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꿈속의 꿈 박영근 추모시집

강형철 , 고영서 , 고형렬 외 저 | 걷는사람 | 2023년 06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2333779 / 124쪽 125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박영근시인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홍관 시인은 서문을 통해 “들에 피어난 풀꽃이나 여치나 잠자리 같은 풀벌레들도 지구라는 별에 살다 간 자취가 역력할진대 하물며 우리 시대를 48년간 뜨겁게 살아간 시인의 삶의 자취가 어찌 간단할 수 있겠는가. (중략) 그가 하늘에서 이 시집을 읽으며, 가끔 웃고, 가끔 눈물짓고, 가끔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길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추모시집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박수연은 “시인들의 언어가 모여 애도 시집이 되었다면, 애도 또한 박영근이라는 기표가 그들의 앞자리에 남겨 놓은 텍스트 연쇄의 회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박영근이라는 기표의 의미를 넘어, 박영근의 흔적에 의해 불러일으켜졌으되 박영근을 향해서만 환원되지 않고, 혹은 박영근으로 환원될 수 없이 무한한 의미 구성으로 시인들이 퍼져 나가는 자리”라고 이번 시집의 의미를 해석한다. 동료 시인들은 김치칼국수를 먹다가, 술잔을 들다가, 그리고 부지불식간에 울리는 전화 벨 소리에 천생 시인이었던 박영근을 떠올린다. “동네 분식집에서 혼자 김치칼국수를 먹는데/갑자기 붉은 국물 위로 박영근 시인 생각이 나는 거라/그는 지금쯤 어딜 가고 있을까/술 깬 아침이면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밥그릇을 비우던 그.” -박철, 「박영근 생각」 부분. “허름한 식당 밖으로는 삼월인데도 함박눈이 쏟아져/몇 군데 술자리를 더 돌다가/너는 기어코 꾸역꾸역 울음을 쏟아 놓았다.” -도종환, 「못난 꽃」 부분. “창밖의 희붐한 빛살을 타고/취한 시인의 목소리가 건너왔다/20여 년 서울 생활에/지금도 갈 곳이 없다는 시인의 말이/예전엔 은유로 들렸던 그 말이/이젠 그대로 슬픔으로 온다/슬픔의 그림자까지 그대로 따라온다.” -박두규, 「시인의 전화」 부분. 박영근은 「절규」라는 시에서 “저렇게 떨어지는 노을이 시뻘건 피라면 너는 믿을 수 있을까”라고 노래했다. 박영근의 벗들이 절절히 써 내려간 이 한 권의 시집을 통해 박영근이 부른 모든 노래와 몸부림과 막무가내는 모두 “순결의 절규”였음을 우리는 새삼 다시 확인하게 된다. 숭고한 노동과 민중의 삶을 누구보다도 사랑한 그의 자취를 더듬는 시간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형철 , 고영서 , 고형렬 외
저자 : 강형철 외

강형철
1985년 『민중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해망동 일기』, 『도선장 불빛 아래 서 있다』, 『환생』 등과 평론집 『시인의 길 사람의 길』, 『발효의 시학』 등을 냈다.

고영서
2004년 <광주매일>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기린 울음』, 『우는 화살』, 『연어가 돌아오는 계절』을 냈다.

고형렬
197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대청봉 수박밭』,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오래된 것들을 생각할 때에는』 등과 장편 산문 『은빛 물고기』와 『고형렬 에세이 장자 1~5』 등을 냈다.

곽현숙
인천 배다리 골목에서 헌책방 <아벨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140회가 넘는 <배다리 시낭송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권화빈
2001 『작가정신』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오후 세 시의 하늘』을 냈다. 현재 사회복지관과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독서 아카데미와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김사인
1981년 『시와 경제』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밤에 쓰는 편지』, 『가만히 좋아하는』, 『어린 당나귀 곁에서』 등과 『시를 어루만지다』 등의 산문집을 냈다.

김영환
1986년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지난날의 꿈이 나를 밀어간다』, 『눈부신 외로움』, 『두눈박이의 이력서』 등과 동시집 『똥 먹는 아빠』, 『방귀에 불이 붙을까요?』 등을 냈다.

김왕노
199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 『백석과 보낸 며칠간』 등을 냈다.

김용락
1984년 창작과비평 신작 시집 『마침내 시인이여』로 등단했으며, 시집 『푸른 별』, 『산수유나무』, 『하염없이 낮은 지붕』 등과 평론집 『예술과 자유』, 『지역, 현실, 인간 그리고 문학』 등을 냈다.

김주대
1991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도화동 사십계단』, 『그리움의 넓이』,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 등과 문인화첩 『시인의 붓』, 『꽃이 져도 오시라』 등을 냈다.

