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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090044 / 28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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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독문학자로서 민중문화운동의 한복판을 걸어온 정지창 교수가 들려주는 이야기 브레히트의 서사극이론을 비롯한 독일 문학과 연극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마당극과 민족극에 대한 정열과 이론을 두루 갖춘 비평가”로 인정받아온 정지창 교수의 칼럼집이다. 2000년대 들어 , , , 등에 썼던 칼럼들과 사회·문화적 현상과 인물, 사건에 대해 발표했던 글들을 묶었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과 지식, 문학이론, 폭넓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글들은 70~80년대의 문화운동의 절실한 분위기에서부터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 독문학자로서 민중문화운동의 한복판을 걸어온 정지창 교수가 들려주는 이야기 브레히트의 서사극이론을 비롯한 독일 문학과 연극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마당극과 민족극에 대한 정열과 이론을 두루 갖춘 비평가”로 인정받아온 정지창 교수의 칼럼집이다. 2000년대 들어 , , , 등에 썼던 칼럼들과 사회·문화적 현상과 인물, 사건에 대해 발표했던 글들을 묶었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과 지식, 문학이론, 폭넓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글들은 70~80년대의 문화운동의 절실한 분위기에서부터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비판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옛 시대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개인사적인 글이나 주위의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엿보이는 이야기들에서 깊은 시대적 관심과 실천을 함께 해온 저자가 이웃과 세상에 대해 갖고 있는 따뜻하고 소박한 시선을 발견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진실’을 전하는 ‘잡문’의 정신을 기억하는 글 “1970년대의 유신시대를 기자로서 겪으며 진실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엉터리 기사보다는 그래도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잡문을 쓰는 것이 더 재미있고 보람있는 일로 여겼다”는 저자는 학자들이 잡문이라고 비하하며 연구실적으로 쳐주지 않는 신문·잡지의 짤막한 시론이나 에세이에 애정을 쏟아왔다고 한다. 저자는 에세이나 잡문·시론을 무시하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게 된 데는 기자시절에 본받으려 했던 이영희 선생과 그를 통해 알게 된 루쉰(魯迅) 선생의 영향이 컸다고 말한다. 또한 독문학을 공부하면서 “망명시절, 짧은 글 속에 폭탄을 숨겨 고국의 독자들에게 몰래 투하하면서 조심해서 사용하라고 사용지침까지 적어 놓은 브레히트”를 본받으려 했다고 한다. 책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문화·예술과 사회·역사, 생태·환경, 자전적 에세이 등 네 개의 범주로 분류했다. 대체로 발표된 순서대로 배열했고, 지면 사정에 의해 삭제되거나 수정된 부분도 가급적 원래의 원고대로 살려냈다.
목차
책머리에
Ⅰ 이야기는 씨가 되어
‘광주’를 위한 장엄 탱화-황지우의 『오월의 신부』
김남주의 흰머리
주격조周格調 선생 만유기漫遊記
민중판화가 오윤, 문화훈장을 받다
이문구를 읽으며
마지막 농?민작가 권정생의 삶과 죽음
조성국 선생님을 생각하며
돈만 벌어라
〈워낭소리〉의 배후를 찾아서
『임꺽정』을 읽으며
별일 없이 산다
금지곡의 시대
영어몰입교육 대신에 한자교육을!
소설과 소설의 이론
은근과 끈기의 문화를!
칠레 광부들과 매스컴과 파블로 네루다
소오강호笑傲江湖에 빠지다
이야기는 씨가 되어 어느 가을 무성하게 꽃피리라
Ⅱ 지극한 슬픔은 진실을 깨닫게 하나니
너무도 가혹한 정직의 대가
수배자로 도피 중인 농민 김덕종 씨
‘민족’은 허위의식인가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십자가와 초승달
시해弑害인가 암살暗殺인가
공공성의 상실
과거로의 회귀
경제살리기와 트리클다운 효과
부시는 무엇을 챙겨갔을까?
누가 역사를 독점하려 하는가
악어의 눈물
우리 동네 이발소에서
마이너스 성장의 시대
나의 친애하는 적
금관의 예수
내가 기축년에 흘린 눈물
지극한 슬픔은 진실을 깨닫게 하나니
계산할 수 없는 것들
민주주의, 멀고 피곤하지만 가야 할 길
표절과 사칭
동남권 신공항, 정말 필요한가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기록인가
바람만이 아는 대답
졸렬과 수치는 그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
우리가 남이가!
심청의 탈향과 귀향
사실과 허구
Ⅲ 청보리와 보리누름
인간이 개를 길들였는가, 개가 인간을 길들였는가
“미국식 생활방식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청보리와 보리누름
농경문화와 아파트문화
세계화시대의 우리 동네
우리들의 하느님
회갑에는 등산을!
오늘도 걷는다마는
고향의 상실
77번 국도에 관한 단상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풀뿌리의 힘으로 우리의 어머니 낙동강을 지키자
인공미와 자연미
새해에는 헛된 희망에 속지 않기를!
4대강사업의 진실
영웅을 필요로 하는 불행한 시대여
지리산의 봄
Ⅳ 나의 공부길
잃어버린 고향
코리안 타임
나의 가요 반세기
나의 공부길
나의 20세기 생활문화사 서설
행복한 책읽기의 기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