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68101173 / 392쪽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윤선해
-
김소영
-
김상훈
-
갱여운
- 16,830
- 15,120
- 15,300
- 16,920
출판사 리뷰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글 쓰는 건축가’에는 생활 속에서 떠오른 단상, 겪었던 일 등을 잔잔하게 풀어낸 수필 13편이 실려 있다. 「소설가 김훈의 담배 끊은 이야기」는 김훈 소설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다 더 사실감 있게 재구성한 한 편의 에세이이고, 「‘삼청복집’ 소사小史」는 애주가로서 즐겨 찾던 한 복집에 관한 드라마틱한 역사를 들려준다. 2부 ‘무슨 무슨 위원회라는 것’에는 저자가 각종 지자체나 정부 기관의 ‘○○○위원회’에 초빙되어 활동했던 일들 중 기록으로 남길 만한 이야기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본업인 건축 외에도 문화재, 환경 문제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터여서, 다양한 ‘위원회’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문화재위원회의 추억」은 저자가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문화재 관계 현안들에 얽힌 뒷이야기로, 구 서울시청사 보존 문제, 박근혜 정권 때 진행되었던 사찰 음식 체험관, 인왕산에 설치된 안테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축 시 발견되었던 훈련도감 터, 경주 월정교 복원 사업 등의 이야기에서 그는 문화재에 관한 정부나 지자체의 ‘인식의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3부 ‘건축, 그 뒷이야기들’은 건축가 김원이 맡아 진행했던 크고 작은 건축에 얽혀 있는 에피소드들의 모음이라 할 수 있다. 김원은 그동안 건축가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그중에서도 그가 자문하고 관여한 5대 프로젝트가 바로 독립기념관,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당, 중앙청박물관, 과천 현대미술관이다. 특히 「독립기념관 이야기」에서는 풍수지리학회 회장으로 이 프로젝트에 초빙되어 관여하기 시작하면서, 대통령과 문화부 장관을 설득해 가면서 우여곡절 끝에 완공에 이르게 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4부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들’은 김원의 ‘사람들 이야기’이다. 6?25 때 돌아가신 아버지, 남겨진 5남매를 키워 온 어머니, 서른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수녀 여동생 이야기를 필두로, 연세대 강사 시절 가르쳤던 가수 이미배, 지인의 소개로 집 설계를 해 준 김재춘 중앙정보부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우리나라 제1호 여성 건축사 지순 교수, 고교 친구인 유영제약 유영소 사장, 김성수 주교, 이어령 선생, 김동호 위원장 등 그동안 김원이 관계 맺어 온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5부 ‘예술인가?’는 <다다익선>을 함께 만들었던 백남준에 관한 5편의 이야기를 포함하여 전각(篆刻), 성미술, 성당 건축, 영화 등 예술에 관한 저자의 관심을 보여 주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가장 문학적인 건축가’로 선정된 적 있던 김원의 문학적 수필, 인문학적 사유를 엿볼 수 있는 글, 숨겨진 에피소드들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낸 글들에서, 우리는 ‘김원의 미시사(微視史)’가 ‘시대의 거시사(巨視史)’를 이루어 왔음을 알게 된다.
서문
1부 글 쓰는 건축가
까치 까치 설날
서촌 이야기
물고기 그림
무릎 담요를 덮을 때마다
소설가 김훈의 담배 끊은 이야기
‘삼청복집’ 소사小史
진감선사(眞鑑禪師) 부도비(浮屠碑)
강화도에서
1964년 진해, 그리고 러시아 민요
제주도의 첫 경험
타인의 시선
브라질 아저씨와 믹스 커피
톤즈에서
2부 무슨 무슨 위원회라는 것
50년 논쟁, ‘새 수도’ 지상공청
진짜 섬, 제주가 소중하다
문화재위원회의 추억
“이제 곧 서울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합니다”
송시열의 증주벽립(曾朱壁立)
트롤로프 주교와 아서 딕슨 경을 생각하며
“이렇게 내 말을 안 들으면 사퇴하겠소”
한옥, 역사문화형 도심재생
인왕산과 벽수산장(碧樹山莊)
땅에도 존엄성이 있다
3부 건축, 그 뒷이야기들
‘미스 박 테일러’와 ‘유숙 의상실’
“오페라하우스에 갓을 씌우시오!”
건축 설계 수주 전쟁
갤러리 빙
독립기념관 이야기
통일연수원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과 엄말딩회관
이호종 선생님, 고인돌, 그리고 미당시문학관
이화신세계관
신리 성지 순교미술관
포천의 내촌성당
4부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들
한국전쟁, 6월이면 생각나는…
우리 어머니
나의 사랑하는 동생, 김영 마리아 레티치아
나의 제자, 가수 이미배 군
김재춘 중앙정보부장
천생 양반, 권태선 선생
나의 친구 이두식 화백
‘자매’ 한채순 사장님
헝가리 여인, 미라
김대중 대통령의 성당 미사
피아니스트 임동혁
백건우와 함께한 날들
디나르 페스티벌
장관 변창흠 교수
우하 서정태 선생
권영빈과 필화 사건
우리나라 제1호 여성 건축사, 지순 교수
유영제약 유영소 사장
하와이에서 만난 내 친구 이용진
온화한 카리스마, 김성수 주교님
내 인생 최고의 스승, 이어령 선생님
김동호 위원장님
5부 예술인가?
『전각(篆刻), 세상을 담다』 서문
백남준과 함께한 <다다익선>
백남준의 여인들
인류세 시대의 현자(賢者)
백남준의 예언, ‘손안의 양방향 TV’
<클린턴 엿 먹이기>의 전말
성미술과 성당 건축
널빤지에 올린 가시덤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네덜란드인의 장사꾼 기질과 예술성
그녀에게 말해 봐
위대한 피츠카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