김해자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했으며, 시집 『무화과는 없다』, 『해자네 점집』, 『해피랜드』 등과 산문집 『위대한 일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등을 냈다.

김해화
1984년 실천문학 신작시집 『시여 무기여』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인부수첩』, 『우리들의 사랑가』, 『누워서 부르는 사랑 노래』와 시와 사진을 모아 엮은 『김해화의 꽃편지』를 냈다.

김환영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만화로 그렸고,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그림책 『강냉이』, 『빼떼기』, 『따뜻해』와 동시집 『깜장꽃』을 냈다.

도종환
1984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고두미 마을에서』, 『부드러운 직선』, 『사월 바다』 등과 산문집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마음이 선해진다』 등을 냈다.

류명
2002년 계간 『작가들』로 등단했으며, 현재 인천작가회의 회원이면서 예일글로벌미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동만
1994년 『삶 사회 그리고 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그네』, 『구르는 잠』, 『설운 일 덜 생각하고』 등과 산문집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을 펴냈다. 제1회 박영근작품상을 받았다.

박두규
1985년 <남민시(南民詩)>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당몰샘』, 『두텁나루숲, 그대』, 『은목서 피고 지는 조울의 시간 속에서』 등과 산문집 『生을 버티게 하는 문장들』 등을 냈다.

박라연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헤어진 이름이 태양을 낳았다』, 『아무것도 안 하는 애인』 등과 산문집 『춤추는 남자 시 쓰는 여자』를 냈다.

박상률
1990년 『한길문학』에 시,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집 『진도아리랑』, 『국가 공인 미남』, 『길에서 개손자를 만나다』 등과 소설집 『봄바람』, 『밥이 끓는 시간』, 희곡집 『개님전』 등을 냈다.

박일환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했으며, 시집 『끊어진 현』, 『지는 싸움』, 『등 뒤의 시간』 등과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 1,2』 등을 냈다.

박정근
시집 『물의 노래』, 『바람에 날리는 눈꽃 같은 사랑』, 『허공에 떨어지는 영산홍 꽃잎』 등과 『현대드라마로 읽는 아폴로 사회와 디오니소스 제의』 등을 냈다. 박영근 시인의 친형이다.

박철
1987년 『창비 1987』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김포행 막차』,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 『새를 따라서』 등과 동시집 『설라므네 할아버지의 그래설라므네』 등을 냈다.

백무산
1984년 『민중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만국의 노동자여』, 『폐허를 인양하다』,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등을 냈다.

서정홍
1992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58년 개띠』, 『그대로 둔다』 등과 동시집 『우리 집 밥상』, 『나는 못난이』 등을 비롯해 『농부의 인문학』 등의 책을 냈다.

서홍관
1985년 『창비』를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어여쁜 꽃씨 하나』, 『어머니 알통』, 『우산이 없어도 좋았다』 등과 산문집 『이 세상에 의사로 태어나』를 냈다. 현재 박영근시인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성효숙
1984년 미술동인 〈두렁〉 창립전 참여. 개인전 〈헌화가〉, 〈콜트악기 공장에 예술 작업실을 열었어요〉, 〈애도〉, 〈새벽 세 시〉 외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손세실리아
2001년 『사람의문학』과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기차를 놓치다』, 『꿈결에 시를 베다』와 산문집 『그대라는 문장』, 『섬에서 부르는 노래』를 냈다.

신현수
1985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처음처럼』, 『시간은 사랑이 지나가게 만든다더니』, 『천국의 하루』 등과 『시로 만나는 한국현대사』, 『시로 쓰는 한국근대사 1, 2』 등을 냈다.

안상학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안동소주』, 『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 등과 동시집 『지구를 운전하는 엄마』를 냈다.

양은숙
1970년대에 박영근 시인 등과 <말과 힘> 동인 활동을 했으며, 2011년 『미네르바』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 『달은 매일 다른 길을 걷는다』와 번역서 『장인』, 『은하철도의 밤』 등을 냈다.

오철수
1990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사랑은 메아리 같아서』, 『독수리처럼』, 『좋은 흙』 등과 『시 쓰기 길라잡이 1~8』, 『시로 읽는 니체』 등의 책을 냈다.

유용주
1991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가장 가벼운 짐』,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 『어머이도 저렇게 울었을 것이다』 등과 산문집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장편소설 『어느 잡범에 대한 수사 보고』 등을 냈다.

유종순
1986년 무크지 『문학과 역사』로 등단했으며, 시집 『고척동의 밤』을 냈다. 유요비라는 필명으로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했으며, 『노래, 세상을 바꾸다』라는 책을 냈다.

