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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박성호 저 | 사계절출판사 | 200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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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80262 / 116쪽 188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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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인간과 곤충의 공생 가능성을 탐구하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나무 그늘에 앉아 매미 소리를 듣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누구도 매미 소리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열대야 현상으로 지칠 대로 지쳐 겨우 잠 들 만하면 억척스러운 울음소리로 밤잠을 설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해충의 역할까지 맡고 있는 게 바로 매미이다. 올해도 신문과 방송에서는 어김없이 매미 소리에 대한 기사를 내보낼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매미를 골칫덩이로 여기기 시작한 건 불과 10여 년밖에 ... ◆ 인간과 곤충의 공생 가능성을 탐구하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나무 그늘에 앉아 매미 소리를 듣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누구도 매미 소리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열대야 현상으로 지칠 대로 지쳐 겨우 잠 들 만하면 억척스러운 울음소리로 밤잠을 설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해충의 역할까지 맡고 있는 게 바로 매미이다. 올해도 신문과 방송에서는 어김없이 매미 소리에 대한 기사를 내보낼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매미를 골칫덩이로 여기기 시작한 건 불과 10여 년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10여 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과연 인간은 이 작은 생명과 공생할 수는 없는 것일까?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는 도시 공간 속에서 인간과 매미의 공생 가능성을 탐구한 책이다. ◆ '도시 매미'들의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삶의 기록 매미만큼 도시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곤충도 드물다. 하지만 매미에 관한 어린이책은 대부분 『파브르 곤충기』를 재구성했거나, 외국 도서를 그대로 출간한 게 대부분이다. 『파브르 곤충기』가 나왔을 무렵에는 지금처럼 환경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고, 매미 소리를 소음 공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는 도시 환경 문제와 함께 매미 이야기를 담은 최초의 어린이책이다. 그리고 열악한 도시 환경에서 생명을 이어 나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도시 매미’들의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삶의 기록이다. [이 책의 특징] ◆ 한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재미와 탄탄한 구성 『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는 매미에 관한 논픽션 책이다. 하지만 동화처럼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인다. 이는 기존의 ‘논픽션 동화’처럼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걸 잘 아는 어른’을 등장시켜 아이의 모든 문제를 낱낱이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품 곳곳에 깔려 있는 갈등과 복선이 문학적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어 논픽션 책으로는 보기 드물게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한다. ◆ 단순히 지식을 나열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단순히 매미의 생태에 관한 지식만을 일방적으로 나열한 책이 아니다. 매미를 관찰하는 동안 울고 웃는 주인공 병규의 감정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한 문학성 높은 작품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이러한 병규의 감정 흐름을 통해, 스스로 주인공 병규가 되어 보잘것없어 보이는 작은 곤충이 얼마나 소중한 생명인지 깨닫게 된다. ◆ '도시 매미'들의 처절한 삶의 투쟁을 아름답게 형상화시킨 따뜻한 그림 화가 김동성의 그림은 단순히 매미의 생태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도시 매미’들의 처절한 삶의 투쟁을 화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빗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매미들의 고난, 탈피를 위해 땅 위로 올라와 수많은 장애물들과 힘겨운 사투를 벌리는 모습의 그림들은 생명에 대한 경건함마저 불러일으킨다. ◆ 자세한 설명과 그림을 곁들인 풍부한 정보 페이지 ‘매미의 짝짓기’, ‘애벌레의 땅 속 생활’, ‘한살이’, ‘매미의 천적’, ‘말매미가 많아진 까닭’을 비롯한 매미의 구체적 생태 정보는 생생한 그림과 함께 별도로 만든 정보 페이지에 자세히 소개된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성호
◆ 지은이 : 박성호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나 반야월 초등학교를 다녔다.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로 연출을 시작했다. ‘2001 SBS VJ영상대전’에서 로 우수상을 받았고, ‘2002 방송위원회대상’에서 로 기획상을 받았다. 지금은 독립 다큐멘터리 , , 에 관한 이야기를 제작하고 있다.


◆ 그린이 : 김동성

서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그림으로 담아낸 김동성은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이번 작업에서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논픽션 그림도 이렇듯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동안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북치는 곰과 이주홍 동화나라』, 『비나리 달이네집』, 『하늘 길』, 『메아리』 들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목차
지긋지긋한 여름
1.내가 매미를 처음 만난 날
2.밤새 무서운 꿈을 꾸었다
3.날지 못하는 애벌레
4.매미들의 손목시계
5.장대비가 쏟아지는 여름 밤
6.두 얼굴을 가진 여름비
7.오줌싸개 매미
8.헌책방에서 만난 파브르 선생님
9.천덕꾸러기들의 울음소리
10.알 낳는 매미
11.기나긴 가을과 겨울
12.이듬해 봄, 드디어 매미 알을 보다
13.안녕, 애벌레야!
다시 여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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