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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동백 삶의 속과 겉

정성채 저 | 산다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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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612283 / 288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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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앎은 삶의 자양분滋養分이다.’ 해박한 인문학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각과 소재를 글로 썼다. 문체가 심오하면서도 간결하고, 절묘한 대비로 지루함이 없다. 선현先賢들의 어려운 글도 적확的確적절適切하게 인용하고 쉽게 풀어썼다. 글을 읽다 보면 ‘삶의 속과 겉’을 보게 되고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지는 앎에 대한 글들이다. 『보고 듣는 우리의 모든 감각은 밖을 향해 있다. 이것을 뒤집어 안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반조反照요, 반문反聞이다. 즉 내면을 보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이 공부이며 수행이다. 인생의 어느 대목부터는 밖으로 나대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내가 내 안으로 들어갈수록 나는 나로부터 멀어진다. 그것이 나를 객관화하는 것이고, 그럴수록 세상은 단순해지고 삶이 건강해진다. 이래저래 먹고살기 힘들고, 먹고 살만해도 힘든 세상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살면서 겪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예리한 시각으로 잡아내 인문학 지식, 사회현상과 연결시켜 쓴 일상속의 이야기이자 나와 우리의 삶에 대해 묻고 답을 구하는 한없이 낮은 자세로 쓴 성찰의 글이다. 일상과 어우러진 철학과 사상, 예술과 종교, 미학에 관한 이야기인데 글을 따라 넘나들다 보면 소설처럼 재미있어 순식간에 책장冊張을 다 넘기게 된다. 독특한 전개방식과 문체를 구사한 ‘삶의 속과 겉’에 대한 넓고 깊은 인문적 연작 산문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성채
저자 : 정성채
『한 방송사에서 30여 년 생업을 했다.
현업 시절, 사색의 편린을 모아 ‘어느 늦은 오후의 성찰’을 냈다.
은퇴 후 부족했던 공부와 수행을 마음껏 하고 있다.
주로 동서양의 미학과 노장 철학, 종교학이다.
만년의 공부가 참으로 분에 넘치는 축복이지만
또 한 번의 허황한 잡문으로
세상의 미혹迷惑만 키울지 모를 일이다.』
전) MBC 글로벌본부장, 호남 3사(광주,목포,여수) 총괄상무

목차

책머리에 5
1. 그 여름이 서늘했네
그해 여름 15 /자유롭지 않은 자유 19 /그날을 기다리며 23 /추억은 먹는 추억이다 27 / 외로움과 그리움 31 /공부하는 이유 34 / 혁명 38 /네 생각을 믿지 마라 41 / 호랑이가 달려들 때 45 / 한결같아서 49 / 무엇이 불안한가 54 / 있는 대로 아는 대로 58 / 나도 모르는 나 62 / 흔들리며 살아야 한다 66 / 두 개의 화두 70 / 혼자 죽은 나무 74 / 묘적암 가던 길 78 / 작은 깨달음 82 / 인연 법칙 86 / 한명限命 92 / 토굴 정치인 96 / 돌아오지 못한 돈 100 / 여름의 끝 104

2. 바람 그리는 법
4번방 오던 날 111 / 아내 115 / 윤회가 아니라 순환 119 / 알레테이아Aletheia 124 / 생각하지 않는 동물 130 / 머나 먼 대화 134 / 나도 꿈 너도 꿈 144 / 간양록看羊錄을 부르다 148 / 즐거운 선禪 155 / 마지막 도전 160 딸의 가면 164 / 사물이 슬프다 169 / 바람 그리는 법 173 / 순서와 역순 178 / 심고心告 182 / 각자 가는 길 186 / 겨울의 끝 191

3. 이쪽과 저쪽
다시 그곳 197 / 그냥 살라 202 / 죽을 뻔하다 206 / 소오강호笑傲江湖 210 / 울면서 내는 돈 214 / 아파테이아apatheia 219 / 워크샵에 워크 없다 223 / 배호를 파는 사람 227 / 새로운 끝 231 / 머물지 않고 머물다 235 / 뭣땀시 그런다요 239 / 어떤 그림인가 245 / 8282 대기하세요 250 / 그러려니 254 / 한마디 하라 한다 259 / 언어적 인간 264 / 상象 잘 쓰는 노인 268 / 먹고 놀라 273 / 디아스포라Diaspora 278

한마디 283

주註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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