윤관영
1994년 윤상원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어쩌다, 내가 예쁜』, 『오후 세 시의 주방 편지』를 냈다.

이경림
1989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시절 하나 온다, 잡아먹자』, 『내 몸속에 푸른 호랑이가 있다』, 『급! 고독』 등과 비평집 『사유의 깊이, 관찰의 깊이』 등을 냈다.

이승철
1983년 무크 『민의』로 등단했으며, 시집 『총알택시 안에서의 명상』, 『당산철교 위에서』, 『그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과 산문집 『광주의 문학정신과 그 뿌리를 찾아서』 등을 냈다.

이시영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만월』, 『호야네 말』, 『하동』 등과 산문집 『곧 수풀은 베어지리라』, 『시 읽기의 즐거움』 등을 냈다.

이재무
1983년 『삶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섣달 그믐』, 『데스밸리에서 죽다』, 『즐거운 소란』 등과 산문집 『괜히 열심히 살았다』 등을 냈다.

정세훈
1989년 『노동해방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맑은 하늘을 보면』, 『부평4공단 여공』, 『몸의 중심』 등과 동시집 『공단마을 아이들』, 산문집 『파지에 시를 쓰다』 등을 냈다.

정용국
2001년 『시조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내 마음속 게릴라』, 『명왕성은 있다』, 『난 네가 참 좋다』 등과 평론집 『시조의 아킬레스건과 맞서다』 등을 냈다.

정우영
1989년 『민중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집이 떠나갔다』, 『살구꽃 그림자』, 『활에 기대다』 등과 시평 에세이집 『이 갸륵한 시들의 속삭임』, 『시에 기대다』 등을 냈다.

정희성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돌아다보면 문득』,
『흰 밤에 꿈꾸다』 등을 냈다.

조영관
2000년 『노나메기』에 시를 발표하고 2002년에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간암으로 타계 후 유고시집 『먼지가 부르는 차돌멩이의 노래』와 『조영관전집 1,2』가 나왔다.

하종오
197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전쟁 중이니 강간은 나중에 얘기하자?”』 등과 판소리체 시집 『악질가』를 냈다.

목차

서문

강형철 / 고무신 술꾼-故 박영근 시인에게
고영서 / 지워진 이름이
고형렬 / 죽음에 부쳐진 자-박영근 시인에게
너의 취업 공고판 뒤에서
곽현숙 / 박영근 시인의 시를 읽다
박영근 / 추모제를 보면서
권화빈 / 최후의 詩-故 박영근 시인에게
김사인 / 봄밤
박영근
김영환 / 박영근 시인을 보내며
김왕노 / 문상-박영근 생각
박영근 생각
김용락 / 박영근 시인의 1달러
김주대 / 시인 박영근 방문기
김해자 / 놓친 손
김해화 / 사랑은 함께 길을 가는 것-박영근에게
김환영 / 진실
도종환 / 못난 꽃-박영근에게
류 명 / 자물쇠 저편-인천 부펑구 부평4동 10-22 최병은 씨 댁 옆집, 박영근
문동만 / 배웅
박두규 / 시인의 전화
박라연 / 우연히 들른
박상률 / 박영근을 만나다
안부-시인 박영근의 전화
박일환 / 최병은 씨 댁 옆집-박영근 시인을 생각하며
박정근 / 영산홍-박영근 2주기를 기념하여 쓴 시
박영근 시인 3주기에 붙여
박 철 / 박영근 생각
백무산 / 몸이 빈 손님
헛된 꿈을 접을 시간이다-박영근 시인의 영전에
서정홍 / 그대로 둔다
서홍관 / 갯벌같이 넓고 질기고 깊던 사내-영근이를 추억하며
메시지로 남겨 주세요
성효숙 / 꿈속의 꿈
작별
손세실리아 / 부음(訃音)
별사(別辭)-고 박영근 시인께
신현수 / 박영근
안상학 / 박영근 이후
양은숙 / 해식(海蝕)
오철수 / 꿈속의 사랑-박영근 시인이 죽었다
유용주 / 머나먼 항해
유종순 / 이별
윤관영 / 밥, 밥, 밥
이경림 / 오늘은 비가 와서
이승철 / 변산바다에 와서-박영근 시인에게
이시영 / 박영근 시인
이재무 / 봄밤
정세훈 / 오월 흰 구름
정용국 / 그대 불편했던 자리 버리고
정우영 / 건듯건 듯-박영근
정희성 / 시인 박영근
조영관 / 꽃을 던지며 울다-박영근 시인을 기리며
하종오 / 박영근 시인의 주소

해설 / 박영근은 박영근이다
수록 시인 소개
박영근 연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