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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그땐 나도 그랬어

김주엽 저 | 답게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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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5743573 / 260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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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아내에게 이실직고하고 잔소리 들어가며 설득 끝에「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경찰 동료들은 현수막을 내거는가 하면, 백댄서도 자청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대 울렁증이 있는 내가 이토록 방송 출연에 열정적이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그저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 --- p.49 한번은 반별강의 후, 한 아이가 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큰마음 먹고 신고하는 것이니,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아이는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다. 다행히 학교 측과 공유해 잘 해결할 수 있었다. 반별강의의 긍정적 효과였다. --- p.55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은 동수는 어려운 형편에 가질 수 없는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피부색이 다른 엄마가 학교에 오는 것도 극도로 싫어했다. 친구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기 싫었던 것이다. --- p.64 그랬다. 다영이는 이제 겨우 고등학교 2학년 18세, 소녀였다. 그 여린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졌다. 또 포기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다. 아이를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솟구쳤다. 나쁜 아이라고 손가락질하고 뒷짐 지고 있기보다 우리 어른들이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p.71

저자 소개

  • 저자 : 김주엽
저자 : 김주엽
경찰 생활 25년, 스쿨 폴리스 활동 8년으로 1,000여 명의 청소년과 부모의 고민을 만났다.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더 잘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공부는 상담심리 학사 학위 취득을 하게 했으며,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알리고자 준비한 강의는 강사 전문 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수천 회의 강의로 이어졌다. 이는 스쿨 폴리스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됐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김 반장’을 자처하고, 도움을 원하는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는 밴드를 만드는 것은 물론, 발품을 팔아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 봉사단체’를 구성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2012년 지역 최초 스쿨 폴리스로 활동을 시작해, 2015년 ‘전국 베스트 스쿨 폴리스’로 선정, 이듬해인 2016년에는 국민 방송 KTV 휴먼다큐 [철밥통은 가라]에 소개되면서 지역 유명 인사가 됐다. 더불어 2018년에는 스쿨 폴리스 팀장으로 운영하는 팀이 ‘전국 베스트 스쿨 폴리스팀’으로 선정되면서 경찰청에서도 인정하는 청소년 전문가로 손꼽힌다. 공식적으로는 ‘스쿨 폴리스 팀장’이었지만,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그를 주변인들은 ‘하고재비(뭐든 하고 싶어 하는 사람)’라고 부른다. 오늘도 그는 SNS에 글을 쓰며 보다 개선된 청소년 환경을 꿈꾼다.

목차

- 프롤로그 -

누구에게나 방황기는 있다 ······································································· 4

1장 괜찮아, 나도 그랬어

1. 새벽형 청소년들의 어긋난 선택 ·················································17
2.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경찰 ······························································22
3. 난장판이 된 학교 경찰의 강의 ·····················································27
4. 강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기 ········································32
5. 말로만 듣던 일진 짱과의 만남 ·····················································37
6. 희망 앞에서 멈춰버린 도돌이표 ·················································42
7. 아이들을 위해 빌린 매스컴의 힘 ···············································47

2장 눈을 들어 하늘을 봐

1. 지치지 않는 힘, 관심으로부터 ·····················································53
2. 예방 주사가 된 시행착오 ··································································58
3. 놀라움을 선물하는 아이들 ······························································63
4. 포기할 수 없는 순수한 소녀 ··························································68
5. 언제나 가까이에 있는 실마리 ······················································72
6. 준우 구하기 대작전 ···············································································77
7. 성장하게 하는 간절한 꿈 ··································································83

3장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1. 가출팸 아지트가 된 주경이의 원룸 ·········································91
2. 소민이의 동거와 임신 ·········································································97
3. 짙은 화장을 한 여장 소년 정우 ················································103
4. 쓰레기 더미 속에서 찾은 보석 ··················································110
5.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 SNS ·························································116
6. 외톨이가 된 빨강 머리 소녀 ·······················································119
7. 거리의 간판을 유심히 보게 된 사연 ·····································124
8. 유례없는 사연이 일어나는 현장 ··············································128
9. 더 큰 꽃을 피우기 위한 흔들림 ················································132
10. 모든 출구는 다른 길로 향하는 입구 ··································135

4장 너희는 소중한 존재야

1. 스스로 만드는 불가능 없는 세상 ············································143
2. 타잔이라 불리는 아이 ······································································147
3. 학교까지 난입한 조직폭력배 ·····················································154
4. 일생을 따라다니는 학교 폭력 ···················································158
5. 학교 폭력 브로커와의 만남 ·························································163
6. 청소년의 사랑할 자유 어디까지 ··············································168
7. 위기를 버티게 하는 행복한 가정 ············································174
8. 자존감을 키운 엄마의 힘 ·······························································178
9. 존재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아이들 ······································183
10. 무방비 상태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성 ························188

5장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

1. 아이들을 안타깝게 만드는 부모들 ········································197
2. 잘못된 훈육으로 가슴이 멍든 아이 ······································201
3. 어린 객기가 불러일으킨 참담한 결말 ·································205
4. 집단화되어가는 학교 폭력 ···························································211
5. 잊어서는 안될 이유 ············································································216
6. 성장통을 겪는 SPO(school police officer) ··························221
7. 내가 학교를 만들줄이야 ·································································227
8. 십대들의 둥지 ·························································································233
9. 봉사로 물든 지역사회 ······································································238
10. 나눔의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 ················································244

- 에필로그 -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250

- 부록 1-
각자의 길을 찾은 아이들 ·····································································255

- 부록 2-
사진으로 보는 스쿨 폴리스·································································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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