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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 아니야 -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7

최형미 저 | 스콜라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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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473797 / 80쪽 / 335g / 185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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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핑계 대지 않고,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아이로 길러주는 책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 탓?’ 옛말에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결과에 대해 남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매우 쉽다. 이런 행동은 자기 방어 본능에서 비롯될 수도 있고,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해서 회피하고픈 심리에서 비롯된 수도 있다. 이 책 《내 잘못 아니야》의 재룡이도 모든 일에 핑계만 대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다. 학교에 입학해서 예쁜 짝꿍 나은이를 만나 기쁘지만 친해질 만하면 자꾸 일이 생겨 꼬이기만 한다. 그게 모두 다른 아이들 때문인 것 같아 재룡이는 속이 상한다. 옆에 아이가 미는 바람에 나은이의 새 실내화를 밟고 말았고, 뒤에 있는 친구가 불러서 돌아보다가 우유를 마시던 나은이를 쳐서 우유를 쏟게 만들고 말았다는 것이다. 다른 애들 때문에 오해가 생겨서 속상하기만 한데, 친구들은 도리어 재룡이 잘못이라고 하고 나은이까지 만날 남의 핑계만 대는 비겁한 애라고 비난하니 원통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이다. 이런 재룡이의 억울하기도 하고 비겁하기도 한 마음을 주인공 재룡이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룡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학교에 지각하는 것은 학교가 언덕에 있어서이고, 숙제 공책을 안 챙긴 것은 엄마 때문이라는 재룡이의 심각한 핑계 대기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남 탓하는 행동이 얼마나 비겁하고, 못나 보이는지 깨닫게 해 준다. 잘못을 인정하는 게 진짜 용기!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기는 어른도 참 힘들다, 하물며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또 아이의 경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혼날 것에 걱정을 많이 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의 주인공 재룡이 역시 쌍둥이 동생이 태어나면서 바쁜 엄마를 대신해 할머니 손에서 자라게 되었는데, 할머니는 손주를 아끼는 마음에 재룡이가 벽에 부딪히면 벽을 혼내고, 간장 그릇을 엎지르면 간장 그릇을 혼내 준다. 재룡이는 그런 할머니와 달리 엄마에게는 쌍둥이보다 관심을 덜 받는 것 같아 항상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런 여러 상황과 심리가 재룡이가 남 탓하는 버릇을 갖게 한 것이다. 또 재룡이 할머니처럼 아이가 어디 돌멩이에라도 걸려 넘어지면, 아이를 위로한다고 땅에 대고 때리는 시늉을 하는데, 거기서부터 아이들이 남 탓하는 걸 배우게 된다고도 한다. 그래서 “벽이나 간장 그릇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 사실은 재룡이가 잘못한 것이잖아. 벽이나 간장은 감정이 없으니까 재룡이가 핑계를 대도 별 탈 없지만, 사람은 달라. 네 잘못인데 다른 사람 탓을 하면 그 사람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니?”라는 재룡이 엄마의 말처럼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의 모든 습관이 그렇지만, 단순히 아이만의 책임으로 잘못된 버릇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가 그렇지만, 이 책 또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같이 보고, 아이에게 올바른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핑계 대기 대장 재룡이의 책임감 기르기! 초등학교 1학년 재룡이는 무슨 일만 생기면 남 탓하기 바쁘다. 지각하는 것도, 숙제한 공책을 안 가져간 것도, 친구 발을 밞은 것도 다 다른 사람 탓이다. 처음에는 간장을 엎지르면 간장 그릇을 탓하고, 벽에 부딪히면 벽을 탓하던 아주 사소한 것이었지만 점점 핑계 대는 버릇이 심해지자 친구들은 남의 핑계만 대는 비겁한 아이라고 수군거린다. 부모님은 재룡이의 남 탓하기 버릇 고치기 대작전에 들어가는데……. 매사 남의 탓으로 돌리고, 핑계 대기 일쑤인 재룡이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지는 아이로 변화하는 과정이 재미있는 동화로 유쾌하게 펼쳐진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형미
저자 : 최형미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대학원에서는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작가는 ‘사람들이 잊고 있던 것을 다시 반짝거리게 만들어 준다’라는 말을 제일 좋아해서 할머니가 될 때까지 사람들을? 반짝거리게 만들 이야기를 쓰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스티커 전쟁》 《선생님 미워!》 《못하면 어떡해?》 《아바타 아이》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뻥쟁이 선생님》 《거짓말》 《엄마 아빠》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지현
미국 뉴욕의 School of Visual Arts(SVA)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뒤,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린 책으로 『1학년 이솝우화』, 『1학년 전래동화』, 『모두모두 꽃이야』,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우산 속 둘이서』,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 등이 있다.

목차

할머니는 내 편 | 쟤가 그랬어 | 모두 엄마 때문이야 | 사탕을 선물해야 해 | 정말 억울해 | 축구 경기 중에 생긴 일 | 잘못을 인정하는 게 진짜 용기 | 꽤 괜찮은 아이

[부록] 내 행동은 내가 책임지기
1. 나의 책임감 지수 테스트
2.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면?
3. 책임감을 길러 주는 8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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