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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쫌 아는 10대 프로이트 vs 니체 / 내 안의 불안은 어디에서 왔을까?

이재환 저 | 풀빛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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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1728735 / 160쪽 140 x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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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프로이트, “우리는 모두 신경증자다. 인간이니까 불안하다.” 니체, “신은 죽었다. 죄책감은 버리고 하고 싶은 대로 살 것.” 내 안의 불안은 어디에서, 왜 오는 것일까? 우리 모두가 가진 ‘불안’을 들여다보는 본격 철학 토론! 우리는 왜 불안감을 느낄까?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불안을 갖고 있다.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어떤 면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몸에 변화가 일어나고, 적응할 만하면 찾아오는 새로운 환경과 인간관계, 학업 스트레스와 막막한 미래에 대한 걱정에 둘러싸인 십 대에게 불안은 위협적이다. 다양한 변화에서 오는 불안감에 대처하는 경험과 힘이 부족하다보니 자꾸 불안해지는 자신을 비정상으로 느끼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를 불안해하기도 한다. 이럴 때 진짜 필요한 건, 스스로 불안을 느끼는 이유를 알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힘을 찾는 것이다. 철학으로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가는 〈철학 쫌 아는 십 대〉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불안 쫌 아는 10대》에서는 철학자 프로이트와 니체의 철학을 통해 불안의 뿌리와 의미를 들여다본다. 정신분석학을 창시한 프로이트는 불안이 생겨나는 원리를 찾아 인간의 마음속 무의식을 해부한다. 우리 안의 욕망인 리비도를 다루는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드-자아-초자아를 이해하고, 여기서 생겨나는 불안을 막는 방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준다. 힘든 삶속에서 명랑과 긍정을 사랑했던 니체는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사랑하는 초인과 운명애를 이야기하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죄책감과 불안감을 버리고 하고 싶은 대로 살 것을 권한다. 두 철학자 모두 인간으로서 갖는 불안을 인정하고 긍정하면서,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자신을 사랑하라는 다정한 말을 건넨다. 불안을 만드는 것도, 이겨내는 것도 나 자신! 불안을 인정하고 삶을 사랑하는 법을 찾아서 프로이트와 니체의 철학으로 불안의 실체를 알아간 이후의 최종 목적지는 다름 아닌 ‘나만의 가치를 찾아 건강한 몸 만들기’이다. 갑자기 건강한 몸이라니? 니체는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초인, 즉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 여기서 강하다는 것은 단순히 힘이 세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가치를 가지고 몸을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을 뜻한다. 건강한 본능을 가지기 위해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긍정적인 생각 습관과 언어생활 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쌓이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자신의 삶을 긍정하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서 건강한 몸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막연한 불안을 이겨낼 것을 권한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시험공부 때문에 불규칙한 생활을 해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자신의 몸을 긍정하고 건강하게 가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건강한 몸으로 진정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책의 화자인 상담 선생님을 찾아온 세 아이들의 이야기 역시 보통의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불안의 예로서, 독자인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서가 아니라 이 책이 아이들의 삶에 건강한 영향을 주는 다정한 안내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재환
저자 : 이재환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철학을 공부한 이후로 ‘나’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존재인지 아니면 매 순간 변하는 존재인지, ‘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나’와 ‘너’의 바람직한 관계는 무엇인지 등 ‘나’에 대한 질문들에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를 거쳐 현재 목포대학교 교양학부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 『몸의 철학』(공저)이 있고, 『나눌 수 없는 잔여』를 번역했다.

그림 : 신병근
디자인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림을 그리면서 디자인을 계속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는 도봉산과 수락산 언저리에서 마음 맞는 친구인 혜원, 주리와 디자인하고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한 책으로는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모두 다 문화야』,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나는 내 편이니까』,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멍 서방과 똑 서방』,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더 나은 삶을 향한 여행, 공동체』 등의 그림을 작업했으며, 현재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 도서의 전체 디자인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우리는 모두 불안한 인간
2. 당신의 욕망을 변신시켜 드립니다, 무의식
3. 내 안의 욕망 덩어리를 다스리는 법
4. love yourself, 불안을 막는 주문
5. 나만의 가치를 가진 초인이 되라고?
6. 다시 ‘나’로 태어나더라도 후회 없게 살아 보기
7. 어린아이처럼 살라고?
8. 나만의 가치를 찾아 건강한 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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