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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80637 / 274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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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학교 밖으로 종횡무진하는 제닝스 영국에서 반 세기가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제닝스 시리즈는 1950년부터 1994년까지 25권의 책으로 나와 영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닝스는 꼴찌가 아니야』(사계절, 2003)가 출간된 데 이어 이번에 『제닝스, 동물 구출에 나서다(Jennings at Large)』가 독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천성적으로 개구지고 장난을 잘 치는 아이 제닝스와 어수룩하고 귀여운 다비셔가 기숙 학교에서 벌이는 ... 학교 밖으로 종횡무진하는 제닝스 영국에서 반 세기가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제닝스 시리즈는 1950년부터 1994년까지 25권의 책으로 나와 영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닝스는 꼴찌가 아니야』(사계절, 2003)가 출간된 데 이어 이번에 『제닝스, 동물 구출에 나서다(Jennings at Large)』가 독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천성적으로 개구지고 장난을 잘 치는 아이 제닝스와 어수룩하고 귀여운 다비셔가 기숙 학교에서 벌이는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말썽들이 주가 되는 제닝스 이야기. 이번에는 학교에서 벗어나 야외, 농장, 런던에서 재미있는 사건들이 벌어진다. 또한 남자아이들만 있는 기숙 학교와 달리 런던 이모네에서 제닝스는 에마라는 여자 아이와 함께 에마가 키우던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을 꾸민다. 동물 보호 문제를 제기하다 이 작품에서 버커리지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동물 보호 문제이다. 이야기는 마냥 재미있게 읽히지만 곰곰이 들여다보면 동물도 사람처럼 존중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이야기에 적절하게 녹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조그만 동물 한 마리조차 기를 수 없는 삭막한 도시, 또 이웃집에서 동물을 키우면 좀체 곱게 봐 줄 수 없는 동네 사람들의 이기주의를 작가는 특유의 해학으로 날카롭게 비판한다. 작가는 병들고 늙어 쓸모가 없어지면 너무나 쉽게 동물을 버리는 인간들의 일그러진 상을 지적하고 있다. 애완 동물 가게마저 지저분하고 숨막히는 곳이라 동물을 위한 곳이기는커녕 동물을 죽이는 공간이다. 이에 반해 호킨 아주머니의 농장은 동물들을 위한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다. 쉽게 버려진 동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 준다. 그래서 제닝스를 비롯한 아이들은 안식처를 보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아이들 스스로 계획하고 사고하다 『제닝스, 동물 구출에 나서다』에서는 모든 문제를 아이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한다. 동물 친구들의 안식처인 호킨 아주머니의 농장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말에 동물들을 구하기 위한 바자회를 계획하는 것도 아이들이고, 바자회 수익금이 얼마 안 되자 후원금 받는 달리기 대회를 하는 것도 아이들이다. 작가는 아이들의 세계에 확대경을 들이대고 아이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립체라는 걸 잘 보여준다. 아이들의 자립적인 생각과 적극적 행동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더욱 설득력이 있다.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유머의 힘 이 작품의 중요한 미덕 중 하나는 유머이다. 엄하고 무서울 것 같은 윌킨스 선생님도 때때로 어수룩하고 엉뚱한 행동을 해서 웃음을 자아내고, 제닝스가 좌충우돌 꾸미는 일은 엉뚱하고 기발하다. 관리인 패그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특유의 유머를 발휘하며 아이들 편이 되어 준다. 플럼로즈 부인과 프랫 부인은 아이들의 의견에 항상 화를 내며 반대를 외치지만 우스꽝스러운 두 부인의 모습에 아이들과 독자들은 키득키득 웃고 만다. 악역을 하는 인물들이지만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양념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작가는 이들을 우스꽝스레 그리면서 은근히 개인 이기주의를 비판하기도 한다.
목차
1. 하루하루 날짜를 지워
2. 비바람 속에서 텐트 치기
3. 통행할 권리
4. 이모네 집에서
5. 치밀한 계획
6. 열띤 논쟁
7. 계획이 바뀌다
8. 곤란에 빠진 호킨 아주머니
9. 손 안 대고 코 풀기
10. 즐거운 바자회
11. 패그 아저씨가 보초를 서다
12. 린버리 학교를 돌아보다
13. 후원 달리기
14. 달리기가 끝나다
15. 학기 마지막 밤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