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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과 도련님 쇼트 시리즈 3

호시 신이치 저 | 이명미 역 | 하빌리스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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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9794701 / 368쪽 120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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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현대 SF소설 및 대중문화, 서브컬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향을 끼친 호시 신이치 쇼트-쇼트 시리즈 대망의 재출간! ★시리즈 누계 판매 5000만 부 돌파 플래티넘셀러★ “한 편당 10분, 참신하고 중독성 있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일본 SF의 전설, 일본의 국민 작가, 그리고 초단편 소설의 거장 호시 신이치. 일찍이 그의 재능을 알아본 에도가와 란포에 의해 전격 데뷔한 이래로, 호시 신이치는 ‘세기의 천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200자 원고지 20매 분량의 초단편 소설 형식인 ‘쇼트-쇼트’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전 생애에 걸쳐 1000편 이상의 쇼트-쇼트 작품을 발표했다. ‘누계 판매 5000만 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 등 경이로운 기록들을 계속해서 갈아 치우고 있는 쇼트-쇼트 시리즈. 그 명성에 걸맞게 호시 신이치의 작품은 일본 후지 TV, NHK 같은 쟁쟁한 방송국에서 여러 차례 영상화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 연극으로 각색되기도 했다. 그의 단편들은 200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안타깝게도 절판되어 오랫동안 구할 수 없었다. 그런 만큼 새로운 번역과 편집으로 구성된 하빌리스의 〈호시 신이치 쇼트-쇼트 시리즈〉는 그의 작품이 재출간되기를 바란 많은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시리즈를 즐기고 소장하는 독자들 곁에서 오래도록 의미 있게 존재할 수 있도록 띠지 뒷면을 자르면 책갈피가 되도록 구성하였고, 속표지와 커버를 각각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하는 등, 만듦새에도 특별히 공을 들였다.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 고전. 그 한계를 거뜬히 깨뜨리는, 파격적인 형식과 내용이 담보된 ‘고전’이다”_옮긴이 이영미 ★단독 판매 110만 부 돌파★ 고전이란 무엇일까.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일 수도 있고, 대학에서 매년 발표하는 ○○대 필독 도서일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고전이란, 우리 모두 어떤 의무감에 집어 들었으나 몇 페이지를 채 읽지 못하고 그대로 내려놓은 책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를 꼽자면 각 문화권별로, 혹은 시대별로 나타나는 낯선 특징들 때문일 것이다. 그 특징들은 고전을 고전의 반열에 올려놓기도 하지만 동시에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끝까지 읽지 않는 책’이라는 오명을 씌우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그렇지 않은 고전이 있다면 어떨까?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그 일을 해낸 게 바로 쇼트-쇼트 스토리다. 호시 신이치의 작품들에는 구체적인 인명이나 지명이 좀처럼 등장하지 않아 어느 나라 이야기인지도 모를 것들이 많다. 또한 과격한 폭력이나 불필요한 성애 묘사도 찾아보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시사 풍속이나 역사적 사건에서 착안한 이야기도 적은 편이다. 그런 종류의 이야기들은 사전 정보를 필요로 하기도 하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낡아 보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작가의 의식적인 노력 덕분에 쇼트-쇼트 스토리들은 국가와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폭 넓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이야기가 끝나는 순간, 악몽이 시작된다! 독보적인 상상력, 서스펜스 넘치는 전개, 스며드는 블랙 유머 순도 100% 재미를 보장하는 36편의 이야기 이 책 『악몽과 도련님』은 평범한 일상 속에 감춰진 악의와 다양한 ‘악몽’의 세계를 보여 준다.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알리바이를 제공해 주는 조직을 찾아간 중년 남성, 자살에 계속해서 실패하는 ‘불운’한 사나이, 지구에 난데없이 나타나 오락을 요구하는 황금빛 우주선 등 지상과 우주를 넘나드는 기기묘묘한 에피소드들이 수록되어 있다. 짧고, 강렬하고, 너무나도 술술 읽히기 때문에 언뜻 ‘이런 거라면 나도 쓸 수 있겠는데!’ 싶지만, 이는 외려 이 이야기들이 얼마만큼 자연스럽게 고품질인지를 반증하는 증거다. 텔레파시 약, 우주로 납치된 가난 신, 어느덧 유행하기 시작한 공기 통조림 등 독보적인 상상력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스며드는 블랙 유머까지. 재미 함유율이 특별히 높은 36편의 이야기들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저자 소개

  • 저자 : 호시 신이치
저자 : 호시 신이치
192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농학부를 졸업했다. 1957년 SF 동인지인 《우주인》 창간에 참여해 단편소설보다도 더 짧은 ‘쇼트-쇼트short-short’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1958년 《우주인》에 발표한 「섹스트라SEXTRA」가 에도가와 란포의 눈에 띄어 상업지에 데뷔하게 된다. 전 생애에 걸쳐 1000편 이상의 쇼트-쇼트 작품을 발표했으며, 비단 SF뿐만이 아니라 미스터리, 판타지, 괴담, 우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집필 활동을 이어 갔다. 과격한 폭력이나 성애 묘사를 배제한 담백한 문체, 신랄한 풍자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 ‘시리즈 누계 판매 5000만 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자랑하며, 지금도 증쇄 및 복간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완벽한 미인』, 『사색 판매원』, 『악몽과 도련님』 등이 있으며,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일본 SF 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역자 : 이영미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ㆍ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단테 신곡 강의』, 『공중그네』, 『화차』, 『솔로몬의 위증』, 『불타버린 지도』, 『나란 무엇인가』, 『공백을 채워라』, 『약속된 장소에서』,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파크라이프』, 『분노』, 『막차의 신』, 『마법의 주문』등이 있다.

목차

의자 / 눈 내리는 밤 / 처방 / 응시 / 밤길에서 / 꿈속의 남자 / 공덕 / 불운 / 증상 / 얼굴 위의 궤도 / 친구를 잃은 밤 / 건강 판매원 / 쓸모없는 시간 / 무미건조한 시대 / 죄수 / 백주의 습격 / 전환기 / 우주의 네로 / 오아시스 / 현명한 여자들 / 우주 지도원 / 상류계급 / 밤의 침입자 / 눈빛이 날카로운 남자 / 재인식 / 목격자 / 보고 / 공기 통조림 / 전문가 / 일 년 중 최악의 날 / 모형과 실물 / 노후의 일 / 악마의 속삭임 / 조직 / 보수 / 훌륭한 식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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