여했고, 한국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입상했어요. 현재 <하얀 생각하기>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그리고 있지요. 그린 책으로는 《장난꾸러기 다람쥐 채터리》,《엄지공주》,《링컨》외 다수 동화, 학습동화를 작업 했어요.

그림 : 김병남
서양화를 전공하다 대학 때 우연히 보게 된 그림책에 매료되어 그림책 화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악어를 키워보세요》, 《도깨비쌀 쌀도깨비》등이 있어요.

김은진
의류학을 전공했어요. 그림을 그릴 때와 그 그림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해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는 게 꿈이랍니다.

그림 : 박지애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대학교에서 서양화,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하였어요. 그린 책으로는 《불끈불끈 용기가 솟아나는 빨강》, 《엄지공주》, 《개구리 왕자》,《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사랑스러운 폴리》, 《사랑에 빠진 폴리》,《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잠자는 숲속의 공주》,《백설공주》,《고수머리 리케》등이 있어요.

목차

몸이 불편한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내가 할 수 있어!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을까요?
-아빠표 떡볶이

어린이의 의견도 존중해 주세요.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왜 노인을 공경해야 할까요?
-할머니의 코 고는 소리

세상에는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어요.

-할머니와 컴퓨터

외국인 노동자는 왜 우리나라에서 일을 할까요?
-함께해요, 우리들의 파티

여러 문화가 모여 한 가정을 이루기도 해요.
-내 이름은 다문화

돈이 모든 것을 이뤄 주는 건 아니에요.
-내 꿈은 가난하지 않아!

피부색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행복한 외계인 학교

나와 다른 행동을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친구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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