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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르켐&베버: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김광기 저 | 김영사(+아이리그) | 200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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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21745 / 187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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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철학, 신학, 과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학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사회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찾아내려는 사회학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뒤르켐은 종교에 대한 독특한 정의를 통해 사회는 종교와 결코 다르지 않으며, 종교와 마찬가지로 '믿음'과 '제사(행위)'로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현대 자본주의 체계의 출현을 개신교의 윤리와 접목시켜 인과적으로 설명한 베버는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나아가 베버는 현대사회를 오랜 기간 역사 속에서 추앙받아온 ...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철학, 신학, 과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학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사회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찾아내려는 사회학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뒤르켐은 종교에 대한 독특한 정의를 통해 사회는 종교와 결코 다르지 않으며, 종교와 마찬가지로 '믿음'과 '제사(행위)'로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현대 자본주의 체계의 출현을 개신교의 윤리와 접목시켜 인과적으로 설명한 베버는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나아가 베버는 현대사회를 오랜 기간 역사 속에서 추앙받아온 기존 종교의 절대성이 쇠퇴하고 대신 다양한 가치들이 모두 신의 반열에 올라 그 우열을 가늠하게 되는 이른바 가치의 다신교적 상황의 도래로 묘사했다. 과거와 현대를 관통하는 사회의 본질을 규명하려 했던 두 명의 지식인 뒤르켐과 베버의 논의를 통해 현재 우리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현상을 사회학적으로 해석해본다! 추천사 나는 우리사회의 지식에 대한 열망은 결코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식을 손쉽게 접하고 습득할 수 있는 사회구조와 문화가 만들어져 있지 않을 뿐이다. 「지식인마을」은 이런 열망에 단비를 뿌려줄 것이다. 헤겔의 변증법과 다윈의 진화론 사이로 난 지식인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통섭'의 언덕에 이를 것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탄탄한 지식을 얻는 방법은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생각의 오류이며 빈틈인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지며 스스로 지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방식, 인간이 지식을 획득하고 재구성하는 인지적 메커니즘에 기반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도록 기획되었다. 너도 나도 '지식인마을’의 주민이 되고, 이 마을이 계속 발전하고 확장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이정모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인지과학 협동과정 교수 한 분야만 잘 하는 사람이 독단과 아집에 빠지지 않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지식인마을’에는 실험정신 넘치는 잡종(hybrid)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100인의 지식인들은 물론 글을 집필한 젊은 소장학자들은 자신의 좁은 전공 영역을 고수하려는 '지적 텃세’를 뛰어넘은 이들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철학과 역사학, 심리학과 뇌과학, 자연과학과 공학, 심지어 전문적 연구와 대중화 작업과 같은 경계는 지식의 용광로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 앞에서 버티지 못한다. -홍성욱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데카르트와 버클리를 예로 들어보자. 어려운 이 철학자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세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원서로 공부하고 어느 정도 공부가 끝나면 원전을 번역하고 전문적인 학술 논문을 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데카르트와 버클리는 한국에서 한국의 방식으로 이해되고 수용된다. 나라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수용 방식과 관심사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해되고 수용된 내용을 현실에 맞게 글로 써내는 것은 앞서 말한 대로 쉽지 않다. 우선은 한국에서 이런 작업은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성공하여 한국에서도 학자와 일반 독자가 한 마을에 살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탁석산, 한국외대 한국학과 겸임 교수

저자 소개

  • 저자 : 김광기
저자 김광기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대학(Boston Univ.)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사회학이론(고전 및 현대), 종교사회학, 지식사회학, 근대성, 현상학 등이다. 전통사회에 대비?되는 현대적 상황 속 인간들의 모습에 주된 관심을 갖고 있고, 현재는 그 일환으로 '이방인'(the stranger)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 뉴욕 주립대 출판사(SUNY Press)에서 출간한 『Order and Agency in Modernity: Talcott Parsons, Erving Goffman and Harold Garfinkel』이 있으며,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목차 1장 지식인 마을로의 초대 도대체 사회란 무엇인가? 2장 지식인과의 만남 1. 뒤르켐, 사회라는 연구대상에 걸맞는 방법론 찾기 그것 자체로 고유한 사회적 사실로서의 사회 사회의 중요한 몇가지? 특징 2. 『자살론Suicide』: 뒤르켐, 자살 논의에 한 수 두다. 뒤르켐의 지령 [자살을 사회적 사실로 그리고 사물로 취급하라] ‘아노미적 자살’과 코드가 맞는 자살 유형은? 3. 종교인가 사회인가?: 뒤르켐의 종교사회학 위대한 사상가는 단지 하나의 문제에 몰두한다! 사회적인, 너무나 사회적인! [뒤르켐의 종교의 정의] 종교는 무엇으로 사는가? [제사와 믿음] ‘집합표상’의 조건 [희생] ‘집합표상’ 달리 보기 [집단흥분과 집단적 정신착란] 포커스를 종교에서 사회로 [우리 모두는 같이 미쳐있다] 사회를 지탱하는 믿음과 제사란 무엇인가? 신(神)이 되어버린 사회 [하나님이 없다면 무슨 일은 못할 것인가?] 4. 뒤르켐이 본 현대사회 ‘일용이’를 아시나요? ‘쿨’한 척 하는 이들의 결속은? 5. 사회학, 사회학 방법론, 그리고 베버 사회적 행위의 ‘동기’의 ‘이해’에 주력하라!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차이] 베버, 사회과학 방법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베버의 인과적 설명 인생사의 비극 혹은 희극? [‘의도하지 않은 결과’] 연구하는 동안 연구자 자신의 가치는 잠시 유보하라 ‘이념형’ [일반화를 위한 유용한 도구] 6. 종교사회학: 베버, 마르크스에 도전하다. 베버, 마르크스의 망령과 대결하다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개신교의 행동강령: 현세금욕주의 ‘선택적 친화력’ ‘의도하지 않은 결과’ [베버의 탁월성] 7. 베버가 본 현대사회 사회적 행위와 권위 합리화의 일상화, 탈미혹(탈주술)화, 그리고 세속화 가치의 다원화: 세계를 여러 다른 신(神)들이 접수하다 ‘쇠우리’(iron cage)에 대한 오래된 오해 3장 지식토크, 테마토크 뒤르켐과 베버, 버거의 선상 대담: 사회학의 이정표를 따라가다 4장 이슈@지식 그들만의 리그: '정상'과 '비정상'사이 5장 징검다리 같이 토론하기 영어로 보는 원문 지식인 지도 지식인 연보 키워드 찾기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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