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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정세진 저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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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163756 / 24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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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상식을 뒤흔드는 이야기들 현실과 비이성의 환상적인 결합 공상과학이나 타임워프, 4차원 등의 소재 없이 우리를 이토록 놀라게 하는 소설이 있을 수 있을까. 정세진 작가의 소설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에 작가의 기발한 설정과 시선을 더해 충격적이고 놀라운 소설로 탈바꿈시켰다. 자신을 신고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1억 원의 가치가 될 만한 치명적인 비밀을 요구하는 의문의 납치범, 입지전적인 성공을 거둔 투자전략가의 예상치 못한 비밀, 희망을 잃고 깊숙한 산속에 갇혀 사는 두 소녀에게 내려온 신의 손길. 소설은 놀랄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모든 이야기가 단순히 놀라움으로만 가득한 건 아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은 우리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가 피어오르는 듯한 이유는 이야기 속에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다정한 시선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안녕을 바라는, 사랑의 힘을 믿는, 힘듦을 함께 짊어지겠다는 위로를 전하는 시선. 누구에게도 포착되지 않은 작은 존재들을 향한 질긴 관심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상식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야기들, 소설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로 지난하고 축축한 여름을 무사히 건너길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세진
저자 : 정세진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제4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나리오 부문 우수상 수상 후 시나리오 작가 활동을 겸했다.
첫 소설집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는 일곱 가지 특별한 빛깔을 가진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작가는 존재하고 있었으나 결코 조명받지 못했던 것들을 중심으로 끌고 온 다음 기발한 이야기 틀에 집어넣어 생소하고 신기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소박하고 평범한 것들이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탈바꿈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삶도 누구 하나 같은 빛깔이 없다는 걸 말하려 했는지 모른다.
작가는 아래의 글로 출간의 소감을 대신했다.
“머리를 비워 두어야 새로운 이야기를 담을 수 있듯 머릿속에 고여 있던 이야기들을 일곱 개나 방출할 수 있다는 것에 두근거림을 느낀다. 어릴 적, 헌책방에 파는 500원짜리 소설책을 좋아했다. 가끔 뒷부분이 절반쯤 찢어진 책을 발견하면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마음대로 상상해보곤 했다. 내성적이고 소심했던 어린 시절, 좋아했던 건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었다.”

목차

1.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2. 인터뷰
3. 어쩌면 운이 좋아 우연처럼
4. 도적
5. 산 자들의 땅
6. 나를 버릴지라도
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가지만 나의 시간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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