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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2 - 세계문학전집 182

시리즈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8]

존스타인벡 저 | 정회성 역 | 민음사 | 200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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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61828 / 660쪽 130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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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가족사를 담은 기념비적 대작
"내 평생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들어 있다."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원죄, 그 짐을 벗고 구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된 여정

<에덴의 동쪽>이 된 살리나스 계곡은 작가 자신의 고향이며, 작품의 한 축을 이루는 새뮤얼 헤밀턴은 실제 그의 외조부를 바탕으로 하였다. 또한 작품속에서 작가 자신이 어린아이로 등장하는 것도 흥미롭다. 인간의 원죄라는 주제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 나아가 구원에 이르려는 끈질긴 노력이 감동적으로 드러난다.

출판사 리뷰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삶과 죽음, 인간 앞에 던져진 모든 문제, 그 대답은 언제나 인간의 의지에 있다 『에덴의 동쪽』의 배경이 된 살리나스 계곡은 작가 자신의 고향이며, 주인공 새뮤얼 해밀턴은 실제로 그의 외조부를 바탕으로 한 인물로, 존 스타인벡 자신이 어린아이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는 창세기에서 영감을 받아 『에덴의 동쪽』을 썼으며, 인간의 원죄라는 주제에 천착하여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 나아가 구원에 이르려는 끈질긴 노력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그가 “내 평생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들어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다른 책들은 이 책을 쓰기 위한 준비였다.”라고 한 것은 바로 이런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 새뮤얼 해밀턴은 아내와 함께 아일랜드에서 미국 서부 살리나스 계곡으로 이주한다. 이들은 빈손으로 시작하여 척박한 땅을 일구고 이웃을 도우면서, 아홉 남매를 낳아 훌륭하게 키우며 살아간다. 새뮤얼은 비참한 상황에서도 좌절하는 법 없이, 언제나 긍정적인 사람이다. 자식들이 성장하여 하나 둘 외지로 나갈 무렵, 동부에서 애덤 트래스크가 임신한 아내 캐시와 이주해 온다.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읜 애덤은 모든 면에서 자신과 대조적인 이복동생 동생 찰스와 성장하다가 아버지의 강요로 입대했고, 제대 후에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곳저곳을 방랑한다. 그 후 애덤은 고향에 돌아가서 아버지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지만, 찰스와는 달리 캐시와 결혼하여 서부로 간다. 그는 살리나스 계곡 부근에서 가장 좋은 땅을 사들이고, 새뮤얼의 도움을 받아 아내를 위해 그곳을 마치 에덴동산처럼 꾸미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냉담한 반응으로 보이던 캐시는 쌍둥이를 출산한 지 이 주가 지나자 만류하는 애덤의 어깨를 총으로 쏘고 떠나 버린다. 애덤은 실의에 빠져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쌍둥이는 중국인 요리사인 리의 손에 맡겨진다. 한편 캐시는 도시 살리나스로 나가 유곽에서 일하기 시작하고, 마침내는 그곳 주인을 독살한 후 그곳을 운영해 간다. 쌍둥이 아론과 칼렙이 자라자 애덤은 살리나스로 이사하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벌인다. 유순하고 선한 아론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칼렙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가 살아 있을 뿐 아니라 유명한 유곽의 마담이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그러다 직접 그녀를 찾아가서 자신이 그녀의 아들임을 밝히지만, 놀랍게도 그 후에 칼렙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끼며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이 소설의 주제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팀셸(timshel)’이라는 단어로 집약된다. 히브리어로 어떤 가능성을 나타내는(Thou mayest(You may) 이 단어는 모든 것이 인간의 의지, 혹은 선택에 달려 있다는 주제의식을 뒷받침하고 있다. 창세기에서 하느님이 카인에게 얘기하는 원죄에 대한 내용은 성서마다 “너는 죄를 다스릴 것이다” 혹은 “너는 죄를 다스려라”라고 달리 번역되어 있다. 전자는 인간이 죄를 극복하게 해 준다는 약속을, 후자는 극복하라는 명령을 의미한다. 그러나 원래 히브리어 ‘팀셸’은 “너는 죄를 다스릴 수도 있을 것이다”로 해석해야 한다고 이 소설을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원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의 인간 개인의 선택이자 의지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애덤은 용서를 구하는 칼렙에게 이 ‘팀셸’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저자 소개

  • 저자 : 존스타인벡
저자 : 존 스타인벡
미국 캘리포니아주 설리너스에서 태어났다. 스탠퍼드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하였으나 가정이 어려워 자퇴하고 문필생활에 투신하기로 결심하였다. 뉴욕으로 와서 신문기자가 되었으나, 객관적인 사실보도가 아닌 주관적 기사만 썼기 때문에 해고되어, 갖가지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었다. 데뷔작 '황금의 잔'을 1929에 발표를 시작으로 '하늘의 목장', '알려지지 않는 신에게' 등을 발표하였으나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생쥐와 인간'을 발표하여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고, '에덴의 동쪽', '분노의 포도'의 대작으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1968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역자 : 정회성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한 뒤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번역 이론을 강의했다. 현재는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하는 한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피그맨』으로 2012년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에덴의 동쪽』,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1984』, 『휴먼 코미디』, 『로빈 후드의 모험』, 『첫 사랑의 이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침대』, 『온 뷰티』, 『런던 NW』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친구』, 『책 읽어 주는 로봇』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회성
인하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성균관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침묵의 섬』, 『로코코 거리』, 『북경에서 온 편지』, 『꿈의 메신저』, 『1984』, 『단순한 철학산책』, 『코리앤더』 등이 있다.

목차

목차
3부
4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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