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고이케마리코
195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세이케이대학 문학부 졸업 후, 작가를 꿈꾸며 출판사 편집자와 프리라이터로 일했다. 1978년 발표한 에세이 《지적인 악녀의 권유》가 일약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에세이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서스펜스, 연애,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선보이며 일본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1989년 《아내의 여자 친구》로 제4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1995년 《사랑》으로 제144회 나오키상을, 《무지개의 저편》으로 제19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침묵의 사람》으로 제47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고이케 마리코의 작품들은 이처럼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섬세한 심리 묘사와 독자를 몰입시키는 이야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욕망》 《이중생활》 등 다수의 작품들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밤은 가득하다》 《아오야마 살롱》 《소문》 《사랑한다는 것》 《유리정원》 등이 있다.
역자 : 이규원
과학, 인문,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했다. 현재는 경기도 축령산 자락의 수동마을에 자리를 잡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에하시 나호코의 《야수》, 쓰네카와 고타로의 《야시》 《천둥의 계절》 《가을의 감옥》, 사토 다카코의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슬로모션》, 슈카와 미나토의 《도시전설 세피아》 《새빨간 사랑》,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등이 있다.