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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 누 외

이인직 저 | 문학사상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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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121567 / 386쪽 / 502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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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 근대 문학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신소설의 개척자, 이인직!
우리 나라 최초의 신소설 <혈의 누> 를 비롯하여
<귀의 성> · <은세계> 등 그의 대표작을 한곳에 모았다.


피지배 계층의 핍박과 곤궁을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구시대, 구관료층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사회 구조 전반의 일대 개혁을 주창한 이인직 소설의 정수를 한자리에 묶었다.
고아 상태에 놓인 주인공 김옥련을 통해 근대화라는 새로운 이념의 절대성을 부각시킨 작품 <혈의 누> , 한 여인의 비극적 일생을 통해 부패한 권력 구조가 지배하는 현실을 통렬하게 증언하는 <귀의 성> , 타락한 정치의 폭력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근대화하는 새로운 이념의 정당성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킨 작품 <은세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설가 김동인의 글에서

우리는 이인직을 소설 <귀의 성> 만으로도 조선 근대소설 작가의 조라고 서슴지 않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우리가 자랑하고 싶은 것은 서양의 어떤 주의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 문학평론가 김윤식 교수의 글에서

<혈의 누> 에서 주목되는 것은 일본군을 옹호하고 청나라 군사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태도와 함께 주인공이 내세운 신교육 사상, 문명 개화사상의 피력, 작가가 자주 표면에 얼굴을 내밀어 탐관오리를 매도한다는 점등이다.

· 문학평론가 정호웅 교수의 글에서

<은세계> 는 당시 부패한 정치에 대한 백성들의 분노와 한이 얼마나 깊었는가를 드러냄으로써, 낡은 체제가 무너지고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전환기의 중심 맥동 하나를 포착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인직
저자 : 이인직
호는 국초(菊初). 1862년 경기도 음죽군 거문리에서 태어났다. 1900년 대한제국 정부의 관비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동경정치학교에 입학한 후 일본 여성과 결혼하고, 1930년 미야코 신문 견습생으로 근무하며 일본어 소설 '과부의 꿈'을 발표했다. 1904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일본 육군성 소속 한국어 통역으로 발탁되어 종군했다.

친일단체 일진회의 기관지 국민신보의 발간을 주도하고, 만세보 주필로 활동하면서 1906년 만세보에 '혈의 누', '귀의 성'을 연재했다. 이듬해 재정난에 빠진 만세보를 인수하여 대한신문으로 개제하고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08년 원각사에서 '은세계'를 창극 형식을 공연하였으며, <귀의 성>을 중앙서관에서, <치악산>을 유일서관에서 발간하였다.

이후 한일합방에 이르기까지 이완용의 밀사 자격으로 일본을 내왕하였다. 1911년 경학원의 사성(司成)으로 임명되고 경학원잡지의 편찬과 발행을 맡았다. 1913년 '혈의 누' 하편에 해당하는 '모란봉'을 매일신보에 연재하다 중단했다. 1916년 55세에 생을 마쳐, 천리교 예식으로 화장되었다.  

목차

혈의 누
귀의 성
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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