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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한시 십일분 새벽 한시 십일분

채시안 저 | 종이와나무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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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293209 / 160쪽 120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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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그때 네가 그렇게 말하며 마음에 큰 대못을 박아도 꾹 참았던 이유는 말이야 그 순간에도 나는 함께 찍었던 사진을 그 못에 걸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거든 ---「못」중에서 어쩌면 인간이 죽어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희생하지 못하고 상처만 주며 살아온 지난 삶들을 용서받기 위한 신이 주신 ‘면죄부’는 아닐까? 생각했다. ---「흙」중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누군가의 위로가 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 위로에 익숙해지지 않고 아래에 있는 그 사람의 그림자를 볼 줄 아는 그래서 위로가 되는 이를 위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촛불 앞에서의 기도」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채시안
저자 : 채시안
같은 단어, 다른 생각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당연해 보이지만 당연하지 않은 모든 것들에 감각을 집중하며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해, 달, 별, 꽃 그리고 일상의 사물들과 같이 익숙하여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게 특별한 시선을 선물하는 것
저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던데
살아감에 있어 상처받은 사람 가까이에서 비극에 공감하며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때 시時, 편안할 안安
지금도 수없이 흔들리고 있을 당신의 삶과 저의 삶 속에도 언젠가 편안한 순간이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목차

프롤로그_새벽 한시 십일분

01. 이별

별|향수|새벽달|장마|장미|못|그리움|초승달|보낸다|눈꽃|커피|훔치다|이별|마음의 문|먹구름|거스름돈|콜라|쓰다|우박|눈물|맥주|소고기|돌아가다|오랜만에|편片|발광|차마, 참아|신발끈|연緣 날리기

02. 인연

간판 없던 어느 가게에서|젠가|같은 생각|복수심|흑백사진|우산|담을 수 없었다|딱풀|캔|덧칠|배려|센치하다|슬픔|바람|개나리|두루마리 휴지|등대|온실 속 화초|풍선|모닥불 편지|가로등|술잔|묵찌빠|도미노|별2|함박눈|덕질|별 같던 당신|지하철|풍경화 쉼표 그리고 공백

03. 연인

사람, 사랑|작은 배|샤워|마침표 그리고 쉼표|점 하나|노래방|물음표|선글라스|가위, 바위, 보|문제|시계|책갈피|기다림|나무|민들레 꽃|노을|핫팩|장갑|괜찮아|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꽃 같은 너|공회전|반짝|남자친구|짝사랑|초콜릿|모자

04. 독백

손님|연습|흙|루돌프|나방|별 모양의 조각|봄|회색 도시|압박붕대|버티다|때 시時|촛불 앞에서의 기도|변화|불면|삶은 계란|오로라|보통의 이별|기억|계단|부정|상처|울어도 괜찮아|시詩

에필로그_사랑하는 이들의 아픔을 잘 들어 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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